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지주사 전환에 따라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의 회사 지배력 역시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최 부회장의 SK케미칼 지분율은 16.45%에 불과하지만 지주사 전환 시 신설법인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고, SK케미칼 역시 의결권 부활에 따라 신설 사업회사에 대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에선 계열 분리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최근 활발한 사업 재배열과 지분 관계 해소 등을 감안할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촌지간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각각 독립 경영을 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그룹 전체를 포괄적으로 이끌고 있는 구조이지만...
이번 CEO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이 처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우리 그룹은 4차 산업혁명 등에 대비한 기술혁신의...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이 있지만 최 회장의 사촌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의 분리경영에 대한 논의가 수면으로 떠오른 것이다.
SK케미칼은 지난달 설립 48주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 SK케미칼 홀딩스(가칭)와 SK케미칼 사업회사(가칭)로 분할돼 각각 자회사 관리와 화학, 제약 사업을...
이 연구원은 “지주회사 전환 후 최대주주 현물출자 및 존속회사 3자배정 유상증자 가정시 최대주주인 최창원 부회장의 지분율은 현재 18.5%에서 27.4%로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지분 스왑비율 고려시 신설회사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경영권 안정화에 따라 사업 역령 강화가 예상된다”며 “향후 자사주 소각 외 배당성향...
이에 따라 최태원 SK 회장과 사촌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의 '사촌간 분가'가 더욱 가시화 되고 있으며, SK그룹이 최 회장이 언급했던 '느슨한 형태의 지배구조'로 변화할 수도 있다.
SK케미칼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SK케미칼 홀딩스와 SK케미칼 사업회사로 조직을 분할하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홀딩스·사업회사로 분할…전환...
SK그룹 '계열분리설'의 중심에 있는 최창원 SK가스 부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최창원 부회장과 SK가스가 SK디앤디 주식을 각각 129만2500주, 166만7500주씩 추가 취득했다. 이는 SK디앤디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통해 주당 0.5주씩, 총 538만5000주의 무상증자를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최 부회장의 SK디앤디...
다만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지배하고 있는 SK케미칼과 SK가스는 SK㈜ 지주사 체제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 그러나 이들 기업 역시 SK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K그룹은 최 회장의 이번 발언이 당장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하겠다는 의도는 담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SK㈜ 지주사와 SK케미칼의 관계처럼 각 관계사가 SK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SK그룹 사촌 3형제가 새해 첫날 개인 고액기부 클럽에 나란히 가입했다.
SK그룹은 2일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사촌 3형제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2017년 1~3호 회원으로 나란히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2007년 최신원...
이로써 SK가스를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최창원 부회장의 큰 그림은 점차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
SK가스는 고성그린파워에 9조6500억 원 규모의 석탄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10월 31일부터 2051년 4월 30일까지로 연간 석탄 195만 톤을 공급하게 된다.
석탄 트레이딩 사업은 SK가스의 사업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최창원 부회장이 대규모 투자를 직접 진두지휘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첫 백신 제품인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발매했고 프리미엄 백신으로는 자궁경부암, 대상포진 백신 등을 개발 중이다.
스카이뉴모는 SK케미칼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가 내놓은 첫 프리미엄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3년 말 임상시험에 착수한 이후 약 2년 반만에...
SK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삼남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화학계열사 분리를 시도하고 있다.
SK그룹은 최종건 회장이 48세의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별세하면서 동생인 최종현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이후 최종현 회장도 갑작스럽게 별세하자 SK家 2세들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모든 지분상속을 최태원 회장에게 몰아줬다.
이 때문에...
SK건설은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보유 중인 SK건설 주식 156만9326주 전량을 매각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SK건설 총 주식의 4.45%로, 매각대금은 주당 3만3000원, 총 520억원 수준이다. 이번 매각에 따라 최 부회장은 SK건설 지분을 전혀 갖지 않게 됐다.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보유중이던 SK건설 지분 전량을 518억원에 매각했다.
SK건설은 4일 최 부회장이 보유 중인 자사주 156만9326주(4.45%)를 517억8800만원에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SK건설의 최대주주는 SK그룹 지주사인 SK㈜로 44.48%를 보유 중이며, 최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SK케미칼이 28.25%로 2대주주에 올라 있다.
최...
선경최종건재단은 2004년 최종건 SK그룹 창업회장 타계 30주년을 기념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동생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창업회장의 자제들이 부친의 ‘애국보은’, ‘인재양성’의 뜻을 받들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그룹 발상지인 수원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2288명에 약 34억원을 지원해 왔다....
최 회장의 동생인 최창원 부회장도 SK케미칼에서 10억원을, SK가스에서 12억원의 급여를 받아 지난해 연봉이 22억원으로 집계됐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해 그룹 지주회사인 GS에서 19억7700만원을, GS건설에서 18억2200만원을 각각 받아 총 37억9900만원의 연봉을 챙겼다.
2003년 LG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된 LS그룹의 구자열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