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의 탈당으로 과거 소장개혁파로서 ‘정풍운동’을 주도하고 2003년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이른바 ‘천·신·정(천정배·신기남·정동영) 3인방’ 모두 당을 떠나게 됐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당에 남아있기를 그만두려 한다”며 탈당과 함께...
저의 개혁동지인 천정배, 정동영이 당을 떠났어도 저만은 당을 지켜야 한다며 다짐 또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결단을 하기까지 많은 날들을 뜬눈으로 지새우고 망설였습니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풀려고 그동안 수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고르디우스의 매듭은 알렉산더처럼 과감하게 잘라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
이어 신동욱 총재는 "어제 문재인 대표와 정동영 전 의장이 순창에서 막걸리 회동을 했지만 지금 정치 1번지 종로에서 우리도 막걸리 회동을 하고 있으니 이것이 평행이론이다. 도도맘 김미나 씨가 대통령 후보가 되지 말란 법도 없지 않느냐"고 재차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도도맘 김미나 씨는 김미나 씨는 "공화당에서 나에 대해 높게 평해주고 관심을...
30일 정동영 전 의원이 다음 주 중으로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지난해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패배 후 전북 순창에서 칩거 중이지만,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전주 덕진에서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발표 시기는 설 전으로 다음 달 3일이 거론된다.
그는 특정 진영에 합류하는 대신 당분간 전북을 거점으로 무소속 연대...
이어 신동욱 총재는 "어제 문재인 대표와 정동영 전 의장이 순창에서 막걸리 회동을 했지만 지금 정치 1번지 종로에서 우리도 막걸리 회동을 하고 있으니 이것이 평행이론이다. 도도맘 김미나 씨가 대통령 후보가 되지 말란 법도 없지 않느냐"고 재차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도도맘 김미나 씨는 김미나 씨는 "공화당에서 나에 대해 높게 평해주고...
여기에 진보 성향이 더욱 뚜렷한 정동영 전 의원까지 통합될 경우 당내 정체성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있다.
총선 야권 연대를 둘러싼 입장차도 갈등의 불씨다.
안 의원은 “신당 참여시 3자구도를 각오해야 한다”고 하는 등 선거공학적 연대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지만 천 의원은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줘선 안 된다”며 수도권 중심의 연대를 주장하고 있기...
가칭 국민회의와 통합신당 창당을 각각 추진 중인 천정배 의원과 박주선 의원이 정동영 전 의원까지 포함시킨 ‘3자 연대’를 하자는 데 합의하면서 이들 '호남 신당파'의 향후 종착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민당 창당을 준비하던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김민석 전 의원이 의장으로 있는 원외 정당 민주당과 통합하기로 했다.
천 의원과 박 의원은 지난 23일...
정동영 전 의원은 7일 “120년 전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내 고향 전라북도에서 먼저 일어섰다. 120년 전 우리 조상들의 뜻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북도민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건배사 도중 이같이 언급했다. 1894년 전라도 고부에서 시작된 동학농민운동을 염두에 둔 것이다.
실제로 그는 보국안민...
덕진, 안 의원의 측근으로 통하는 김 교수는 호남의 광주, 정 변호사는 경기도 의정부 지역구 출마를 추진중이다.
김대중 정부 외교통상부 의전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송영오 상임고문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탈당 및 안 의원측 합류를 발표했다.
한편 안 의원은 자신의 후원회장을 지낸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동영 전 의원과 인사를 나눴다.
덕진, 안 의원의 측근으로 통하는 김 교수는 호남의 광주, 정 변호사는 경기도 의정부 지역구 출마를 추진중이다.
김대중 정부 외교통상부 의전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송영오 상임고문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탈당 및 안 의원측 합류를 발표했다.
한편 안 의원은 자신의 후원회장을 지낸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동영 전 의원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정동영 전 의원에 대해선 “완전히 진보주의자로 DNA가 바뀌었다”라면서도 ‘안철수 신당과 합치기 어렵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다”고 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된 김부겸 전 의원에 대해선 “그 전에 비대위원장 말이 나왔을 때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선대위원장은 다르다”며 “선대위원장에게 선거 관련 전권을 줘도 문 대표 휘하에 있는...
안 의원은 최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신빌딩 16층에 당사로 사용할 300여평 규모의 사무실을 1년간 본인 이름으로 임차하고 계약금도 사비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신빌딩은 권노갑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이 지난 2000년 정동영 전 의원 등이 주도한 '정풍 운동'으로 2선으로 물러난 뒤 사무실을 마련, 정치활동 재개에 나선 곳이기도 하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어제 문재인 대표와 정동영 전 의장이 순창에서 막걸리 회동을 했지만 지금 정치 1번지 종로에서 우리도 막걸리 회동을 하고 있으니 이것이 평행이론이다. 도도맘 김미나 씨가 대통령 후보가 되지 말란 법도 없지 않느냐"고 재차 러브콜을 보냈다.
아울러 "공화당은 도도맘을 십고초려를 해서라도 꼭 영입하고 싶다. 털어서 먼지 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8일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패배 후 고향인 전북 순창에서 칩거하던 정동영 전 의원을 찾았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발족식에 참석한 뒤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각 정 전 의원을 만나기 위해 순창으로 향했다. 이번 회동은 문 대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후 7시30분께 정...
고인은 이후 2009년 전주고 후배인 정동영 전 의원과 '무소속연대'를 결성, 전주 완산갑 재선거에 도전해 국회에 입성했다.
정치인으로 탈바꿈한 그는 민주당에 복당, 사정기관 경력을 십분 발휘하며 당내 '영포게이트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과 '대통령측근비리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19대 총선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뒤 다시 무소속으로...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겨울 가면 봄이 온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꺼내 눈길을 끈다.
정 전 고문은 14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씨감자 캐기' 행사에서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현재 여의도를 떠나 고향인 순창군 북흥면에 머무르고 있다.
정 전 고문은 "지금은 씨감자 연구와 재배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전 전 의원은 19대 총선 때도 강남을에서 출마를 준비했지만 정동영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배해 본선에는 나오지 못했다.
이날 전 전 의원은 회견에서 "문재인 대표의 강남 출마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고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서초·송파벨트에 나와 혁신을 실천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문 대표와 안 전 대표의...
선고 결과를 덤덤한 표정으로 지켜본 이 전 대표는 선고 직후 조용히 법정을 빠져나갔다.
이 전 대표는 2011년 11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미 FTA 반대 집회에 참석해 2시간여 동안 도로를 점거한 혐의로 정동영(62)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과 함께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전 대표에게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오히려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시절 현역의원 중 유일하게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고, 참여정부에서 정동영·신기남 의원과 함께 '천신정 3인방'으로 불리며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했다.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뒤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는 강정구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불구속으로 처리할 것을 지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