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나선 검찰은 현재까지 압류된 전 씨 일가의 재산을 1차 환수 목표로 잡고 환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압류된 재산은 약 600억원 정도다.
전효선 씨가 살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빌라 역시 지난달 16일 검찰의 압수 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 빌라는 2010년 12월 이종사촌 이원근 씨로부터 3년 전...
이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경기도 오산 땅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 등을 작성하고 전씨의 차남 재용씨에게 사실상 땅을 증여하면서도 매도로 꾸며 124억원 상당의 양도세와 법인세를 포탈했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에 최근 이씨의 범죄 혐의와 연관된 토지들을 대부분 압류 조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김형준 부장검사)은 지난 12일 이창석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면서 이씨가 전두환씨 일가 재산을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창석씨는 검찰에서 오산 땅을 포함한 전두환 일가 재산을 사실상 관리하고 분배해 준 역할을 했다고 시인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전두환씨의 장인인 이규동씨의...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9일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구속했다.
전씨 일가의 미납 추징금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관련자를 구속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이씨는 검찰이 특별환수팀을 만들어 전씨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을 벌이기 시작한 이래 첫 구속자 신세가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기록에 비춰볼 때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인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17일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에 따르면 이씨는 1984년부터 소유한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대 땅 167만㎡(51만평)를 2006년부터 장부가액 935억원에 매각했다.
이씨는 소유 부지 중 62만여㎡(19만평 상당)는 조카인 전씨의 차남 재용씨에게 매각하는 것처럼 꾸며 사실상 불법 증여했다.
재용씨는 2006년에 시가 수백억원 상당의 46만㎡(약...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4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인'으로 지목된 처남 이창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전씨 차남 재용씨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회사 비엘에셋의 대출을 위해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는 등 전씨의 비자금에서 유래한 차명재산을 관리한 혐의(조세포탈 등)...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가 전씨 일가 재산을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2일 이씨를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오산 땅을 포함한 전씨 일가 재산을 사실상 관리하고 분배해 준 역할을 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1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인척 주거지 3곳과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 사무실 1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검찰이 압수수색을 4곳은 전씨 일가의 비자금 운용·관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사와 수사관들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관 문서, 각종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날 오전 9시50분께 이씨를 소환해 14시간55분가량 강도 높게 조사한 뒤 13일 오전 0시45분께 돌려보냈다.
이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를 받던 도중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했다.
이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와...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을 전씨 일가로 확대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관계자는 이씨가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 상황에 따라...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을 전씨 일가로 확대, 대한 본격 수사에 속도를 냈다.
12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 상황에 따라...
당초 전 씨의 비자금 규모는 2205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5000억원 가량이 더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나 향후 추징금 환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세계일보는 1996년 '5ㆍ18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전 씨의 비자금 수사를 총괄했던 최환 전 서울지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9일 보도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최환 전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7일 오전 9시부터 한 저축은행의 지점 2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6시간 반 가량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여신 관련 부서 등에서 전씨 일가에 대한 대출 내역 및 관련 회계 장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을 다한 저축은행 지점 2곳은...
전 전 대통령의 재산에 불법 정치자금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추징당할 돈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검찰의 미납 추징금 환수작업을 피하기 위해 전 전 대통령 측이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의 언론 대응역을 맡고 있는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6일 A4용지 7페이지 분량의 보도자료를 보내 전 전...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에 나선 검찰이 전 전 대통령 삼남 재만씨의 장인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주가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동아원 주가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원은 6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7.10%(215원) 상승한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세는 키움증권...
5일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전씨 변호를 맡은 정주교 변호사는 이날 '12·12 및 5·18 사건 특별수사본부'가 수사한 전씨 뇌물 혐의 관련 기록 일체에 대해 열람 신청을 냈다.
정 변호사가 제출한 열람 신청서는 전씨 명의로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정 변호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추징금 환수에 애를 먹고 있는 가장 큰 이유도 무기명 채권으로 지하자금이 숨어든 탓일 것이다. 불법은 법의 경계를 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지를 두면 안 된다.
대한민국을 부패공화국으로 보는 국제사회의 부정적 시각을 바로잡기 위해서도 그렇다.
홍콩 정치경제리스크컨설턴시(PERC)가 최근 발표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두환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N빌딩 6층에 있는 웨어밸리의 사무실과 서초구 사무실 등 2곳으로 수사진을 보내 회계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사 양수도 관련 자료, 내부 결재 문서 등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 보안전문 업체인 '웨어밸리'는 전재용 씨가 설립한 뒤 측근인 류창희 씨가 2003년 8∼10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1672억원을 환수하기 위한 검찰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대통령이 추징 의사를 내비치고 정치권이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을 통과시키면서다.
야당에선 내친김에 전 전 대통령이 가진 ‘경호권’과 ‘국립묘지 안장권’마저 빼앗자고 나섰다. 현재 국회에는 이를 위한 법안 3개가 제출돼 있다.
김영환 의원이 내놓은 ‘국립묘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