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주환원 확대·라이프솔루션 전환 긍정적"

입력 2024-03-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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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 확대와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14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LG전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배당 성향을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며 “시장의 예상 대비 배당 성향의 상향이 적은 수준이나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주주환원 관련한 배당 증가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2026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일회성 비경상 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25% 이상으로 배당 성향을 종전 대비 5%포인트 상향했는데, 당기순이익은 올해 전년 대비 149%, 2025년 16.7% 각각 증가를 추정한다”며 “지분법 대상인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적자 축소, 2025년 흑자 전환이 진행되면 당기순이익은 종전 추정 대비 상향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 전략 방향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 추진으로 잡았는데, 이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전략”이라며 “현재 글로벌 IT 환경은 TV, 가전, 스마트폰 등 전통적인 IT 기기의 성장 둔화가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TV와 가전의 판매 성장 전망은 낮으나 콘텐츠, 서비스 매출 확대는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부여할 전망“이라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화 과정에서 B2C를 기반으로 한 B2B 영역으로 다각화도 중요하며, 전장(VS)과 B2B 사업은 새로운 성장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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