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1일 “금융위가 발표한 방안은 법원과 전혀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원은 회생절차 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적정 가격에 한진해운의 영업 또는 자산을 양도하는 등의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이는 한진해운의 효율적인 회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일뿐 청산을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파산부 관계자는 “아직 법원에 재매각 관련 서류가 접수된 바 없지만 매각 주간사와 계약을 연장했고, 매각하겠다는 입장에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넥솔론은 이수영 OCI그룹 회장 차남이자 이우현 OCI 대표 동생인 이우정 대표가 이끄는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전문기업이다. 태양광 부품인 잉곳과 웨이퍼 생산 능력에서 국내 1위 수준 기술력을...
실제 지난 4월 김대성 동양비상대책위원회 수석 대표가 현 전 회장을 채무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단독 파산부에 파산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김 대표는 법원 명령으로 지난 7월20일 법정관재인 선임비용에 이어 지난 17일 피해자 명단과 송달료(4000만원 규모)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1인당 1만원 안팎의 송달료를 피해자 4000여명이 납부함에 따라 법원이...
법원은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과 함께 파산부 법관 및 관리위원,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주요 기업 3곳(STX조선해양, STX중공업, 고성조선해양) 관리인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간담회에서 회생계획을 진행할 때 조선업의 특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일반 제조업과 달리 조선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현금흐름을 추정할 떄 변동...
창원지법 제2파산부는 14일 STX조선해양 협력업체 ㈜포스텍에 대해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법률상 관리인은 김상용 포스텍 재무담당 상무가 맡는다. 포스텍은 STX조선해양 주요 협력업체 중 처음으로 지난달 27일 창원지법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포스텍은 STX조선해양과 거래액이 매출액의 70% 정도를 차지한다. 그러나 STX조선해양이 지난 5월 말...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STX건설 예비입찰에 8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환그룹과 동진씨앤씨 등으로 구성된 세환컨소시엄이 신일컨소시엄과 손을 잡고 입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9일까지 예비실사를 거친 후 22일 본입찰이 진행된다.
대우부품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약 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따르면 넥솔론은 전일 제3자 인수추진을 위한 주간사 용역계약 연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매각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파산부 관계자는 "넥솔론이 주간사와 계약 만료 후 연장하겠다고 밝힌 것"이라고 확인했다.
넥솔론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뒤 지난해 7월 20일 삼일 회계법인과 1년 동안 계약을 맺고 매각을...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의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부실조사 등으로 회생 조사위원 후보명단에서 탈락했던 회계법인은 13곳에 이른다. 이 중 소속 회계사 수가 100명 이상인 대형 회계법인은 한영을 포함해 3곳이다.
업계 4위인 한영회계법인은 2014년 현실가능성이 없는 근거를 계속기업가치에 반영해 조사위원에서 탈락한 뒤 올해 2년 만에 다시...
서울중앙지법 최웅영 파산부 공보판사는 이날 경남 진해 STX조선해양 본사에서 노조를 포함한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회생채권은 법적으로 유연성이 허용되고 있다. 회사 자금이 허락되는대로 미결제 대금을 수시로 갚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판사는 다만 "기본적으로 STX조선해양과 협력업체 간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소음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최대한 밀접해 손짓을 섞어가며 문답을 주고받았다. 최웅영 파산부 공보판사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파산이 유력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회생이 원칙인 만큼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TX조선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금융권 일각에서 STX조선의 청산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일단 회생신청이 들어온 이상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산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진흥기업우B는 전 거래일 대비 720원(29.88%) 오른 313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STX조선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금융권 일각에서 STX조선의 청산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일단 회생신청이 들어온 이상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산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밖에 선도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870원(30%) 오른 3770원에, 동부제철우는 1만1350원(29.91%) 오른 4만9300원에...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재판장 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대형 기업에 특화된 회생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해 현장검증을 통해서는 조선소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와 근로자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주 채권자들 뿐만 아니라 다른 이해관계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법원은 STX조선해양 회생절차에 근로자와...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수석부장판사 김정만)는 27일 STX조선해양이 낸 법정관리 신청 사건을 접수했다. 법원은 STX조선의 회생 가능성을 따져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이 인용되면 STX조선은 법정관리인에 의해 부채를 조정받고 시장 복귀를 위한 구조조정을 받게 된다. 하지만 법원이 STX조선에 대해 회생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옵티스는 2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법인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옵티스는 컴퓨터에 사용되는 광학디스크드라이브(ODD)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옵티스 측은 ODD를 찾는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시장이 축소되고 매출수익이 부진해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ODD 연구·개발을 담당해온 자회사...
법원이 개인파산을 신청한 채무자 진술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 파산관재인의 현장방문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수석부장판사 김정만)는 다음 달부터 개인 사업을 운영했거나 무상거주확인서(돈을 내지 않고 거주하고 있다는 확인서)를 낸 채무자를 중심으로 근무지와 주거지를 불시에 방문하기로 했다. 가족으로 사업자 명의를 바꾸고 빈털터리인...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SM그룹을 동아건설산업의 우선협상자로 확정했다. SM그룹이 제시한 인수가격은 300억원대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진행된 동아건설 매각 본입찰에는 SM그룹 외에 신일컨소시엄, 부동산투자회사 등 모두 3곳이 참여했다.
SM그룹은 1988년 설립된 삼라건설이 모태로 남선알미늄, 대한해운 등을 인수해 몸집을...
이에 서울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12일 국내 사모펀드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동부건설 인수합병(M&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금액은 2000억 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신탁의 주요주주이기도 한 키스톤PE는 앞으로 약 2주간 동부건설에 대한 실사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본 계약이 성공적으로...
10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측이 이날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두 곳이 참여했다.
법원 관계자는 “동부건설 본입찰에 총 두군데가 참여했다”며 “인수 조건 등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인수ㆍ합병(M&A) 관계자는 “키스톤P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