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는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제 우리 경제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한미FTA 국회비준안의 통과로 중견기업들의 미국 수출은 물론 고용 및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시장에서 중국 및 동남아 국가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또 “이제 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된 만큼 내년 1월부터 발효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마련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