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정영학 녹취록’의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가족의 거주 자료를 언론에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법원행정처는 28일 조 대법관과 가족의 아파트월세계약서, 관리비납부확인서 등을 공개했다.
대장동 개발의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는 정영학 변호사와 녹취록에서 자신이 제공한 수원의 빌라에 조...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녹취록에 등장하는 대목이다.
김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 핵심 당사자) 조우형 씨를 봐주고 나서 뇌물을 받았다는 의심이 나온다”며 “윤 후보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넘겨야 하는데 이첩은 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대장동 의혹 관계자들에...
그는 “(발견된 문건 가운데) 지난 2016년 1월 12일 대장동과 성남 1공단 분리개발 보고서는 정 변호사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독대, 대면 결재를 받았다는 것”이라며 “정영학 회계사도 검찰 조사에서 ‘1공단을 떼어내서 결합개발이라는 말을 없애버리고 직접 2016년 1월 이 후보와 독대해 결재받아내서 큰 역할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했다.
이어 “원래는...
이어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도 검찰 조사에서 '1공단을 떼어내 결합 개발이라는 말을 없애버리고, 2016년 1월 이재명을 독대해 결재를 받아내 큰 역할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결합 개발’이 ‘분리 개발’로 바뀌면서 실제 대장동 일당에게는 약 2700가구의 용적율 특혜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유동규씨와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정 변호사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로 미국 도피 중인 남욱 변호사의 대학 후배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10월 남 변호사 소개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으로 입사한 뒤 전략사업실장으로...
이에 따라 새로운 증인을 신문하는 등의 공판 진행은 3월 둘째 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함께 기소된 정영학 변호사 측 변호인은 "절차 편의를 위해 녹취 파일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증인신문조서가 작성된 것인데 전부 재생하는 것은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녹취파일 재생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일명 ‘정영학 녹취록’에서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을 연다.
조 대법관은 2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관련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녹취록에서 조...
일명 '정영학 녹취록'에서 '그분'이 현직인 조재연 대법관으로 지목되면서 법조계가 술렁이고 있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이들이 등장한 녹취록 내용의 신빙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을 내놓고 있다.
22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정영학 녹취록’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는 “천화동인 1호는 내 것이 아닌 걸 다들 알지 않느냐. 그 절반은...
앞서 강 본부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있는 '이재명 게이트'란 언급의 실체를 무엇으로 판단하느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전모를 잘 모르기에 제가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입구에서 지킨다는 그런 의미의 게이트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강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이재명 게이트'라는 발언이 나온 데 대해 "이재명 때문에 일이 잘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김씨는) '이재명 때문에'가 아니라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라고 말했다"며 거듭 묻자, 강 의원은...
또,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를 두고 자신과 관련 없는 인물이라고 부인하며 ‘측근’ 공방을 벌였다. 특히 윤 후보가 “그 녹취록 끝부분에 ‘이재명 게이트’라는 말을 김만배가 한다는데 그부분 포함해서 말하는게 어떠냐”고 반박하자 이 후보는“‘이재명 게이트’란 말이 있느냐. 허위 사실이면 후보 사퇴하겠나”라며 “이제와서 이런...
윤석열 후보는 “화천대유 어쩌고 하면서 김씨와 정영학 회계사가 통화한 녹취록을 말씀하시는데 그 사람들은 이 후보와 훨씬 가까운 측근이고, 저는 10년 동안 본 적도 없고, 정영학이란 사람을 알지도 못할 뿐 아니라 내용이 없지 않느냐”며 “제가 듣기론 그 녹취록 끝부분을 가면 ‘이재명 게이트’란 말을 김씨가 한다는데 그 부분까지 다 포함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윤 후보는 “화천대유 관련해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을 말씀하시는데,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는) 이재명 후보와 훨씬 더 가까운 측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는) 10년 동안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라고 선그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저에게) 측근이고 가까운 사람이라고 하는데, 정영학을 난 본 적도 없다”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를 두고 자신과 관계없는 인물이라고 부인하며 공방을 벌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 관해 얘기를...
사실이라면 이 후보가 대장동 비리와 아무 관련 없다는 게 명백해진다”며 자신이 제보 받은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의 추가 녹취록을 공개했다.
우 의원이 전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씨는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는다. 원래 죄가 많은 사람이긴 하다”며 “(윤...
우 전 수석은 정영학 녹취록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19일 입장문을 내고 "김만배 씨를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겨레는 18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남 변호사는 2014년 6월 27일 자...
한국일보가 보도한 정영학 회계사와 김만배 씨(화천대유 대주주)의 녹취록에 따르면 곽 전 의원은 금품을 요구했다. 곽 전 의원은 전날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녹취록은 증거 능력이 없다. 그리고 그런 일도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결국 구속됐다. 법원이 곽 전 의원의 혐의를 인정한 만큼 ‘정영학 녹취록’의 신빙성이 올라갔다는 평가와 함께 50억...
김 씨가 정영학 회계사에게 한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 "그런데 형은 그 계통에 안 나서려고 그래" 등의 발언이 담겼다.
우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윤 후보의 아버지가 집을 팔 때 김 씨의 누나가 샀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우연으로 넘어갔으나 녹취록을 보면 그렇게 넘어갈 일이 아닌 것 같다"며 "김 씨가...
성남시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정영학 회계사와 김만배 씨(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다. 다만, 대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검찰 내부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일보 등 보도를 종합하면 정 회계사와 김 씨 녹취록에는 김 씨가 정관계 로비 대상 명단인 ‘50억 클럽’에 돈을 제공하려 한 구체적 정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