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찰비리 혐의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입력 2011-05-18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하수도관 공사 입찰 비리 혐의가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인천시송도에 있는 포스코건설 본사 재무 회계팀과 물·환경사업팀에 수사관 수십 명을 보내 입찰과 회계 관련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천안시 하수도관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천안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천안시 하수과장에게 2억원을 건넨 혐의로 포스코건설 토목사업본부 김모 전무를 구속했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다른 사업을 수주하면서 같은 방식으로 로비를 벌였는지도 수사 중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측에서도 사건 정황을 파악 중"이라며 "검찰 수사 과정을 지켜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한덕수에 尹 선고까지?…'운명의 일주일' 온다
  • 조용히 창립 87주년 맞은 ‘삼성’…경쟁력 회복에 ‘초집중’
  • 일본 전국시대 흑인 주인공으로 돌아온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딥인더게임]
  • 평가 엇갈린 '백설공주'…디즈니 실사영화 오명 벗어낼까 [시네마천국]
  • ‘토허제’에 ‘명태균’ 2연타 맞은 오세훈...‘심판론’ 뛰어넘을까
  • ‘세계 강아지의 날’…가족같은 댕냥이 펫푸드, 프리미엄이 대세
  • 넷플릭스, 도파민 가득 신작 공개…스릴러부터 코미디까지
  • “봄맞이 해외여행 가볼까” 특가 항공권 쏟아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27,000
    • +0.12%
    • 이더리움
    • 2,941,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480,000
    • -2.68%
    • 리플
    • 3,550
    • +0%
    • 솔라나
    • 192,700
    • +2.17%
    • 에이다
    • 1,052
    • +0.29%
    • 이오스
    • 826
    • +3.64%
    • 트론
    • 346
    • +0%
    • 스텔라루멘
    • 410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0.3%
    • 체인링크
    • 20,960
    • +0.29%
    • 샌드박스
    • 42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