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휴일근로를 실시하면서 주당 총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하는 기업 중 82.4%가 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며 “근로시간이 단축될 경우 중소기업은 생산량 차질·구인난으로 인한 인력부족·인건비 부담 가중·노사관계 악화·유연화 수단 상실·인력운용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도 중소기업에 26만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현장에서 인력양성, R&D, 취업이 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통해 단순 생산기능 위주의 산업단지를 ‘혁신의 거점’으로 재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학융합지구에서 양성된 우수한 청년인력이 지역 산업단지에 취업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조롭고 월급이 박한 생산직을 기피해 직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문제 전문가들은 팍스콘과 다른 위탁생산업체들이 종종 인턴 프로그램을 생산인력 부족을 메우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팍스콘은 인턴들에게 초과근무와 야근을 시키지 못하도록 돼 있으며 인턴들이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 정책이다.
중소제조업이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사유로는 인력난 완화가 81.3%로 가장 높았다. 또한 국내 근로자보다 순응적인 업무태도(9.4%), 저렴한 임금(8.7%) 등도 외국인 인력 고용 이유로 꼽았다.
이밖에 중소제조업이 활용하는 생산직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느끼는 가장 큰 불편요소로는 언어소통 곤란(36.7%)이 가장 많았고, △잦은 사업장변경(25.9%) △고임금·숙식비...
ICT 기술을 포함한 4대 생산요소 고도화 전략으로 입지, 인력, 기술, 경영도 함께 제시했다.
입지의 경우 뿌리산업 전용산업단지(특화단지), 국내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중소제조업 전용공단 조성을 추구해야 하며 기술에서는 산업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원천기술 확보, 제조기반기술(뿌리기술)의 ICT 활용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퇴직 중장년의 기업 취업 촉진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중장년 채용을 위한 채용관, 직업 체험관, 채용도움관, 해외취업지원관 등이 운영됐다.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 134개 기업들은 총 8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삼성생명, 롯데백화점, 롯데쇼핑...
3D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물류기업의 인재확보를 위한 건의도 있었다. 건의문은 “현행 소득세법에 의하면 생산관련직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연장시간근로, 야간근로 및 휴일근로의 급여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지만, 물품배달·수하물 운반 종사자를 제외한 물류센터 근로자들은 비과세 혜택이 없는 실정”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임금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 직무재설계, 인력배치전환 등에 적극 협력한다.
정부는 파급력이 큰 일부 업종에 장시간 근로 개선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대기업은 협력기업의 근로시간 단축을 촉진하기 위해 작업방식 개편과 생산성 향상 등을 적극 지원한다. 휴일근로를 연장근로 한도에 포함하는 문제는 산업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함께...
이어 ‘자금사정 애로(25.0%)’, ‘수익성 악화(18.7%)’, ‘인력난(14.0%)’, ‘대외여건 불안(13.3%)’ 등을 차례로 꼽았다.
매출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영업활동 강화(50.0%)’에 나서고 있다고 답한 기업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신시장 개척(35.3%)’, ‘신제품 출시(23.3%)’, ‘생산력 증대(18.3%)’ 등의 대책을 강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
주조·금형·열처리 등 열악한 생산여건과 만성적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의 생산성 혁신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현장 정보화 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미, 한-EU FTA 발표 등으로 원산지증명이 중소기업들의 중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원산지증명시스템구축...
1990년대 저렴한 인건비와 광대한 내수시장을 기대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들 업체는 임금상승, 인력난, 낮은 노동생산성, 높은 제품불량률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익산시는 ‘주얼리업체 유턴 유치추진단’을 구성, 올 3월부터 20여차례 칭다오를 직접 방문해 설득한 끝에 보석업체들의 국내 복귀를 성사시켰다.
익산으로 복귀 계약을 맺은 업체들은...
다시 생산의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없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복지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문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인력의 미스매치 현상을 십분 이해한다”며 “따라서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블루오션인 중동·중남미에...
팍스콘은 최근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실습생 명목으로 대규모 미성년자를 고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옌타이 공장에는 현재 8만여 명이 일하고 있지만 2만여 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팍스콘 중국 공장은 2010년 이후 열악한 근무 조건에 못이겨 10여 명이 연쇄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관으로 해외인턴 102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에는 687명이 지원자가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은 지원요건을 완화해 별도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국내 청년인력 글로벌 역량강화와 중소기업 및 해외동포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인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안 그래도 인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대기업의 고졸 채용 붐으로 고졸 생산직 인력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강 씨는 “대기업이 고졸자를 채용하면서 대졸 수준(2500만~3500만원)의 초봉을 주는 곳이 많다 보니 고졸 출신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고용시장 자체 교란을 일으켜 고졸 출신조차 모셔가기 힘든 영세 중소기업에게는...
이번 조사에서 응답업체들은 인력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채용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가장 많았다. 대다수(92.1%)가 정규직으로, 급여조건은 월평균 153만원으로 집계됐다. 북한이탈주민의 생산성은 국내인력과 비교시 평균 83.9%, 외국인근로자의 92.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의 62.1%는 북한이탈주민의 ‘근면성실한 근무태도’에...
특히 직능수준이 높은 직무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체에서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학력·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이 32.0%로 채용에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 4월 기준으로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활동을 위해 추가로 더 필요한 인력은 2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4000명 보다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비과세 기준 현실화 등을 제시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신규 인력 진입 축소로 인한 노령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세재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비과세 기준 현실화 등을 통해 야근 등 잔업이 많다는 이유로 인력난이 특히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의 복지 향상에도 신경을 썼다”고...
이어 ‘신규 채용이 어려워 인력난이 가중’(39.9%)되거나 ‘생산시설 해외이전 혹은 해외생산 비중 확대’(12.8%) 등의 부작용이 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생산차질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인데, 현재의 생산량 유지를 위한 신규채용이나 설비투자도 여의치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응답기업 가운데 81.8%가 경영여건상 신규채용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아이앤씨 관계자는 “연구개발의 핵심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인력임에도 국내 팹리스 기업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력난의 장기적 해결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파워로직스는 신사업인 BMS(배터리관리시스템)를 통해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