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현 이사회는 주요 주주인 삼양사 추천 비상임이사 1인과 대표이사를 제외하고 이사회 내 독립적인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선임절차에 따라 선임된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돼 있어 독립적이고 모범적”이라며 “이번 주총에서 이사 수를 9인에서 11인으로 2명 증원하는 등 금융감독원의 ‘은행 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후보자는 지주사로서의 한국앤컴퍼니가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가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한 정관변경, 사외이사·감사위원 추천 등 모든 안건은 세계 최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 ISS로부터 찬성 권고 의견을 받으며 지배구조 개선과 깊이 있는 사외이사 검토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개선 칼끝이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절차를 두고 내부 갈등을 빚었던 범농협을 향하고 있다. 연일 발생하고 있는 그룹 내 금융사고가 농협중앙회의 지나친 인사개입으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NH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 대한 고강도 검사에 돌입했다. 수시검사와 정기검사로 목적과 명칭은...
국내 주식시장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기업지배구조, 회계투명성 등 여러 고질적인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그 중대성에 비해 비교적 가볍게 다뤄지는 사안이 있다. 바로 미공개정보 이용이다. 투자자들 사이에 넌지시 던지는 “어디 좋은 정보 없어?”라는 물음에서 “이게 좋다더라”라는 답변이 은밀하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공유되면서 퍼져나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표로서 국제적 위상과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한전은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CDP 참여를 통해 탄소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한전의 탄소중립 비전인 '제로 퍼 그린(ZERO for Green)' 선포 이후에는 감축목표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와 ESG...
SK가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ㆍ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평가기관인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포스코홀딩스 평가보상위원회는 최 회장이 지주회사 출범 이후 철강, 친환경 인프라, 친환경 미래소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핵심사업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했다.
최 회장은 2018년 7월 포스코그룹 회장에 오른 뒤 2021년 3월 연임에 성공해 임기를 수행 중이다. 이달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에게 회장직을 넘겨줄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으로 기업가치 제고 열기가 확산하고 있지만, 기업지배구조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인 주주총회의 활성화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12일 본지가 올해 들어 전날까지 정기주주총회 소집결의를 공시한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 1704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72.53%(1236곳)가 이달 마지막 주(25~29일)에 주주총회를 개최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국내 211개 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상위 6곳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된 가운데 올해 수상 기업 중 4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하나금융은...
KB금융그룹은 12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 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지난해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금융권 스스로 여성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 데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성평등 기조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대 은행 직원 비중 여성 절반 넘지만 임원은 9% 불과 = 1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주요 손해보험(삼성화재...
금감원은 지난 7일 NH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 검사에 착수하며 차기 사장 인선 절차의 적절성을 포함해 지배구조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사실상 중앙회가 인사 개입을 하지 말라는 경고로 읽고 있다.
여기에 노조는 전면 새로운 후보군으로 교체하자는 입장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투자증권 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지배구조 변동이나 재무상태, 신사업 진출 등 관련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방식이다.
이외에 감사인과 의견차 등을 이유로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다가 감사의견 비적정 등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한다. 2022년 감사보고서 제출지연 기업 65곳 중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코스피·코스닥·코넥스를 통틀어 35.4%(23곳)에 육박한다. 코스닥...
특히 올해는 안전 품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품 공급망 안정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주요 협력사 대표 200여 명을 초청해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상호 긴밀한 소통과 협업 강화 차원에서 마련되는 자리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지배구조(G) 부문의 경우 2023년을 KTL ESG경영 리뉴얼의 원년으로 삼고 △기관 ESG경영 전략체계 자체 수립 △기관장과 이사회·산업계·학계·유관기관·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 출범 △노사공동 ESG경영 비전선포식 개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역대 최고 등급 획득(2등급)의 다양한 활동과 실적 달성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강조했다.
김세종 KTL...
2023년 기준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제출한 금융회사의 이사회·(주요)위원회·개별 사외이사(내부)의 성과평가 공시 관련, 평가방법만 공시한 비율은 각각 97.5%, 87.5%, 95%로 나타났으며 평가방법과 결과를 같이 공시한 비율은 각각 82.5%, 66%, 92.5%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외부 평가기관을 활용한 개별 사외이사 평가방법 및 결과 공시율은 5%로...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농협금융지주→NH투자증권’으로 지배구조가 이어져 유 전 부회장을 추천한 농협중앙회의 입김이 제일 셀 가능성이 크다.
변수는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 점검 등을 위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계열사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는 점이다. 금감원의 움직임으로 차기 사장 선임이 미뤄지거나, 농협 계열사 간 내홍이 불거질...
최근 은행의 배임사고뿐 아니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부터 농협중앙회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다음날부터 NH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시작한다.
지난 5일 농협은행은 2019년 3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천700만원의...
마스턴투자운용이 부동산 펀드매니저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렌드 강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ESG 투자의 최근 동향과 부동산 펀드매니저가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대체투자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ESG 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이 열린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대회의실에는 부대표 이상...
다른 규제와 달리 기업의 지배구조를 뒤흔들어 비생산적인 경영권 방어에 돈을 쏟아붓도록 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차등의결권(일부 주식에 일반주보다 많은 의결권 부여)’ 등 경영권 방어 제도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구글이나 메타 등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의 1주는 10표의 의결권을 갖는다. 미국·일본·프랑스 등은 차등의결권과 같은 경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