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6일 공덕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조석래 회장의 재선임을 의결했다.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도 모두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의 아들인 조현준 무역/섬유 PG장(사장), 조현문 중공업 PG장(부사장)도 사내이사 연임이 결정됐고, 효성의 실질적인 경영을 총괄하는 이상운 부회장도 연임에 성공했다. 조...
전임 회장인 조석래 회장이 건강 상의 문제로 사임한 이후 정병철 상근 부회장 체제로 운영됐지만 정부·정치권과 재계가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전혀 못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전경련 사무국이 정치권을 상대로 불법 로비를 시도한 점은 ‘반(反)기업 정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야 할 전경련이 오히려 ‘반기업 정서’...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회장 조석래)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열고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새로 뽑았다.
부회장 임기가 만료된 김승연 한화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그동안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삼성전자 이윤우 상임고문을 고문으로...
이번 정기인사에서 조석래 효성 회장의 셋째 아들인 조현상 산업자재PG장(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부사장은 산업용소재를 만드는 산업자재PG장으로서 타이어코드를 세계 1위로 올려놨고, 글로벌 에어백 업체인 GST인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첫째 조현준 사장, 둘째 조현문 부사장의 승진은 없었다.
조현상 부사장과 함께 백흥건, 노재봉 전무도...
만우는 3일전부터 동양나이론 공장 건설 지원과 가동 준비를 위해 울산 현장으로 내려가 있는 조석래 상무에게 미리 언질을 해 놨다. “시운전에 나는 입회하지 않겠네. 무슨 결함이라도 생기면 현장 책임자들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못 볼 것 같네.”
울산 동양나이론 공장. 폴리마 압출구와 방사공정의 노즐 앞에 현장 전 임원과 설비도입선인 짐머사의 기술진...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전강진 부장검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7개 계열사를 누락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고발된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들어 불기소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수사결과 자료제출을 담당한 실무자들이 통상의 업무 처리과정에서 실수로 계열사 신고를 빠뜨린 사실을...
조석래 한일경제협회 회장이 한일 자유무역협정 체결추진을 촉구했다.
조석래 한일경제협회 회장(효성그룹 회장)이 '서울-도쿄 포럼'에서 아시아 경제공동체 형성에 초석이 될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추진을 촉구했다고 효성이 27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FTA를 통해 하나의...
조석래 효성 그룹 회장의 셋째아들 조현상 효성 전무 역시 정 회장과 같은 해에 브라운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그는 2007년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에 뽑히기도 했으며 현재 이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리더 G20 이니셔티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의 아들인 조원국 한진중공업 상무도 브라운대서 수학했다. 쌍용그룹 고 김성곤...
효성그룹은 조석래 회장의 세 아들인 조현준 사장과 조현문 부사장, 조현상 전무가 2007년 1월 나란히 승진했기 때문에 만 4년이 되는 내년 1∼2월 정기인사 때 승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세 아들이 모두 승진하면 나란히 부회장, 사장, 부사장직에 오르게 된다.
GS그룹과 한화그룹에선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 허윤홍 GS건설 부장과 김승연 회장의 아들 김동관 차장의...
박 의원은 또 재계 인사로 조석래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지목하면서 “박태규씨가 조 회장과 밀접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박씨가 이런 유력 인사들을 만나 로비를 하니까 방조가 됐고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검찰은 이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이에 대해 “모든 의혹에 대해...
갤럭시아컴즈가 조현준 효성 사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다.
20일 오전 10시29분 현재 갤럭시아컴즈는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갤럭시아컴즈는 최대주주가 기존 효성ITX외 9명에서 조현준 사장외 9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조 사장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최대주주가 효성ITX외 9명에서 조현준 효성 사장 외 9명으로 변경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조 사장은 효성ITX와 갤럭시아컴즈 주식 200만주를 총 32억1000만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당 인수가는 1605원이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갤럭시아컴즈 지분은 31.93%로 늘어났다. 조 사장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한·미재계회의는 조석래 효성 회장에게 지난 29일 한국과 미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조 회장이 전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확대와 동맹강화에 기여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
조 회장은 지난 2000년 1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아오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처음으로...
효성그룹은 조사 대상자 7명 중 조석래 회장을 포함한 6명이 국내 고교 졸업 후 일본과 미국 등 외국 대학에 들어갔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가족도 6명 중 신 회장을 포함한 5명이 일본 등에서 대학을 나왔다. 신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이 유일하게 부산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한 국내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가족은 김 회장과 세 자녀 등...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경제인은 단연 조석래(76ㆍ사진) 효성그룹 회장이었다.
재계단체의 맏형격인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이끌고 있다는 점 외에도 이명박 대통령과 사돈이라는 점에서 재계와 정부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 원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조 회장은 왕성하게 전경련 회장직을 수행했지만 지병이 발생하면서 임기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자녀가 대주주인 동양온라인,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자녀가 대주주인 노틸러스효성,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자녀가 대주주인 한화에스앤씨 등도 각각 56.5%, 35.4%, 54.3% 등의 내부 매출비율을 보였다.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총수 자녀들의 비상장사 실적도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이들 기업들의 매출은 평균 3배...
이밖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자녀가 대주주인 동양온라인이 56.5%,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자녀가 대주주인 노틸러스효성이 35.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자녀가 대주주인 한화에스앤씨가 54.3%의 내부 매출비율을 나타냈다.
조사대상 20개 비상장사 중 지난해 배당을 한 곳은 절반인 10개사로 나타났다.
이 중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엠코에서...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지난해 여신 만기가 집중 도래하자 오너인 조석래 회장이 전경련 회장이고 대통령 사돈이란 점을 강조하며 대부분 여신 만기를 연장받았다. 또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의 재무평가에서 즉시 워크아웃을 받아야 하는 ‘C’ 등급 처지에 놓이자 ‘그룹 차원에서 살리겠다’는 각서까지 제출하며 ‘B’ 등급을...
한편 이날 총회에는 허창수 신임 회장을 비롯해 조석래 회장, 강신호 회장, 손길승 회장, 박용현 회장, 박영주 회장, 김윤 회장 등 회장단과 회원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삼성,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 총수는 다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조석래 효성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조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경련 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