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총] SK네트웍스 각자 대표이사에 최신원 SKC 회장 선임…경영 복귀

입력 2016-03-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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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사진제공=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사진제공=SK네트웍스)
최신원 SKC 회장<사진>이 SK네트웍스의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경영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SK네트웍스는 18일 오전 10시 명동 본사에서 ‘제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관리규정 개정 등 상정한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SK네트웍스는 매출 20조3558억, 영업이익 1916억원의 2015년도 경영실적을 보고하며 “지난해 세계 경기침체와 메르스(MERS) 등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기존 주력사업인 상사, 정보통신, 에너지 마케팅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회장이 대표이사 선임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회는 “대주주 가족 책임경영을 통해 SK네트웍스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최신원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에 문종훈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해 3월까지 SKC 등기임원과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이후 비등기임원과 회장직을 유지해왔다. 이번에 그룹의 모태인 SK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맡게 되면서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해 형제간 책임경영 체제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전 10시 명동 본사에서 열린 SK네트웍스의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문종훈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18일 오전 10시 명동 본사에서 열린 SK네트웍스의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문종훈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조대식 SK㈜ 사장이 선임됐다. 이어 SK네트웍스의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50억원으로 가결됐으며, 임원에 대한 구분을 직책별 등급으로 간소화하고 퇴직금 지급률을 조정하는 임원퇴직금규정 개정 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문종훈 사장은 주총장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주주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 속에 내실을 단단히 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며 “올해 역시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SK네트웍스의 성장발전을 이끌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SK그룹은 SK네트웍스를 비롯해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일제히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들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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