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농협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상시 농산물 수송체계를 갖추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택배사업 진출)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농협 측은 민간 택배사가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농촌지역 서비스를 외면, 우체국 택배가 맡아왔다. 그러나 우체국이 주5일 근무를 하면서 신선농산물의...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농협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상시 농산물 수송체계를 갖추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택배사업 진출)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농협이 택배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농가 이익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허 회장은 이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캠페인을 홍보했다. 홍보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거리를 나온 직장인들에게 팥빙수와 캠페인 홍보부채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경련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농촌 여름휴가를 통한 내수 촉진을 기대하며 마련한 행사다
전경련은 이날 캠페인...
NH농협생명은 17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에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 및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원장 등 NH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NH농협생명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진행하고 있는 농촌순회 무료진료의 질적 제고를...
농협금융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강력한 지지하에 임종룡 지주회장이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KB금융은 어윤대 전 회장 재직 당시 ING생명 인수에서 겪은 이사회와와의 갈등 등으로 ‘트라우마’가 크다. 이사회가 실사결과를 받아보고도 농협금융을 이길 수 있는 인수가격을 승인해 줄지 미지수인 것이다.
또한 최근 국민은행 도쿄지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에 재선출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ICA 총회에서 최 회장이 임기 4년의 이사로 재선됐다고 5일 밝혔다.
1895년 세계협동조합운동 발전을 위해 출범한 ICA는 전세계 10억 협동조합원을 대변하는 비정부 민간국제기구다. 전세계 96개국, 271개 회원기관과 대표...
특히 NH농협금융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의 갈등으로 사표를 내던진 모피아 출신 신동규 전 회장의 전례를 고려해 농협 내부 출신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결국 임 회장을 선택한 것은 이 같은 해석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 내에는 내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인력이 부회장을 위시로 해 충분히 있어 결국 대(對)정부 등 다른 기관과의...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아직까지 농협중앙회와의 업무 조율이 요원한데다 성급히 인적쇄신을 단행한다면 임 회장 보다 최원병 회장의 의도가 강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종화 농협캐피탈 대표의 임기만료가 내년 1월, 신충식 농협은행장과 나동민 농협생명 대표, 김학현 손해보험 대표의 임기만료가 내년 3월에 몰려있는 만큼 자회사...
전날 대의원회의에서 최원병 농협 중앙회장이 대해 농협카드에 대한 세밀한 지침을 내린 것에 대해 그는 "논의 알지 못해 알아보겠다"고 답한 뒤 "기본적으로 농협금융지주의 구조는 100% 농협중앙회가 대주주인 구조로 이 원칙하에 지혜롭게 협의하고 소통해서 중요한 의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제 대의원회의에서 최원병 중앙회회장이 농협카드사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내린 것에 대해 "이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며 우선 농협중앙회가 100% 대주주인만큼 이를 인정하고 원칙과 신뢰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농협금융 인사와 관련해서는 업무파악 후 결정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임 내정자가 고려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의 경영 관여. 전임 신동규 회장이 중도 사퇴를 선언한 이유도 중앙회의 잦은 경영 간섭과 구조적인 갈등을 꼽을 만큼 임 내정자가 향후 농협금융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경영에 제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일제히 사퇴한 농협중앙회 임원들의 후임 인사에선 최원병 회장의...
특히 대외적으로 불거진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의 관계 개선과 악화된 수익 개선이 가장 시급한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 관료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에 대한 반발이 명약관화한 농협중앙회 노조와의 갈등 또한 해결해야할 부분이다.
먼저 임 내정자의 가장 큰 숙제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의 역할 재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서 농협 안팎에서는...
특히 농협금융 회장의 후보군으로 손꼽혔던 김태영 전 농협 신용 대표가 전무이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 전무이사는 부회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다음 직책으로 분류된다.
농협 관계자는 "5일 이사회를 앞두고 내정이 완료될 것"이라면서 "전무이사 외 인사는 지역안배를 고려한 내부인사가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의 견제를 위한 외부 인사론이 제기될 경우 배 전 의원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내부출신 후보군에서는 정용근 전 신용대표가 유력시되고 있다. 지난 2005~2008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를 지낸 정 전 대표는 상호금융부장, 자금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금융기획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현장경험도...
이 같은‘제2의 신동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농협금융 차기 회장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원만한 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고 농협지배구조 특수성과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은 내부인사가 적합하다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뛰어난 경력의 외부인사가 회장으로 선임돼야 한다는 의견도 여전히 존재한다. 내부출신이 선임될 경우...
농협금융지주는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신동규 회장 사임의사 표명에 따른 후임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 중 외부전문가 2인을 추천함으로써 회추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2인과 함께 사외이사 2인, 중앙회장 추천 1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된다.
회추위는 오는 27일 1차...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에 이어 농협중앙회 임원 4명이 24일 일괄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농협 안팎에서는 이번 임원사퇴는 예정된 수순이며 이에 대해 최 회장이 직, 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회장은 농협의 '신경 분리'를 화두로 회장 재선에 성공한 명실상부한 농협...
금융권에서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내부 인사를 선임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내부 인사를 선임하게 되면 최 회장 입장에서 통제를 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또한 만만치 않다. 설립된 지 1년도 안된 농협금융에서 그 자리에 걸맞은 금융 경력을 가진 인물을 찾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금융권 지주회장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진 연봉도...
특히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반발설과 함께 새정부 출범이후 '물갈이 인사'와 함께 수익악화, 전산사태의 책임론을 무마하기 위해 최 회장 스스로가 인적 쇄신을 종용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신동규 전 금융지주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영전략 수립, 인사, 예산, 조직 등에서 모두 최 회장과 부딪혔다"고 밝혔다.
신 전...
이에 앞서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5일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그 이유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경영 간섭을 들었다. 이에 농협 안팎에 이번 일괄 사퇴를 놓고 최 회장에 대한 임원진의 집단 반발이 표출된게 아니냐는 관측과 최 회장이 전산 마비와 신 회장 사퇴에 따른 악화된 여론 환기를 위해 직접 관여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