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벌인 임모 병장이 부대 생활에서 기수열외를 당하는 등 왕따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은 2012년 12월 입대해 지난해 1월 현재 부대로 전입했다.
임 병장은 지난해 4월 실시된 인성검사에서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다. A급은 자살시도 경험자 등 병영 내 사고유발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후 임 병장은...
무장탈영 이후 도주하다 자신을 추적해온 소대장에게도 총상을 입혔기 때문에 ‘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또는 ‘직무수행 중인 군인 등에 대한 중상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22일 임 병장의 총기사건으로 희생된 5명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조문이 시작됐다.
703특공연대 무장 탈영병 생포
23일 생포된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 총기 난사 사건의 당사자인 임모(22) 병장이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중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임 병장은 23일 오후 6시 5분부터 8시 45분까지 국군강릉병원에서 좌측상엽폐절제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현재는 회복중이다. 생포 당시 자해로 인해 왼쪽 폐 손상과 함께 출혈이 심해 폐 괴사...
지난 21일 총기난사 사건을 벌인 임모 병장은 지난해 2월 해당 부대로 배치된 후 그 해 4월 실시된 인성검사에서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다. 그러나 지난해 11월에는 B급 판정을 받아 GOP에 투입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전군의 A급 관심병사는 1만7000여명으로 전체 병사의 3.8%로 추산되고 있다.
오후 3시 30분을 기점으로 고성 인근 지역에 내려졌던 ‘진돗개 하나’ 를 해제해 민간인에 대한 통제를 풀었다.
군은 임 병장의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임 병장의 신병을 군 수사기관으로 인계해 육군 중앙수사단의 주도로 이번 범행의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 21일 저녁 8시쯤 발생한 임 병장의 총기난사 및 탈영 사건은 43시간여 만에 잠정 종료됐다.
임 병장은 지난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GOP 소초로 복귀하다가 8시15분께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실탄을 난사한 뒤 무장탈영했다. 이 사건으로 장병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이에 군 당국은 무장 탈영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임 병장 검거를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 끝에 22일 오후 2시17분께 숲 속에 은신한 임...
탈영병 아버지, 탈영병 가족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병장의 아버지의 애절한 호소에 시민들이 안타까움을 전했다.
23일 오후 임병장은 투항을 설득중인 아버지와 형 등 가족과 대화 도중 왼쪽 쇄골뼈 근처로 총을 쏘는 자해를 저질렀다. 이후 군 수사당국에 의해 긴급 후송돼 치료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병장의 생포 소식 이후 설득에 나섰던 탈영병...
임 병장의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초기 대응 미흡, 진돗개 상황 늑장 발령, 뻥 뚫린 차단로 등 여러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는 주간 근무를 마친 동료 병사들이 생활관으로 복귀하기 위해 각 초소에서 나와 모여 있는 상태에서 벌어졌다. 근무 교대 전·후 장병은 모두 같은 분량의 총탄과 수류탄을 소지하고 있다. 워낙 긴박한 상황이라고 해도...
11시25분에는 임 병장의 아버지와 형이 대치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7시간 이상 임 병장의 가족과 군 당국이 투항을 권유하는 상황이 이어지다가 불안감을 느낀 임 병장은 자살을 시도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임 병장이 생포되면서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총기 난사 사건은 발생 43시간여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아이디 '@rara****'는 "탈영병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전역 3개월 전 탈영하였다면 원인은 내부에서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임 병장의 총기난사와 탈영 배경에 대한 의문점을 반드시 풀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또 아이디 '@yangsilz****'의 트위터리안은 "군대에서 보통 자살인 경우 옆구리가 아닌 머리를 쏜다.고통없이 바로 죽을 수 있기...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 이후 탈영한 무장 탈영병 임 병장이 자살을 시도하다 생포됐다. 임 병장은 치료 후 군사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사재판은 군형법 등 군법을 어긴 범죄자에 대해 유죄 및 무죄의 여부와 형량을 선고하는 재판이다. 대상은 군형법에 규정돼 있는 군인 또는 준군인이다.
임 병장의 경우 사형 선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군...
국방부에 따르면 자해 후 군 호송 헬기에 의해 국군강릉병원으로 옮겨진 임 병장은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며 생명에 지장도 없다.
사건 발생 42시간 만에 상황 종료된 총기 난사 탈영병 사건은 5명의 사망자와 9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국 자살 시도를 했다. 투항해서 생포됐으면 좋았을 것을”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작전 중에 자살 시도?...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이 군과 대치 상황 중 자살을 시도, 병원으로 후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YTN에 따르면 이날 2시 55분 쯤 임 병장은 본인이 소지한 K2 소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스스로 쏴 자살을 시도했다.
임 병장은 현재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다. 임 병장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탈영병인 임모 병장을 검거하기 위한 군의 사건 발생 후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특히, 23일 오전 8시40분께는 체포조끼리 총구를 겨누며 오인 사격을 하는 등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오인 사격으로 진모 상병이 우측 관자놀이를 스치는 부상을 당해 헬기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임 병장을 생포해서 왜 총기 난사를 했는지 사건의 원인을 꼭 밝혀야 한다” “임 병장 생포도 중요하지만 희생자들의 유가족 마음은 어떻겠나?” “임 병장 생포도 생포지만 관심병사들에 대한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남의 자식 죽인 임 병장, 생포 해야 겠지만 원망스럽다”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병장은...
무장 탈영병, 생포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22)이 사건 발생 36시간 만에 생포에 임박했다.
임 병장은 23일 오전까지 명파리 민간인통제선에서 군과 대치하던 중 군 당국의 계속된 투항권유와 부모의 설득 끝에 군 당국이 건넨 휴대 전화로 아버지와 통화가 이루어졌다.
앞서 임 병장은 22일 밤 11시께 군...
현재 임 병장은 포위망 탈출을 시도하다가 발각돼 숲 속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난사 탈영병 소식에 시민들은 "총기 난사 탈영병, 이번에도 군내 왕따가 문제?" "총기 난사 탈영병, 무섭다. 이래서 군대갈 때 정신감정이 중요하구나" "총기 난사 탈영병, 지금 어디에 숨어 있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 동부전선 총기사고로 'A급 관심사병' 관리 구멍 노출
사망자 5명과 부상자 7명을 낸 지난 21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으로 관심사병에 대한 군의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군 당국은 22일밤 이번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과 강원 고성군 제진검문소 북쪽에서 밤샘 대치 상황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군의 총기사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