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나라 어지러울 때 전북이 먼저 일어섰다”

입력 2016-01-07 2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정동영 전 의원은 7일 “120년 전 나라가 어지러울 때 내 고향 전라북도에서 먼저 일어섰다. 120년 전 우리 조상들의 뜻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북도민 신년 하례회에 참석해 건배사 도중 이같이 언급했다. 1894년 전라도 고부에서 시작된 동학농민운동을 염두에 둔 것이다.

실제로 그는 보국안민(輔國安民.나랏일을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 제폭구민(除暴救民.포악한 것을 물리치고 백성을 구원함), 광제창생(廣濟蒼生.널리 백성을 구제함) 등 동학의 대표적 구호를 건배사 중간에 섞었다.

지난해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뒤 고향인 전북 순창에 내려가 사실상 칩거생활을 해온 정 전 의원의 4·13 총선 출사표처럼 들렸다. 그는 전주 덕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그는 “예부터 우리 국민들은 새해 벽두에 국태민안(國泰民安.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함)을 기원했다”며 “그 소원이 2016년 새해 벽두에 더 간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국태민안’을 건배사 구호로 제안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자신의 의원 시절 후원회장을 지낸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의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했다.

그는 정치재개 시점과 관련해서는 “곧 정리해서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민감한 질문에는 “산 속에 있었더니 잘 모르겠다”, “생각을 정리해봐야할 것같다”고 말을 아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10월 제조업 훈풍 분다지만⋯반도체 '독주'에 가려진 소재 '한파'
  • 근대5종 성승민, 개인전 금메달⋯한국 선수단 첫 金 [아시안게임]
  • 서울시, '한강 노을명소 지도' 공개⋯한강버스로 명품 노을 즐긴다
  • 추석 3093만명 이동 전망…25일 고속도로 684만대 ‘최대 혼잡’
  • 35조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간다…증시 수급 공백 우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한우, 카타르 식탁 오른다…세 번째 할랄 수출길 열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56,000
    • +0.07%
    • 이더리움
    • 3,607,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342,700
    • -0.98%
    • 리플
    • 1,925
    • -0.47%
    • 솔라나
    • 151,300
    • +0.2%
    • 에이다
    • 312
    • +0.32%
    • 트론
    • 469
    • +1.08%
    • 스텔라루멘
    • 270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0.42%
    • 체인링크
    • 17,060
    • +0.77%
    • 샌드박스
    • 54.05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Zama FHE 인기지수 325
    • 2 Arc Infra 인기지수 319
    • 3 Argus 인기지수 315
    • 4 Derive DeFi 인기지수 308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9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2
    • FLock $5.7M · 유통량 41% D-9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