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이날 “SK는 이미 2005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행복동반자경영’을 선포하는 등 상생경영의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고, 앞으로도 그룹 차원을 넘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최근 SK가 확대키로 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20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18일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16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협력업체와의 상생 강화, 내수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CEO들은 딥 체인지 2.0에 관한 토론을 벌인 뒤 1차 협력업체를 넘어 2, 3차 협력업체와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딥 체인지 2.0…‘뉴 SK’로 성장=이날 최 회장은 SK그룹 각 관계사의 근본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춘 ‘딥 체인지’를 넘어 앞으로는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2.0’이 필요하다고...
이 자리에는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 회장은 SK그룹 각 관계사의 근본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춘 ‘딥 체인지’를 넘어 앞으로는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2.0’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개방형·공유형 경제...
SK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는 지난 3년간 조직을 이끌어온 김창근 부회장을 대신해 SK㈜의 조대식 사장(57)이 선임됐다.
에너지·화학위원장을 맡게 된 김준(56) 사장과 ICT위원장에 선임된 박성욱(59) 부회장, 글로벌성장위원장에 유임된 유정준(55) 사장도 모두 50대다.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인 박정호(54) 사장과 인재육성위원장인 서진우...
의안 상정에 앞서 조대식 SUPEX추구협의회 의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사업형 지주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신규 사업의 발굴·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수펙스는 지난해 최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이후에는 조대식 의장의 진두지휘 아래 계열사 간 이해상충을 조정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조대식 수펙스 의장은 그룹 내에서 최 회장 의중을 가장 정확하게 짚어내는 인물로 꼽힌다.
수펙스가 지주사인 주식회사 SK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점은 논란이다. 구조조정본부를 통해 계열사를...
조대식 신임 의장이 이끄는 수펙스는 계열사 간 이해상충 조정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이라는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찌감치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LG그룹은 지난 2003년 ㈜LG가 지주회사로 출범하면서 주요 계열사 경영관리, 계열사 간 업무조정, 신성장사업 추진 등의 업무가 지주사로 통합됐다.
롯데그룹은 지난 21일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혁신실’이란 이름의...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최 회장 외에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전략위원장 겸직), 박성욱 ICT위원장(SK하이닉스 부회장), 유정준 글로벌성장위원장(SK E&S 사장),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김준 에너지화학위원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장동현 SK(주) 사장 등 주요 경영진 16명과 신입사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조대식 SK㈜ 사장을 새로운 의장으로 맞이한 수펙스가 가장 큰 변화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부터 수펙스 의장으로 SK를 이끌어 왔던 김창근 의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재 탓에 조직 안정을 가장 우선시했다. 그러나 최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안정보다는 변화와 혁신을 선택한 최 회장의 의중대로 조 사장은 과거보다 더욱...
이에 따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철길 에너지ㆍ화학위원장(겸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 김영태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문종훈 SK네트웍스 대표 등 1950년생 CEO가 물러나고 조대식 SK㈜ 대표를 선두로 1960년대생 CEO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와 함께 수펙스추구협의회 조직도 성장 중심으로 재편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7개 위원회는...
우선 수펙스추구협의회 신임 의장에는 의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의장 후보로 추천된 조대식 SK㈜ 사장(사진)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조 신임 의장은 지주회사인 SK㈜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약개발과 의약품생산, 반도체소재 등 신규 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계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주도해 왔다.
조 의장은 또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과 조대식 SK바이오팜 사장은 유임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지난 7월 가석방으로 풀려난 최재원 수석부회장 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부회장은 향후 5년간 관계사의 등기이사를 맡을 수 없어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여해 경영에 관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K는 지난해 조대식 사장의 보수총액이 14억2200만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급여는 5억원, 상여금은 9억22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조 사장의 보수총액은 SK주식회사 등기이사 재직기간이었던 지난해 7얼까지의 보수와 SK주식회사와 합병 완료 후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의 보수다. 여기에는 등기임원 자격으로 지급받은...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조대식 SK㈜ 사장이 선임됐다. 이어 SK네트웍스의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50억원으로 가결됐으며, 임원에 대한 구분을 직책별 등급으로 간소화하고 퇴직금 지급률을 조정하는 임원퇴직금규정 개정 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문종훈 사장은 주총장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주주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 속에 내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