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자 축소, 2025년 흑자 전환이 진행되면 당기순이익은 종전 추정 대비 상향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 전략 방향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 추진으로 잡았는데, 이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전략”이라며 “현재 글로벌 IT 환경은 TV, 가전, 스마트폰 등 전통적인 IT 기기의 성장 둔화가 지속하고...
그는 “낸드 사업부는 고객사들의 선제적 재고 축적 수요가 확인되고, 감산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 상승세가 시장 예상을 웃돌고 있어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적자 개선을 예상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전방산업 계절성 회복으로 상저하고 실적 흐름을 전망하며, 전환 투자 및 HBM 비중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CAPA) 제한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2021년 4조 원에 육박했던 기업가치는 금리 상승과 자본시장 흐름 악화, 적자 지속으로 2022년 이후 하락 추세이다. 현재 컬리의 기업가치는 1조6000억 원대로 하락한 상태이다. 향후 지속적인 영업흑자 달성과 함께 카테고리 확장, 고객 데이터를 현금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조 연구원은 "컬리 역시 물류 경쟁력 강화와 추가 투지 유치를 통해 신선식품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MMORPG 시장은 여전히 건재하고 앞으로도 발전할 시장"이라며 "시장성이 있기 때문에 경쟁작들이 지속해서 출시되고 아마존게임즈가 론칭한 MMORPG들의 성과를 비춰볼 때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용자층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구원투수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SK온 또한 이같은 환경에서는 2026년까지도 영업적자가 지속해 기업공개(IPO) 등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건설업은 당장 유동성 부담은 덜었지만, 신용등급 A-~BBB- 등급 일부 건설사는 추가 유동성 확충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최근 시장금리 일부 하락에도 건설업종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대기업 계열 건설사인 GS건설...
삼성전자는 시장 불황에 따라 주력 사업인 DS(반도체) 부문의 실적 하락이 지속해 왔다. 지난해 삼성전자 DS부문 영업손실 규모는 1분기 4조5800억 원, 2분기 4조3600억 원, 3분기 3조7500억 원, 4분기 2조1800억 원이었다. 4개 분기 연속 조 단위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적자만 약 15조 원에 달했다.
다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평가다. 반도체 가격 상승과 수요...
기축통화국인데다가 재정 적자를 꽤 많이 내면서도 예산을 많이 쓰고 있다”며 “이 돈이 모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칩 투자로 가면서 경제가 좋아진 것이다.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나라다보니 미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서 미 증시가 올라가는 것이다. 미국을 대체할 다른 대항마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증시는 기업 밸류업...
25일 대신증권은 메이투안이 로컬 커머스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사업 적자 개선으로 전사 이익률 하락을 방어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메이투안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37억 원, 조정 순이익 44억 위안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 428% 성장했다. 특히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50.9% 웃도는 등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사 영업이익률도 2.4%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지속된 적자로 인해 거래소들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자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등 사업 운영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캐셔레스트, 코인빗, 후오비코리아, 프로비트, 텐앤텐 등 5개 코인마켓 거래소가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대부분의 코인마켓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적자와 손실이 계속된 탓이다. 당시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무릎을 꿇으며 회사 정상화에 목숨을 걸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반기 감사보고서에 대해서도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자본잠식률은 233.1%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달 13일 열린 임시주총에서는 파행을 겪었다....
나신평은 "국내 부동산 경기하강으로 2022년 하반기 이후 건설 부문의 이익창출력이 상당 폭 약화함에 따라, 연결 기준 영업수익성의 하방압력이 과거 대비 심화했다"며 "이마트의 이커머스 부문도 사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가격할인 및 마케팅 부담 등이 유지되며 EBITDA 적자 기조가 지속 중"이라고 했다.
이마트는 대규모 투자 집행, 자산 매각액...
등급 하향 조정에는 부동산 분양 실적 부진에 따른 재무 부담과 공사원가 상승, 미분양 관련 손실 등으로 인한 대규모 영업적자가 작용했다. 신세계 건설은 대구 지역 사업장의 저조한 분양실적 등으로 인한 예상 손실이 반영돼 별도기준 1878억 원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순차입금도 증가세로 2022년 말 265.0%에서 2023년 말 951.8%로 900%를 웃돌고 있다.
특히...
적자를 크게 줄이면서도 △피의게임 시리즈 △남의 연애 시리즈 △국가수사본부 △악인취재기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연애남매 등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일 수 있었다는 게 웨이브 측 설명이다.
주주총회에서 이태현 대표는 “기업의 질적 성장 지표인 공헌이익률을 지난해 10% 가량 개선했다"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웨이브의 지속...
“정제마진 상승과 재고래깅 효과로 정유 실적이 개선되는 한편 윤활기유 부문은 2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22년 하반기부터 분기 흑자와 적자를 번갈아 기록하며 변동성이 커진 점이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는데, 올해 이익 모멘텀은 2분기에도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 시야를 배당 매력까지 길게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1094억 원, 영업이익은 97% 줄어든 4억 원으로 매우 부진했다”며 “아티스트 활동 자체가 적었고 영업이익 50억 이상을 기여하던 자회사 와이지플러스가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을 악화시켰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블랙핑크뿐 아니라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배우 계약도 포함...
적자 산업인 테무의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국 사업의 높은 이익 성장이 지속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핀둬둬는 중국 플랫폼 기업 중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 모멘텀을 보유 중이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6%,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최근 미국 틱톡 금지법안 통과...
이는 전년(1조5622억 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조달비용 증가 등에 따른 이자손익 감소(-1조3000억 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1조3000억 원)에 기인했다.
총자산은 작년 말 기준 126조6000억 원으로 전년말(138조6000억 원)대비 8.7%(12조 원) 감소했다. 이는 고금리 지속,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이는 2022년 말(1조5573억 원) 대비 감소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상반기 1236억 원 적자와 비교하면 순익으로 전환했다. 행안부 측은 상반기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연체 발생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지만, 하반기 연체관리 강화에 따라 순이익을 소폭 실현한 것으로 분석했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 287조 원으로...
미래에셋·삼성·하나증권 모두 IB 부문 영업 적자 기록…하나증권은 전체 실적 적자전환대부분 증권사 고전…KB증권 전년 대비 20%↑ 눈길
지난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와 해외 부동산 침체,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증권사들의 기업금융(IB)부문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위인 미래에셋증권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하나증권...
21일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608억 원, 영업손실 414억 원(적자지속)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휠라 본업과 아쿠쉬네트 둘 다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휠라의 매출은 2117억 원, 영업손실 273억 원(적자지속)을 기록했다”며 “국내와 미국 적자 영향이 컸다”고 했다.
그는 “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