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마케팅과 판매에 들어간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품목과 바이오시밀러 품목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치료제 ‘허쥬마’도 매출 합계 약 51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8% 성장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주력 품목의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신규 품목의...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 54%, 트룩시마 34%, 허쥬마 13%(작년 3분기 기준) 등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에는 미국 시장에서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은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22.6%, 트룩시마 25.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26%, 20.13%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 이유에 대해 “램시마, 트룩시마의 미국 점유율이 상승하고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 키트 매출이 본격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트룩시마와 렉키로나 등 고수익 제품 비중이 증가했다”며 “램시마의 국내 생산이 확대됐고 트룩시마 TI 등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했다.
한 연구원은 렉키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약품들의 단가 인하에 따라 이익률이 하락한 점이 주가 약세의 요인이라고 짚었다. 그는 "바이오시밀러 약품들의 단가 인하 이슈는 숙명적으로 안고 가야 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약품들을 출시하는 방법밖에 없다...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선전하면서 실적 성장을 도왔다.
셀트리온제약은 다케다 품목 인수로 편입된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 올해 국내 첫선을 보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판매 확대로 성장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특히 램시마SC는 연내 국내 상급종합병원DC(Drug Committee...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트룩시마'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론칭해 실적이 좋았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면서 “올해는 파트너사가 보유하고 있는 재고 레벨을 조정하다 보니 이에 따른 영향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전체 의 51%에 달했던 트록시마 매출은 올 3분기 18%로 주춤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기존 제품의...
영업이익률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성장으로 인해 효율이 높은 국내 생산분 판매비중 증가, 트룩시마의 견조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40.9%를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판매 호조가 매출, 영업이익률 등 재무적 영향뿐 아니라 향후 SC제형으로의 제품 전환에도 촉매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이는 램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 성장과 트룩시마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는 3분기 미국 시장에서 21.2%의 점유율을 달성, 최근 1년간 11% 상승했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주요 대형 보험사 선호의약품 등재, 바이오시밀러 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 등으로 얻은 효과다. 리툭산...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69%(3500원) 오른 21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셀트리온이 735억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ㆍ허쥬마ㆍ트룩시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셀트리온의 계약 상대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계약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전날 2.49%(5000원) 오른 20만5500원에 장을 마친 셀트리온은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허쥬마, 트룩시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35억3763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9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 계약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크래프톤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편입 기대감으로...
항암제 ‘리툭산’(로슈)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도 2019년 11월 미국 출시 후 1년 만에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암젠의 류마티스 치료제 ‘엔브렐’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를 2016년 1월에 처음 유럽에 출시한 뒤 4년 만에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특허 만료가 임박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점 경쟁도 이미...
서근희 삼성증권
- 3분기 렉키로나 매출 부재에도 미국 인플렉트라, 트룩시마 처방 확대로 실적 개선 전망
- 렉키로나 매출 불확실성 주가 선반영된 만큼, 향후 EC 최종 승인 후 주요 국가 구매계약 체결 시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
- 렉키로나 관련 매출 조정해 DCF 밸류에이션 기반 목표주가 하향 조정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 원으로 소폭 하향
이어 “미국 트룩시마 안정적 M/S 유지하고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트룩시마 매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4분기에도 본업 바이오시밀러는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며 “2021년 매출 성장은 9%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저성장 구간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신제품 램시마SC, 유플라이마의 역할이...
셀트리온은 CT-P16이 출시되면 기존 혈액암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하면서 항암 항체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한국 및 미국에 이어 주요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유럽 내 허가 절차도 본격화되며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