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자회사 경영진 인사 촉각...임종룡 회장 의중은?

입력 2013-06-17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금융 회장 인선이 마무리 됨에 따라 농협금융 안팎에선 자회사 사장 및 임원 인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종룡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계열사 대표와 임원 인사는 아직 언급할 시기가 아니며 업무파악 후 심사 숙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아직까지 농협중앙회와의 업무 조율이 요원한데다 성급히 인적쇄신을 단행한다면 임 회장 보다 최원병 회장의 의도가 강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종화 농협캐피탈 대표의 임기만료가 내년 1월, 신충식 농협은행장과 나동민 농협생명 대표, 김학현 손해보험 대표의 임기만료가 내년 3월에 몰려있는 만큼 자회사 CEO 인사의 경우 내년 초에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신 하반기 중 금융지주 임원에 대한 소폭 인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임 회장의 인적쇄신 단행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의 관계 정립이 관건이다. 전임 신동규 회장이 농협금융의 인사, 추진 정책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과도한 간섭을 언급하며 돌연 사퇴했기 때문이다.

임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부당한 경영간섭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농협금융 안팎에서는 향후 자회사 CEO 및 임원 인사 내용을 통해 이같은 임 회장의 의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농협 고위 관계자는 "임 회장이 농협중앙회의 100% 주주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힌데다 농협 전무이사 등의 인사 등을 볼때 농협금융의 인사 또한 최 회장의 복심이 담긴 내부‘회전문’인사일 공산이 크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78,000
    • +0.33%
    • 이더리움
    • 2,584,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296,200
    • -0.97%
    • 리플
    • 1,717
    • +0%
    • 솔라나
    • 106,800
    • +2.5%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90
    • +1.03%
    • 스텔라루멘
    • 321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40
    • +0.97%
    • 체인링크
    • 11,840
    • -1%
    • 샌드박스
    • 86.62
    • +1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