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4일 2022년형 티볼리를 출시했다. 고객 선호장비를 추가해 가격 효율성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먼저 주력모델인 V3를 기본으로 R-플러스 블랙과 R-플러스 화이트 스페셜을 선보인다.
블랙 및 화이트 외장 컬러에 '레드(R)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선호도 높은 장비도 기본으로 갖췄다.
티볼리 R-플러스 블랙에는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쌍용자동차의 4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감소한 4381대에 그쳤다.
3일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3318대, 수출 1063대를 기록해 총 438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감소한 규모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9% 감소했고, 수출은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33.5%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었다.
지난달 쌍용차는 반도체 부품 수급...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의 회생절차 돌입에 사과했다. 동시에 선진적 노사관계를 앞세워 회생절차에 최대한 협력할 뜻도 내비쳤다. 20만 노동자의 일자리가 유지돼야 한다는 희망도 밝혔다.
16일 쌍용차 노조는 "12년 만에 쌍용자동차 법정관리가 재개됐다. 무쟁의와 해고자 복직 등 사회적 약속을 실천하며 성숙한 노사관계를 정립해 왔음에도 코로나19...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앞둔 쌍용자동차가 상장폐지를 유예해달라는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냈다. 신청서를 접수한 거래소는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쌍용차가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25조 5항에 따라 개선 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차종별 맞춤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 원 할인과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기 노후 차 보유고객은 구매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19일까지 계약하는 고객은 올 뉴 렉스턴 80만 원, 코란도 40만 원, 티볼리&에어는 30만 원의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실제로 △현대차는 코나와 베뉴 △기아 쎌토스와 스토닉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와 QM3(르노) △쌍용차 티볼리 에어와 티볼리 등 10차종이 경쟁 중이다. 이들은 차 크기와 가격 등에 따라 각각 B+등급과 B-등급 등으로 나뉠 만큼 시장이 커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심리 개선세가 시작하면서 크고 화려한 차를 좋아하는 보복...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를 포함 총 71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 설비가 정상가동 되면서 판매도 전월 대비 156.4% 증가하며 회복된 것이다.
지난 2월에 14일 동안 휴업한 끝에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국내와 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게 됐다.
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물량...
쌍용자동차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반기보고서 의견거절은 관리종목 지정, 연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다. 쌍용차 총부채는 총자산을 843억 원 초과 중이다.
23일 쌍용차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 쌍용차의 전망이 불확실하다”라는 이유로 사업보고서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앞서 쌍용차는 분기와...
쌍용자동차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상장폐지 수순에 해당한다.
23일 쌍용차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사업보고서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앞서 쌍용차는 두 차례 연속 감사의견이 거절돼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가 정지돼 있다.
이날 삼정회계법인은 “감사의견의 근거를 제공하는...
쌍용자동차 P플랜의 첫 관문인 마힌드라 보유지분에 대한 감자가 승인됐다.
11일 쌍용차는 인도중앙은행(RBI)으로부터 마힌드라의 쌍용차 보유지분 감자 승인에 대한 공식문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도중앙은행은 자국 기업(마힌드라)이 외국에 투자한 지분을 매각할 때 25% 이상 감자를 불허해 왔다. 다만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감자는 예외적으로...
새봄맞이 페스티벌에 해당하는 차를 구매하면 티볼리&에어와 올 뉴 렉스턴 기준 최대 200만 원이,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칸 기준 150만 원이 할인된다. 60개월 무이자 할부와 재구매 이력에 따라 20만~50만 원의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페스티벌에 해당하지 않는 차종에도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15일까지 올 뉴 렉스턴을 계약하면 30만 원을...
현재 소형 SUV 시장에서는 현대차 코나, 기아차 셀토스, 한국지엠(GM) 트레일블레이저, 쌍용차 티볼리 등 완성차 5사가 모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XM3가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평가한다. 처음과 같은 판매 실적을 회복해 내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동시에 수출까지도 책임져야 해서다.
현시점에 XM3는 수출 회복이 절실한...
현재 소형 SUV 시장에서는 현대차 코나, 기아차 셀토스, 한국지엠(GM) 트레일블레이저, 쌍용차 티볼리 등 완성차 5사가 모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XM3가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평가한다. 처음과 같은 판매 실적을 회복해 내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동시에 수출까지도 책임져야 해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경쟁력도 있고...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은 “쌍용차 경영위기에 대해 국민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지난 11년 연속 국민과 약속한 사회적 합의를 지켰듯 다시 생존의 기회가 온다면 소형 SUV 시대를 연 티볼리처럼 국민에게 사랑받는 차량개발로 보답할 것”이라며 ”기간산업 보호를 위해 정부와 채권단은 쌍용차와 부품 협력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 실질적 해법이...
4일 쌍용자동차가 공식입장을 통해 "차질 없는 P플랜 추진을 통해 조기에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결정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접수했으며, 해당 법원으로부터 2월 28일까지 보류가 결정된 상태다.
애초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 보류 기간...
새 주인 찾기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P플랜 계획을 사실상 확정했다.
29일 쌍용차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전날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P플랜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P플랜은 채무자나 채권자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그에 따라 법원의 심리·결의를 통해 인가를 받는 방식이다.
이 경우...
쌍용자동차가 자기자본 잠식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지난해 매출 18.6% 감소, 이에 따른 영업손실도 50% 넘게 불어났다.
29일 쌍용차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6% 감소한 2조9501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른 영업손실은 지난해(-2819억 원)보다 50.2% 불어난 4235억 원에 달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3413억 원)보다 40.2% 더 늘어난 4784억 원으로 불어났다....
출시 시기와 코로나19 초기 확산 시기가 겹치며 기아 셀토스, 쌍용차 티볼리 등 경쟁 차종만큼의 내수 판매를 이뤄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월 초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됐는데, 당시 국내 완성차 업계는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산 부품(와이어링 하네스) 수급 문제로 생산 차질을 빚었다. 한국지엠도 부품 확보가 지연되며 수요 만큼을...
다만,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차 출시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전략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판매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내수 9만5939대, 수출 2만227대 등 총 11만6166대를 판매했다. 전년보다 34.5%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XM3와 QM6 등의 선방에 힘입어 전년보다 10.5% 증가했지만,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