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비례정당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보인 조국혁신당까지 고려한다면 범야권 과반은 무리가 없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종훈 명지대 연구교수는 통화에서 "민주당이 우세하지만 저번 총선(180석)처럼 싹쓸이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부동층이 민주당 압승을 원하는지 의문이고, 중도층에 영항을 미치는 막말과 부동산 논란도 터졌다"라며 "단독...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전부터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와 마포구 동교동 경의선 숲길에서 정당 투표 기호 ‘6번’을 강조하는 ‘청년·직장인과 함께 6캔두잇(6 can do it)’ 캠페인을 벌였다.
오후에는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비판하는 ‘파값잡는당’ 캠페인에 나서 정부‧여당의 물가 실정을 공략한다....
과학기술의 요람인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를 품고 있는 유성을은 젊은 층이 많고, 30여 개 정부출연연구원 소속 노동조합이 있어 진보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본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7일 본지가 만난 유성을 시민들은 하나같이 지역을 발전시킬 진짜 일꾼을 찾기 위해 후보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특히 당적을 바꾼 이 후보에 대해선...
스타트업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최근 정책연구 자료집을 발간해 각 정당에 전달했다. 100조 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해 전 국민이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를 열고, 혁신 복합공간 조성 및 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인책으로 △저성장 △고령화·저출산 △지역소멸 등 국가 차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7일 스타트업계에...
이는 문 전 대통령이 전날(5일) 경남 양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조국혁신당이 좀 더 대중적인 정당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이 대변인은 “청년들에게 입시 비리로 배신감을 준 조 전 장관과 재임 5년간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집값 폭등의 박탈감을 안겨준 문 전 대통령의 서로를 향한 부도덕한 ‘마음의 빚 갚기’를...
그는 “저희는 청년과 여성에게 필요한 약속을 하고 있다”며 “금투세를 폐지해 청년과 우리 시민이 정당하게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청년청을 만들어 청년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성들이 안전하기 위해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운용할 것”이라며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비동의 간음죄 같은 거 도입해서 억울한 사람이...
그는 아울러 “청년 정책과 청년이 잘사는 나라를 위한 정치가 저희가 하려는 정치의 핵심”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해서도) 부가세라든가, 자영업자 육아 휴직이라든가, 영업정지 유예제도라든가 의미 있는 정책을 많이 약속드렸다”고 했다.
한편,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정당투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데 대해선 “조국당에 있는 사람들 면면을 봐달라”며 “그런...
지난 선거를 돌아보면 17·18대 선거는 진보, 19·20대는 보수 정당이 승리했다. 21대 선거에선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선됐다. 당시 고배를 마셨던 이형섭 후보와 3차례 낙선을 경험한 이재강 후보의 접전이 예상된다.
남양주갑은 17·18·19대 최재성 전 의원, 20·21대 조응천 의원 등 진보 정당이 선택을 받아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는 아직 지지 후보 및 정당을 정하지 못한 대표적 ‘스윙보터’ 청년 유권자의 표심에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날(2일) ‘정치권이 지금껏 청년, 여성, 아동 등을 대상으로 정책을 추진해 40·50 세대는 늘 소외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이상한 소리를 또 했다”며 “우리도 50대인데 무슨 청년에게, 여성에게...
2030 청년 세대가 지역주민 절반에 달하는 데다 호남 출신 주민 비중도 높아 서울 내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2000년 16대부터 21대 총선까지 6번의 선거에서 보수정당은 단 1승(18대)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재선 관악구청장 출신 유 후보를 관악갑에 단수 공천했다. 유 후보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서울대...
진보 정당(42.32%)을 앞서며 최춘식 의원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박 후보가 그간 민심을 얼마나 휘어잡았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히 보수 진영인 개혁신당이 가세하면서 표가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경전은 가열되고 있다. 김 후보는 박 후보가 출정식 연설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후보가 김 후보에 대해 ‘15% 청년가산...
1988년 지역구가 신설된 이후 보수 정당은 이곳에서 한 번도 낙선한 적이 없다.
가족 대대로 송파구에 살고 있다는 남 모 씨(75)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나쁜 사람이고 범죄자라고 생각한다”며 “박 후보는 전 TV조선 앵커인 걸로 안다. 그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지지한다. 이미지가 좋고 똑똑하다”고...
청년들이 지금 살기 얼마나 힘드냐”고 말했다.
‘딸 편법대출’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여당이 연일 맹공에 나서면서 안산갑 유권자들의 민심에 균열이 일 조짐이 보이고 있다. 안산갑은 줄곧 민주당계가 의석을 차지해오는 등 ‘진보 우세’가 상수였다.
이날 만난 유권자들은 공통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던...
개혁신당은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표심을 공략하면서 ‘정치 개혁론’을 집중적으로 띄웠고요.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의 고향인 부산을 찾아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심판’은 이번 총선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듯합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이 후보는 '지역 생활체육 여건을 개선해달라'는 한 청년의 요청에 "가장 좋은 것은 구체적으로 뭐가 필요한지 페이퍼에 적어서 저희 공보 쪽에 전달해주면 된다"며 "그러면 바로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기자와 만나 향후 선거 전략에 대해 "원도심에서 차로 30~40분 더 가야 하는 위례에 신경을 조금 더 쓰려고 한다...
‘더몰빵13’은 지역구 후보는 기호 1번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례대표는 기호 3번이자 민주당 주도 야권 통합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찍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몰빵13’ 유세단원들은 청년 세대 중심으로서 경선 탈락, 불출마 등으로 인해 공천을 받지 못한 이들이다. 단장은 중앙당 선대위 유세본부장인 신현영 의원이, 유세본부장은 서울 서대문갑...
정당은 소속 당원인 공직선거의 후보자 등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으며, 여성추천보조금은 여성후보자의, 장애인추천보조금은 장애인 후보자의 선거경비로 사용해야 한다. 한편, 청년추천보조금은 최소 배분 기준(39세 이하 청년후보자 비율 10%)을 충족하는 정당이 없어 어느 정당도 청년추천보조금을 지급 받지 못했다.
이 대표는 “경남 주력산업은 쇠퇴하고 청년들은 계속 빠져나가는데도 집권여당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한다”며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곧 출범하게 될 우주항공청과 함께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창원 반송시장 현장 유세지원에...
이어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본령을 무기로 하는 정당이 만들어져 주권자인 시민이 다시 정치를 기대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노력했던 건 이준석과 류호정의 대화가 두려울 정도로 깊어진 젠더 갈등의 해결책이 될 수도 있을...
의심의 정당성은 결과로 확인됐다. A씨의 집 최저 매각가는 1억2500만 원가량. 1차에서는 2억 원, 2차에서는 1억7000만 원이었지만 모두 유찰됐다. 1억3~4000만 원에서 낙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집의 낙찰가는 무려 매각가보다 4~5000만 원 높은 1억7000만 원으로 결정됐다. 입찰자들이 써낸 가격은 대부분 1억2~3000만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