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3세 조현상 전무 부사장 승진

입력 2012-01-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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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3명 등 32명 정기임원인사 단행 타이어코드 및 에어백 사업서 인정… 장·차남 승진은 미뤄져

효성이 19일 조현상 전무 등 3명의 부사장 승진를 비롯한 총 32명 규모의 2012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조석래 효성 회장의 셋째 아들인 조현상 산업자재PG장(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부사장은 산업용소재를 만드는 산업자재PG장으로서 타이어코드를 세계 1위로 올려놨고, 글로벌 에어백 업체인 GST인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첫째 조현준 사장, 둘째 조현문 부사장의 승진은 없었다.

조현상 부사장과 함께 백흥건, 노재봉 전무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백 부사장은 해외영업통으로 미주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전력기기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노 부사장 역시 경제전문가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최고경영진을 보좌하고 있는 것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 한 해 경영성과와 올해 예상되는 글로벌 경영 환경의 악화에 대비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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