오바마 부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

입력 2013-05-31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부부 첫 번째로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를 소개했다. 블룸버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 15쌍’을 뽑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오바마는 세계 최강대국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미국의 대통령으로 연임에 성공했고 그의 부인 미셸은 미국에서 남편보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포브스는 미국 국민의 67%가 미셸에 대한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부부로는 미국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와 멜린다 게이츠가 선정됐다.

이 부부는 세계 최대 자선단체인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의 공동 대표로 지난해 34억 달러를 기부했다.

3위에는 제이지(Jay-Z)와 비욘세 커플이 올랐다.

포브스는 네 번째 부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부부를 소개했다.

펑리위안은 중국의 유명 가수 출신으로 뛰어난 패션 감각 등으로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 유명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야후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마리사 마이어와 변호사 남편인 재커리 보그·빌 클린터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부군인 필립 공 등도 가장 영향력 있는 부부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이들 부부는 세계의 위기 해결을 위해 힘쓰며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18,000
    • +1.28%
    • 이더리움
    • 4,314,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98%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241,800
    • +3.87%
    • 에이다
    • 669
    • +0.6%
    • 이오스
    • 1,138
    • +0.71%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2.58%
    • 체인링크
    • 22,410
    • -2.48%
    • 샌드박스
    • 620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