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업에선 중견·대기업 총 25개 기업이 오는 4월 1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확장·진입자제를 권고 받았다. 구체적인 자제 규정은 ‘음식점업동반성장협의회(가칭)’에서 다음달 말 발표키로 했으나 현재보다 활동 범위가 좁아진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이 같은 결정이 골목상권의 입장을 반영했다는 평을 받기도 전에 프랜차이즈업계, 중견기업계는 물론 외국계...
또한 중견기업계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위원회 구성에 있어 중견련이 추천하는 중견기업 대표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한다는 계획이다.
중견련 측은 “제과점업과 관련해 동네빵집에서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중견기업을 대기업과 동일하게 규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적용대상을 정함에 있어 명확한 기준없이...
중견련 혁신위원횐는 2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중견기업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0.04%에 불과하지만 고용의 7.7%, 총 수출의 10.9%를 담당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 등 국가경제에 발전을 기여하고 있지만 아직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생태계 경쟁력은 취약하다는게 골자다....
중견기업계에서도 우려의 시각이 크다. 그동안 센터와 함께 중견기업 지원에 대한 네트워크를 쌓아왔지만 자칫 센터에 변화가 있게 되면 모든 것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중견기업 B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정책 연속성 부분에서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면서 “이제 막 중견기업 정책이 추진되려고 하고 있는데 사람 바뀌고 조직이 다 바뀌면 우리 기업들도...
지경부 윤상직 제1차관은 "중견기업계가 ‘혁신과 도전을 통한 성장’과 동시에 ‘경제적 위상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새로운 기업 모델을 제시해 달라"면서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경부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 300곳 중 약 25%만이 적금 제도 참여할 것으로 나타나 참여율에 대해선 의문이 남는다.
이에 대해 원영준 혁신지원과장은 “중견기업 활성화를 위한 초반 분위기를 띄울 수 있겠지만 향후 중견기업계 전반 확대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다른 틀에서 추가적인 대책과 방안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즉 출발선상부터가 다르다는 게 중견기업계의 항변이다.
중견기업 C사 관계자는 “자금력과 인력이 막강한 대기업들은 하루 만에 준비해야 할 것을 중견기업들은 몇 달이 걸리니깐 준비 과정서부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면서 “차라리 공공사업에 있어선 사전 발주 예고제 같은 게 시행되면 중견기업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견기업을...
건 매우 획기적인 정책이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추가자금을 지원키로 한 것도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유 이사는 "몇 가지 미흡한 점이 있지만 지경부 측이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많이 수렴해 줬다"면서 "향후에도 많은 협의를 통해 중견기업계가 요구하는 정책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건 매우 획기적인 정책이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추가자금을 지원키로 한 것도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유 이사는 "몇 가지 미흡한 점이 있지만 지경부 측이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많이 수렴해 줬다"면서 "향후에도 많은 협의를 통해 중견기업계가 요구하는 정책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봉수 회장은 “지난해 중견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견기업 개념이 최초로 법제화되고 본격적인 중견기업 육성정책이 시작된 역사적인 한 해였다”며 “우리 중견기업계가 역량을 결집함과 동시에 경제회복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견기업계는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제 우리 경제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한미FTA 국회비준안의 통과로 중견기업들의 미국 수출은 물론 고용 및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시장에서 중국 및 동남아 국가와의...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중견기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미래형 CEO 지식경영포럼인 ‘KOMIA Insight Forum(KIF)'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KIF’는 정부 및 유관기관장을 연사로 초청해 정부와 중견기업계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 역할을 할 방침이다.
‘KIF’ 첫 진행은 오는 29일 한규환 전(前)현대모비스 부회장의...
중견기업계를 대표하는 중견기업연합회도 정부 대책에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을 정도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최 장관은 고용과 관련 "대기업은 자본집약 위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고용창출 능력이 떨어지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견기업은 대표적 분야가 부품·소재·소프트웨어"라면서 "이런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