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예비율의 급락으로 강원도 내에서도 10만 가구 이상이 순간 정전되는 등 단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한국전력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8분을 기해 도내 곳곳에서 전기 공급이 30분간 차례대로 중단하는 등 제한송전 되고 있다.
현재까지 제한송전 된 도내 가구 수는 60개 D/L(배전설로)로 10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주시는...
한국전력 부산지사는 전력거래소가 전력예비율 확보를 위해 지역별로 30분 단위로 전력 공급을 중단하면서 15일 오후 3시께부터 부산 동구 수정동, 서구 남부민동, 남구 문현동 등 시내 곳곳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은 예고없이 지역별로 무작위로 이뤄져 한전에 항의 전화가 쇄도하고 각 언론사에 제보전화가 잇따랐다.
남구와 수영구 일대...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늦더위로 인해 인천지역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한전이 전력공급 예비율을 5%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역별로 돌아가며 정기 공급을 중단시키고 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강화군 등지에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며 트위터 등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남구, 남동구, 계양구 등지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이번 정전 사태는 최근 갑작스런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 전력 예비율이 5% 이하로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일부 발전소가 과부화로 인해 고장을 일으키면서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력과부하로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 등 정부 당국과 한국전력은 전력 계통을...
이와 함께 지경부는 전력피크 예상기간 수요분산책으로는 3556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310만kW의 수요관리를 시행, 8%(예비력 700만kW)이상의 예비율을 유지해 왔다.
또 만약의 수급 불안정 상황(예비력 400만kW 미만)에 대비해 자율절전, 전력품질 안정 범위내에서의 전압조정 등을 통해 약 400만kW 이상의 추가 예비전력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력피크 시 예비전력은 544만kW로 공급예비율은 7.5%를 나타냈다. 하루 전인 30일에도 최대전력수요가 7175만㎾까지 올라 지난해 여름에 기록한 최대 전력수요(6989만kW)를 넘어섰다.
전력거래소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지속되는 9월 초순까지 전력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공급능력을 최대한 확보해 예비전력을 400만kW를 이상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
지식경제부는 30일 오후 3시 최대 전력수요가 7175만kW(공급예비력은 586만kW, 예비율 8.2%)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7139만kW)에 세워진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경신한 것이다.
올 여름 유난히 비가 많아 당초 예상과 달리 처서가 지난 후 찾아온 늦더위로 인해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30도 이상의 늦더위가 9월 초까지...
또한 최대 전력공급 능력이 7897만㎾임을 감안해 예비율은 5.6% 가량으로 예상했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대국민 담화에서 “8월 둘째 주쯤에는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한 사상 최대 전력수요 7314만㎾(1월17일)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했었다.
하지만 지경부는 장마 이후에도 계속된 비의 영향으로 24일...
공급 예비력 추가 확보를 위해 ‘구역전기사업자(34만kW)‘와 ’민간용 발전기(10만kW)’를 대상으로 ‘추가 발전 인센티브제’를 시범 도입해 전력 추가생산을 유도하는 방안 검토한다.
수요 급증으로 추가적인 수요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휴가기간 및 조업시간 조정 등의 수요관리를 통해 당초 목표 300만kW에서 350만kW로 확대해 전력 예비율을 향상시킬...
지난 18일 오후 3시 7096만㎾(예비전력 788만㎾, 예비율 11.1%)는 최대전력수요로 기록됐으나, 19일 동 시각에 나온 7139만㎾(예비전력 745만㎾, 예비율 10.4%)는 또다시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 기록을 갱신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전력 소비가 평균 400만㎾ 정도 증가했다”며 “전체 전력수요의 53%를 차지하는 산업용 소비가 매년 늘면서 전체...
15%를 여유 있게 넘기던 전력예비율(최대전력 수요 대비 예비전력 백분율)은 10.4%로 급락했다.
일반적으로 예비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 수급 비상 상황으로 간주한다. 비상 상황까지 아직 300만kW 정도의 여유가 있지만 찌는 듯한 무더위가 변수다.
문제는 본격적인 더위가 막 시작됐다는 점이다. 기상청은 오는 8월 상순엔 폭염과 열대야가...
이번 조치는 올 여름 예비전력은 420만㎾, 예비율이 5.6%에 불과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전력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냉방수요 관리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첫 시행 시 국민이 불편을 겪었던 문제점을 보완해 다중이 이용하는 구역인 도서관, 강의실, 통신실 등을 적용예외 구역으로 명확히 규정할 방침이다.
대상시설로는 백화점과...
이어 열린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최 장관은 “여름철 냉방소비가 급증하면서 전력예비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경제주체의 절약이 중요하며 예비비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기관별로 전력 수급이 원활히 하도록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기요금 문제와 관련 “적정한 요금을 통해...
2012년 예비율 7.3%, 예비전력 575만kW로 예비력 확충되며, 2014년에는 건설 중인 발전소가 완공돼 1145만kW 공급능력을 추가로 확충하면 예비율이 14%이상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올 여름도 이상고온 및 경기 활성화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금번에 기관별로 수립한 수요관리 강화, 발전소 및 송...
6% 증가한 7억3700만㎾h로 나타났다.
다만 심야전력과 교육용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1.5%, 0.2% 감소한 13억2100만㎾h, 5억400만㎾h로 집계됐다.
5월중 최대전력수요는 5935만5000㎾(5월20일 오후 3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2% 늘었고, 전력공급능력은 6836만1000㎾, 공급예비율은 15.2%(900만6000㎾)를 기록했다.
교육용 판매량도 전년동월 대비 9.7% 증가한 7억3800만㎾h로 파악됐다. 전월에 감소세를 보인 심야전력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 증가한 31억7700만㎾h로 증가했다.
한편 2월중 최대전력수요는 7100만2㎾(2월14일 오전 11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7% 늘었고, 전력공급능력은 7572만9000㎾, 공급예비율은 6.7%(472만7000㎾)를 기록했다.
교육용 판매량도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한 8억1500만㎾h로 파악됐다. 다만 심야전력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2% 감소한 31억3100만㎾h로 나타났다.
한편 1월 중 최대전력수요는 7313만7000㎾(1월17일 낮 12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1% 늘었고, 전력공급능력은 7717만9000㎾, 공급예비율은 5.5%(404만2000㎾)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10일 오전 12시에 작성된 7184만KW였다.
이날 최대전력시 공급능력은 7718만kW, 예비전력은 404만kW(예비율 5.5%)를 나타냈다.
지경부는 관계자는 "80만kW 규모의 영광원자력 5호기를 가동하는 등 지난 10일 피크 대비 127만kW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급 능력을 7582만㎾ 확충하고 전력 예비율(최대 전력 수요 대비 예비전력 비율)을 25%로 맞출 계획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전력 사용량이 연평균 5.7% 증가했으며, 지난해 최대 전력 사용량은 7131만㎾로 당초 정부 전망을 17.6%(1069만㎾) 초과했다. 이에 따라 전력 예비율은 6.2%에 그쳤다.
정부의 잘못된 절약 캠페인도 우히려 전력난을...
이날 최대전력시 공급능력은 7591만㎾, 예비전력은 407만㎾(예비율 5.7%), 비상수준인 400만㎾에 근접한 것이라고 지경부측은 설명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예비전력이 400만㎾ 아래로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11일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발전회사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회의를 열고 공급능력 확충 등 수급대책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