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최심(崔心)(?), 농협금융 '임종룡'호 향후 과제는?

입력 2013-06-06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회추위를 통해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이 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되면서 농협금융 또한 산적한 과제 또한 고스란히 물려받게 됐다.

특히 대외적으로 불거진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의 관계 개선과 악화된 수익 개선이 가장 시급한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 관료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에 대한 반발이 명약관화한 농협중앙회 노조와의 갈등 또한 해결해야할 부분이다.

먼저 임 내정자의 가장 큰 숙제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의 역할 재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서 농협 안팎에서는 신임 농협금융 회장에 대한 최심(崔心)향방이 내부인사 발탁에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 농협금융 차기 회장의 유력 후보로 정용근 전 농협중앙회 신용부문 대표와 배영식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방빅이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 내정자가 돌연 선임되면서 최심의 기대가 어그러졌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임 내정자의 선임에 정부의 측면 지원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최 회장과 임 내정자의 관계가 당분간 껄끄러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임 내정자는 이날 언론을 통해 "농협금융 경영 과정에서 농협중앙회와 이견이 있더라도 대주주로서 권한을 충분히 존중하겠다"고 밝혀 중앙회와의 마찰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 내정자의 또 다른 책무로는 신·경 분리 이후 수익 등의 부문에서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한 농협금융을 정상 궤도에 올리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는 외부인에 배타적인 농협의 조직문화 극복과 정책추진 상의 농협중앙회와의 의견 조율 등 복합적인 과제라 임 내정자의 역량이 절실히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신동규 회장의 경우 농협중앙회의 경영 간섭 탓에 효율적인 정책을 펼칠 수 없었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밖에 농협중앙회 노조와의 원활한 관계 유지 또한 당면과제다. 정부 관료 출신으로 낙하산 인사에 대한 노조의 반발이 명약관화한 가운데 임 내정자가 자칫 노조와 틀어질 경우 향후 농협금융만의 정책 추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선임된 신동규 회장의 경우 수일간 농협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을 겪다 허권 노조위원장과의 극적 타결을 이루어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707,000
    • +4.42%
    • 이더리움
    • 3,546,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340,800
    • +5.51%
    • 리플
    • 1,885
    • +4.43%
    • 솔라나
    • 152,800
    • +9.06%
    • 에이다
    • 299
    • +6.79%
    • 트론
    • 463
    • +0.43%
    • 스텔라루멘
    • 262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90
    • +4.57%
    • 체인링크
    • 16,600
    • +5.46%
    • 샌드박스
    • 51.23
    • +6.7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86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39
    • 3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309
    • 4 Argus 인기지수 29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1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6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Huma Finance $11.2M · 유통량 26% D-6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