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은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해상 자위대 소해정과 잠수부 등을 파견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고 18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현단계에서 (한국의) 요청은 없지만 요청이 있으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각료 간담회에서 “한국의 요청이 있으면 대응할 수...
일본 정부가 자위대의 출동 요건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에 대한 무력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법 개정안에서 방위 출동 요건을 규정한 76조에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국가”에 무력 공격이 발생한 경우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 자국을 위해 자위대의...
미쓰비시는 레이시온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자위대 전용으로 PAC2용 센서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전투기 용으로 PAC2가 계속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쓰비시에 생산 제의를 했다.
또 일본 정부도 미국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센서 수출심사에 들어갔다. 방위장비 이전 3원칙에 따라 아베 신조 총리 등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각료회의에서 수출 여부를...
호주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잠수함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일본도 방위장비 공동개발로 무기수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아베 정부는 지난 1일 무기수출을 47년간 금지해온 ‘무기수출 3원칙’을 전면 개정한 ‘방위장비이전 3원칙’을 각의(국무회의) 의결해 무기수출 길을 열었다.
또 아베 총리와 애벗 총리는 오는 6월 양국...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추진하는 집단자위권 구상에 관해서 그는 “일본이 지역이나 세계의 문제에 더 많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동티모르 캄보디아 이라크에서 (자위대의) 활동에 호주가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애벗 총리가 일본과 호주가 2차 대전 중 교전을 벌인 과거를 굳이 언급하지 않고 미래 지향을 강조한 것은 중국이나 한국과 다른 모습이라고...
일본에 비공식 통지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북일 교섭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자위대는 해상요격형 미사일(SM3)을 탑재한 이지스함 '기리시마'를 훈련 명목으로 동해에 배치해 경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작년 4월에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파괴조치 명령을 내리고 이지스함 2척을 투입했다.
헤이글 장관은 미군과 자위대의 협력범위를 확대할 의향을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한국과 중국, 일본이 긴급한 상황이 터졌을 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채널 구축도 촉구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그는 이날 일본을 방문해 아베 총리와 회담하며 6일에는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과 만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안보 협력을 위한 막바지 협의를 한다.
복수의 정부와 자민당 관계자에 따르면 아베 정권은 자위대의 행동수칙을 규정한 자위대법 등 개별법을 개정함과 동시에 선거 공약인 자위권 행사와 관련한 기본법 개념의 국가안전보장기본법(이하 안보기본법) 제정을 보류키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가을 임시국회 때 자위대법 등 개별 법률 개정을 위하여 아베 정권은 올여름 안으로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집단...
일본이 무기수출을 금지한 것은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결국 자위대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수출 금지 규정에 묶이면서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방위산업체는 자위대에만 무기를 납품해 품질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악명을 얻었다. 무기수출로 판로를 확대하면 자위대 납품 무기 가격도 떨어지게 돼 그만큼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한 간담회 관계자는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 본토 방어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무력 공격 등에 자위대가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보법제간담회는 1차 아베 내각 시절인 2006~2007년에 정부 의뢰를 받아 2008년 집단적 자위권에 대한 보고서를 1차로 냈다.
새로운 보고서는 1차보다 개별 법률에 의해 적용되는 집단 자위권의 범위를 분명히...
요미우리의 취재에 응한 안보법제간담회 관계자는 일례로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미국 본토 방어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무력 공격에 자위대가 참가하는 것은 상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1차 아베 내각(2006∼2007년)의 의뢰를 받아 안보법제간담회가 2008년 정리한보고서는 집단 자위권 행사를 ‘일반적으로’ 인정하되, 개별 법률과 정책적 판단으로남용을...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제작한 기종으로 호주는 물론 미해군과 포르투칼, 일본 해상자위대 등이 운용 중이다. 작전반경이 무려 4500km에 달해 바다을 맞대고 있는 나라에서 주로 쓰인다. 무엇보다 소나 탐지기 등을 이용해 야간정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급파된 호주 정찰기는 우리 시간으로 20일 저녁께 사고 추정해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호주 캔버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22일 중국 항공기 2대가 전날 동중국해 상공의 일본 방공식별구역 내로 진입하자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가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당시 중국 항공기는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에서 약 90km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 이는 지난달 7일 중국 헬기 1대가 일본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서 일본 전투기 급발진한 이후 두...
다만 김 장관은 지난해 8월 열린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우리 군이 일본 자위대와 함께 참여한 것이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에 "집단자위권 행사와는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향후 일본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에의 참여 계획에 대해선 "한·미·일, 호주 등 다른 나라와 같이 하는...
현재는 일본 자위대의 기로 사용되고 있다.
정찬우는 논란 당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베란다쇼'에서 입은 의상이 논란이 있더군요"라며 "녹화 당시에는 그런 느낌이 나는 옷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국민 여러분 한 분이라도 눈에 거슬렸다면 잘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자위대 독도
일본 해상자위대의 항공모함급 헬기 호위함 '이즈모'(出雲)호가 개조작업에 작수했다. 개조 목적이 섬방어와 섬탈환을 위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독도와 관련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을 비롯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항모급 헬기 호위함 이즈모에 지휘센터를 설치해 '전선사령부'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이에 일본 자위대도 이날 센카쿠 방어를 상정한 강하 훈련을 실시하며 영토 분쟁의 긴장감을 높였다.
양국은 지난해에도 무력충돌 가능성을 보였다. 중국이 작년 11월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뒤 주력 전투기인 젠(殲)-10을 발진시키자, 일본이 이에 대응해 F-15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키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처럼 중일 양국의 긴장이 고조되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이 지난해(8695억원)보다 5.8% 늘어난 9200억원으로 결정됐다. 동시에 일본에 주둔 중인 미군의 방위비 분담금과의 비교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한미 양국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열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특별협정(SMA)을 위한 한미 간 제10차 고위급 협의에서 올해 방위비 총액으로 9200억원에 합의했다고...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지난달 23일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을 통해 빌린 일본 자위대 탄약 1만발을 10일 반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빛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말 우리 공군 수송기(C-130)로 현지에 수송한 탄약과 무기가 한빛부대로 이송이 완료됨에 따라 일본 자위대로부터 빌린 탄약을 UNMISS를 통해 반납했다고 밝혔다.
한빛부대는 남수단...
군 관계자는 26일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에서 지원받은 실탄은 현재 부대 안에 그대로 보관돼 있다”면서 “이것이 사용되지 않는다면 우리 수송기로 보내는 실탄을 받은 뒤 바로 되돌려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수단 상황이)아주 복잡하고 어려워질 때를 대비해 예비적으로 요청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