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다음주 이사회에서 소매금융 통매각, 여·수신 및 카드, 자산관리(WM) 등 사업재편 방안을 논의한다.
이는 지난주 씨티그룹이 한국 등 총 13개국에서 소매금융에 대한 출구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도 씨티그룹 발표 직후 “한국씨티은행 경영진과 이사회가 함께 추후 가능한 모든 실행...
현재 거론되고 있는 선택지인 ‘부서 대폭 축소 및 ODM 위주의 최소한도 사업 운영’과 ‘사업부 통매각’ 방식 중에선 우선 사업을 대폭 축소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시각이 많다.
최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예고한 신제품 롤러블(말리는) 스마트폰 ‘LG 롤러블’이 개발 단계인 데다, 적자가 오랜 기간 누적돼 온 현 상황에선 원하는 만큼의 몸값을...
이지스자산운용이 '통매각'…'나홀로 아파트' 등 단점도
이지스자산운용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월드타워 아파트 입찰에 408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45대 1을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온비드 공개입찰 결과다.
이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주변 시세 대비 수 억 원 가량 저렴해 시장의 높은...
그는 “통매각도 힘들겠지만, 분리매각도 쉽지 않아 걱정”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통매각이든 분리매각이든 검토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인수가 불발된 이스타항공의 경우 “코로나 이전부터 완전 자본잠식 상태라 직접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 회장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기 만화 발간 축하연에 참석해 한...
통매각 대상이었던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자회사도 분리 매각도 검토 대상이다.
아시아나항공에 기안기금 지원으로 쌍용자동차와의 형평성 문제도 부각할 전망이다. 산은은 줄곧 유동성 위기를 겪는 쌍용차에 대해 기안기금의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기안기금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기업이 대상인데, 쌍용차는 위기...
이에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통매각' 대상이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등 자회사들의 분리매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산업은행도 '플랜B'로 분리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대현 산은 부행장 지난달 3일 "아시아나 경영을 안정화한 뒤에 저비용항공사(LCC) 분리매각이나 자회사 처리 등의 방안도 적극적으로 준비할...
이어 “추가연장을 않더라도 추가임차에 대한 의사결정은 8년 차에 하게 돼 있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할 수 있는 시간 여력이 충분해 보인다”면서 “만약 통매각이 어려워 자산을 각각 매입하게 될 때 2년간 추가임차를 요구할 수 있다는 요건도 있어 적어도 12년 이상은 배당 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손을 뗄 경우 금호산업과 아시아나는 플랜B 수순에 들어갈 전망이다. 플랜B로는 당초 통매각 방식이 아닌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등 계열사 분리매각이나 채권단 관리 등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우선은 전열을 가다듬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뒤 재매각 추진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통매각’이 아닌 분리매각으로 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힘을 받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채권단은 지난 21일 이날 한진중공업의 M&A(인수합병)에 동의하는 결의서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하기로 했다. 국내 채권단이 지분 비율로 3분의 2 이상 동의하면 매각이 추진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진중공업...
일반분양 통매각을 추진하려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결국 '후분양'으로 가닥을 잡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조합의 예상 분석과 방향’을 담은 조합원 소식지에 후분양이 선분양보다 사업성이 좋다는 내용의 글을 공지했다.
이 소식지에서 조합은 진주아파트...
조합은 당초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한인 내년 4월까지 분양 절차를 마치지 못할 것으로 고려해 일반 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사업자에 통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서초구청이 이 같은 방안을 허가하지 않자 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그러나 조합은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으로부터 심의·인가와 관련해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고...
그러나 산은이 지금 지원을 거부하고 박삼구 회장의 퇴진과 항공 즉시 매각을 요구하면서 한정의견 한 달 만에 항공사 통매각이 결정됐다.
SK와 한화, GS, CJ, 롯데 등 대기업은 매각 공고 전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으로 거론됐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만한 자금력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한 시나리오가 쏟아졌다. 이들은 하나같이 '인수에...
매각은 통매각 방식이다. 시장에서는 회사 밸류에이션이 1500억 원 안팎에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매각가가 1500억 원 안팎으로 정해지게 된다면 경쟁업체로 손꼽히는 당근마켓의 기업가치(약 1000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몸값을 인정받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중고거래 업체들과 달리 위치기반 플랫폼과 자체 결제 시스템 등의 비즈니스 모델이...
급격히 쪼그라든 금호그룹은 3월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 박삼구 전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이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와 함께 통매각 될 경우, 그룹의 IT서비스 자회사인 아시아나IDT도 함께 팔려 그룹에서 떨어져 나게 된다. 이 경우 향후 박 사장이 금호산업으로 이동해 그룹을 컨트롤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도 '통매각' 대상이다. 통매각이 원칙이지만 산업은행 등 아시아나 채권단이 경우에 따라서는 자회사 개별 매각도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둬 협상 과정에서 일부 자회사가 개별 매각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당장 구주 가격을 놓고 양측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본입찰에서 인수 후보들이 구주 가격을...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도 '통매각'한다.
업계에 따르면 HDC컨소시엄은 매각가로 2조50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과 KCGI컨소시엄은 2조 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자는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도 '통매각'한다.
앞선 자금력은 HDC컨소시엄의 가장 큰 강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만 1조5000억 원에 달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자기자본 9조를 달성하는 등 증권업계에서 압도적인 자금력을 자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여기에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도 '통매각'될 경우, 매각가는 2조 원까지 갈 수 있다.
본입찰 참여 기업은 구주·신주 매각가격과 향후 투자·경영계획 등을 써서 제출해야 한다. 애경 컨소시엄과 HDC현산 컨소시엄이 써 낸 가격은 최소 1조5000억 원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산업은 본입찰 서류를 받으면 1...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한 강남권 아파트 일부의 통매각 움직임은 어떻게 보나?
” 일반 분양주택을 임대용으로 지정하는 것은 정비계획 변경사항이다. 서울시를 통해서 해당 지역에 유권 해석 통보된 상태다. 통매각 전제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특법)’인데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되면 민특법상 매각이 법적으로 불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