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에 ‘새정치’ 없다…내일 당명 발표

입력 2016-01-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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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안철수 의원이 추진중인 신당의 이름에서 ‘새정치’가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안 의원측 창당실무준비단은 7일 당명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날 마감한 당명 공모의 응모작 중 후보작들을 선정했다. 당명은 8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30개 후보작 가운데 ‘새정치’가 들어간 경우는 2~3개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옛 새정치민주연합을 거론하면서 “기성 정당이 썼던 당명은 안 쓰는 게 낫지 않겠나. 성공한 당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후보작의 구성이나 회의 논의 내용을 감안하면 ‘새정치’가 들어간 후보작이 최종 채택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탈노’(脫盧·탈노무현)를 표방하며 출범한 전문가 모임 ‘국민공감포럼’ 소속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경록 경희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정희영 변호사가 마포 신당사에서 안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합류를 선언했다.

김 교수는 전북 전주 덕진, 안 의원의 측근으로 통하는 김 교수는 호남의 광주, 정 변호사는 경기도 의정부 지역구 출마를 추진중이다.

김대중 정부 외교통상부 의전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송영오 상임고문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탈당 및 안 의원측 합류를 발표했다.

한편 안 의원은 자신의 후원회장을 지낸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동영 전 의원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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