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권재진 법무장관, 한상대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시 20회 출신의 권 장관은 대구고검장, 대검 차장, 서울고검장,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다. 한 총장은 사시 23회로, 부산·인천지방검찰청과 광주고등검찰청 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거쳤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두 내정자에 대한 능력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씨를 체포해 광주로 압송했다.
박씨는 2008년 8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행장을 맡아 2000억원대 불법 대출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불법 대출 경위와 이를 대가로 박씨가 돈을 받았는지, 금융감독원이나 정관계를 상대로 로비를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행장은 다른 지방검찰청에서...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검은 C씨에게 출입국 편의와 세무조사 무마 등을 약속하고 5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B씨를 구속했으며, 국세청은 B씨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향응을 받은 혐의로 서울 지역 세무서 직원 2명을 조사 중이다.
검찰이 하수도관 공사 입찰 비리 혐의가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인천시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 재무 회계팀과 물·환경사업팀에 수사관 수십 명을 보내 입찰과 회계 관련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천안시 하수도관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천안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인천지방검찰청은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박남정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남정은 지난 7.28 재보궐선거 기간 동안 김씨로부터 “국회의원 후보 선거유세를 지원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70만원과 21만원 어치의 문구용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남정은 앞서 6.2 지방선거에서도 200여만 원을 받고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한지혜의 한 측근은 “3일 오후 5시경에 한지혜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결혼식을 위해 9월 19일 가족, 친지들과 함께 하와이로 출국했다.
정혁준 씨는 지방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로 한지혜보다 6살 연상이다.
한편 한지혜는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정준호와 함께 사회를 맡아 본격적인 공식 행보를 시작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인천의 한 시민이 필리핀에서 불법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방송인 신정환씨를 고발한 사건을 외사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4일 전했다.
검찰은 조만간 고발인을 불러 고발 취지를 들어본 뒤 신씨가 필리핀에서 억대 도박을 한 일이 있는지 도박을 했다면 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는 상습도박이나 외환관리법...
수성은 261억원을 횡령한 직원 2명을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횡령 발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4.23% 규모로, 피고소인은 수성 박활웅 전 회계 및 자금총괄 차장과 최진 서울대리점 대표다.
회사 측은 "대표이사의 승인없이 대출, 어음할인, 어음발행등으로 회사의 재산을 횡령해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상기 고소를 통해...
코스닥 시장 퇴출을 앞둔 네오세미테크의 오명환 前 대표이사의 검찰 수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네오세미테크 오명환 전 대표이사의 횡령에 대해 조사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는 "오 전 대표이사의 횡령으로 인해 수사를 시작한지 수개월 지났다"면서 "아직 횡령에 대한 정확한 금액을 밝히기는 어렵고 수사가 거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태국산 칡(푸에라리아 미리피카)을 ‘여성의 가슴이 커지는 식품’으로 광고해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한 정모씨(남, 26세)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제4조(위해식품등의 판매 등 금지) 위반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태국산 칡을 캡슐 및...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영찬)은 식이섬유 함유 건강기능식품을 '발모제 및 체지방분해제'로 허위·과대광고해 약 42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김모(58)씨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결과 김씨는 2008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건강기능식품인 '미라클식이섬유Ⅰ, Ⅱ...
여)씨를 각각 폭행과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당시 현장에서 욕설과 함께 박씨의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밀치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박씨는 화장실 청소도구를 던져 이씨의 종아리에 맞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기소 의견으로, 박씨는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16일 오후 1시 10분 현재 루보는 보합인 1535원 거래 중이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 12월 31일 양창규 김태용 현 대표이사 등 현 루보 경영진 5명에 대해 불구속기소 방침을 확정됐다.
이번 불구속 기소로 1심 무혐의 판결이 뒤집힐 수도 있는 것으로 법조계에서는 보고 있다.
케이알은 21일 전 대표이사 김사만씨에 대해 87억4600만원 규모의 횡령·배임에 대한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김사만 대표가 개인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재임중 자금대여(임의인출) 및 관계(계열)회사를 통한 자금대여 형태로 87억여원을 탈취한 것으로 확인 및 판단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고소인들이 형사소송에서 서부지방검찰청은 올 4월 유종환 사장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이들은 서울고등검찰청에 즉각 항고(사건번호 2008불항4639호)한 상태다.
민사소송(사건번호 2007가합104541)은 지난해 11월초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한 상태로 총 청구금액만 약 188억원에 달한다. 1심판결은 오는 11월께 내려질 것으로...
코오롱건설의 재개발 수주비리를 수사 중인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최종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해 도시정비업체 대표 등에게 100억여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코오롱건설 영업본부장 김모씨를 구속 수감했다.
검찰은 지난 주 코오롱건설에 간부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김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법원에...
재개발사업 수주 비리 수사와 관련, 코오롱건설 간부에 대해 검찰의 구속영장이 재청구 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이 회사 김 모 영업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검찰은 "코오롱건설의 경우 전국 다른 사업장에서도 비리 혐의사실이 드러나고 있고 회사 관계자들이 컴퓨터 파일을 파기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할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