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에 대한 영향력이 막강한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도 대구고 출신이다. 검찰의 경우 지난해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질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최재경 인천지방검찰청장이 최 후보자와 동문이다. 정부 내 대구 출신 인사 중에서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 후보자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제기획원 관료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최근 세무조사 대상 업체로부터 3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인천지역 모 세무서 권모 과장(48·5급)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1000만원을 챙긴 국세청 본청 소속 최모(44·6급)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중부지방국세청 박모(56·4급) 과장에 대해서는 500만원을...
주거만족도 1위를 차지한 부산 연제구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부산시청과 경찰청, 국세청과 법조타운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고 부산 지하철 1,3호선이 지나 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재개발 사업도 진행 중으로 부산 시청역 인근 첫 재개발사업인 '브라운스톤 연제‘는 단기간 100% 계약을 완료하기도 했다. 3위를 차지한 해운대구 역시 센텀시티...
유 전 회장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은 혁기씨와 유 전 회장 장녀 섬나씨 등에게 세 차례 소환 통보를 했다. 이들이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무효화 등 강제소환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혁기씨가 해외에서 이에 응하지 않으면 소환에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IRS의 자체 조사가 혁기씨를 압박해 신병 확보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인천 구월지구에서는 민간분양 아파트 860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대구 북구, 충남 천안 불당지구 등에서 민간분양 아파트, 전남 나주 대호지구에서 10년 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원 속초 조양지구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아파트와 대전 유성 대덕R&D특구에 공급하는 공공임대 아파트의 청약도 예정돼 있다.
이...
광주지검은 31일 국세청과 세관, 광주시와 함께 허 전 회장 벌금과 세금 징수 관련 2차 기관협의회를 개최한다. HH개발의 최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주임종단기차입금으로 214억원을 잡아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임종단기차입금은 주주와 임원이 회사에 빌려 준 돈이다. 주주와 임원에게는 단기에 받을 수 있는 현금성 채권인 셈이다....
허 전 회장은 벌금 254억원, 국세 136억원, 지방세 24억원, 금융권 빚 233억원(신한은행 151억원·신용보증기금 82억원)을 내지 않고 도피했다가 지난 2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검찰에 체포돼 광주교도소 노역장에 유치됐지만, 하루 노역의 대가로 5억원의 일당이 산정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이에 검찰은 지난 26일 허 전...
한국전력공사는 13·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강희 인천시 원로자문위원회 위원과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전혁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또 SK텔레콤은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LS산전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이병국 이촌 세무법인 회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KT&G는 송업교 전...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유니드 본사에 투입, 이달 중순까지 일정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유니드는 OCI 방계 기업으로 이수영 OCI 회장 친동생 이화영 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칼륨계 화학제품 등 무기화학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유니드는 세무조사 종결과 함께 이르면 내달 초 (세무조사에...
하지만 대구와 인천, 광주,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11개 광역지자체의 9억원 초과 주택 수는 두자릿수를 넘지 못했다.
김 의원은 종부세의 지방세 전환에 따라 국세청이 아닌 제주도가 각 지자체에서 징수한 종부세를 취합해 다시 나눠주도록 한 정부 방침도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하다고 비판했다. 향후에도 재산세와 별도 재원으로 전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22일 서울·중부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며 불법대부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를 주문했다.
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고리 수취 등 불법대부업 범죄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2010년 2541건에서 지난해 6535건으로 2년 사이 2.5배 증가했다.
서울, 인천·경기·강원 등...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17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을 신고한 직장인 1554만명 가운데 급여가 1억원을 넘는 이는 37만3000명이었고 이 중 25만6000명(68.8%)이 수도권에 살았다.
지난해 소득신고한 근로자들이 벌어들인 수입은 총 437조8384억원에 달했으며, 근로자 1인당 평균수입은 2817만4932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OCI는 서울지방국세청이 2008년부터 2012년 법인제세 통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징금 3084억원을 부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8.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추징금 부과 이유는 OCI가 2008년 인천공장 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한 과정에서 세금을 유예받은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에 OCI는...
지난해 지방 자영업자의 연간 평균 소득이 서울의 5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26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영업자는 395만 6702명으로 연간 총소득은 111조 4464억원, 1인당 평균 소득은 2,82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서울의 자영업자 1인당 평균 소득은 3910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