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김 씨 측이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 이익의 25%를 주기로 약정했고,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자 유 전 본부장이 700억 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말 유 전 본부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원홀딩스에 35억 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가장 최근인 12일 추가로 밝혀진 이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의 여동생 A씨다. A씨는 지난 2019년 1월 대장지구 A12블록의 화천대유가 시행을 맡은 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았다. 7억 원대 분양가로 지난 6월 실거래가는 12억5000만 원이다.
A씨 외 나머지 인물들은 모두 A1블록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 지사의...
김 씨의 말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등과 공동 비용 분담을 놓고 다투는 와중에 자신은 더 비용 부담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분'을 거론했다는 취지로 읽힌다.
김 씨는 정 회계사와는 "한 번도 진실한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다"며 2019년부터 그가 녹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화천대유 자금이 이재명...
천화동인 실소유주 논란…엇갈린 진술
김 씨가 검찰에 출석하면서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가 자신이라고 밝힌 것은 천화동인 5호 투자자인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을 해명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천화동인 1호의 지분은 김 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가 100%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 회계사의 녹취록에는 천화동인 1호 배당금을 두고 절반은...
한편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는 김 씨 등이 정치인과 법조인,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에 로비 명목으로 350억 원을 사용했으며 당시 성남시의장에게 30억 원, 성남시의원에게 20억 원을 전달했다는 로비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씨 측은 입장문을 통해 해당 내용 대부분이 허위라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11일 김...
또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담긴 로비 정황도 확인할 예정이다.
녹취록에는 김 씨 등이 로비 명목으로 350억 원을 사용했다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에게도 전방위적인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검찰은 의혹 관련자들을 이틀 연속 소환해 조사하며 수사에 박차를...
클럽 명단에 곽 의원을 비롯해 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박영수 전 특검,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언론사 사주로 알려진 홍모 씨가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50억 클럽 명단의 출처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과 관련해선 “직접적으로 전달을 받거나 전해 들은 바가 없다”며 “보고받은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사업계획도 현행법상 최소치 15% 잡고 분양 전환으로 6%까지 떨어뜨려전직 화천대유 관계자 "정영학, 임대주택 비율 최소화 계획했다고 해"임대주택 줄인 값 1822억 중 절반, 전 시민 재난지원금 사용
결국 성남도개공의 이런 선택은 결국 분양 아파트 건설로 이어졌다. 도시개발업무처리지침상 임대 부지가 최초 공고일 뒤 6개월 이내 유찰 등으로 공급되지...
그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을 근거로 한다며 “성남시의장과 시의원에게도 로비자금이 뿌려졌다는 내용이 나온다”고 말했다.
정황상 최 씨가 이에 해당될 가능성이 크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전날에는 현 성남시의장인 윤창근 의장에 이목이 모여 억울함을 호소했다. 윤 의장은 전날 본지와 통화에서 “무슨...
검찰은 전날 로비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와 유 전 본부장을 불러 조사했다. 황호양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대장동 사업 실무자 한모 팀장, 화천대유 자금 관리 김모 이사 등도 불러 조사했다.
화천대유와 관련해 자금 흐름을 쫓는 경찰은 수사전담팀장을 경무관으로 격상하고 수사팀을 62명으로 확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특혜 의혹...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의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근거한다며 “복수 증언에 따르면 50억 원씩 주기로 한 ‘50억 약속 그룹’ 6명이 나오는데,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 씨”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관계자 소환에 속도를 내면서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전날 로비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제출한 정영학 회계사와 유 전 본부장을 불러 조사했다. 황호양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대장동 사업 실무자 한모 팀장, 화천대유 자금 관리 김모 이사 등도 소환해 조사했다.
이는 화천대유의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근거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밝힌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복수 증언에 따르면 50억 원씩 주기로 한 ‘50억 약속 그룹’ 6명이 나오는데, 권순일 전 대법관과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홍모 씨”...
박 의원은 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과 복수의 제보자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라며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 등의 대화에서 50억 원씩 주기로 한 6명의 이름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6인 외에도)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에게도 로비자금이 뿌려졌다는 내용도 있다”라며 “이미 받은...
그간 수사를 진행해온 검찰은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며 유 전 본부장 등 핵심 관계자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유 전 본부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후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한 뒤 그를 상대로 금품을 전달받은 적이 있는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전한 19개 녹취록으로 인해 350억 원 로비설까지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녹취록을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기에 350억 원 로비설까지 의혹이 불거지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 등 관련 인물들은 선제적으로...
3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천화동인 5호 소유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정 회계사는 천화동인 배당 구조를 짜는 데 일조한 핵심 인물이다.
정 회계사가 제출한 19개의 녹취록엔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 씨, 성남도공 간부 등이 나눈 대화가 담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학 회계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고 통화도 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정 회계사는 성남의뜰에 투자한 천화동인 5호의 실소유주이자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계사는 최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며 녹취파일 19개를 제출했다. 녹취파일에는 유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최대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