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업계 최대의 라이벌인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같은 듯 다른 경영행보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와 네이버의 초기 성장전략은 비슷하지만 이후 진행되는 그림은 다른 색깔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김 의장은 30대 젊은 벤처투자가 출신의 임지훈 대표이사를 발탁한 반면, 이 의장은 판사 출신에 대기업 경험을...
ICT(정보통신기술)업계 최대의 라이벌인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같은 듯 다른 경영행보을 보이고 있다. 다음카카오와 네이버의 초기 성장전략은 비슷하지만 이후 진행되는 그림은 다른 색깔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다음카카오와 네이버의 수장을 맡은 CEO(대표이사) 카드에서도 김 의장과 이 의장의 의중이 묻어나고...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등은 컴공 86학번으로 이 회장보다 3년 후배다. 또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도 서울대 공대 후배들이다. 게임빌과 컴투스를 이끌고 있는 송병준 대표 역시 94학번으로 이 회장의 공대 후배다.
이 회장은 특히 이해진 의장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이스트 선후배 사이이기도...
이후 이 회장이 만난 사람이 이해진 NHN 의장이었다. 당시 NHN는 야후, 다음, 라이코스코리아, 엠파스 등에 밀려 업계 5위권에 머무르던 회사였다. 이해진 의장은 10억원을 투자하고 월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2000년 2월 이 회장은 서치 솔루션이라는 회사를 창업하며 기업가로의 변신을 준비한다. 이 회장은 얼마 뒤 통합검색 서비스 기술을 개발해 NHN에...
다만 네이버는 이해진 의장이 아닌 김상헌 대표이사가 오찬간담회에 초청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카카오의 경우 김범수 의장이 직접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측은 이 의장이 청와대 초청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초청대상 명단에 이 의장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
한국 벤처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었던 86학번 멤버의 일원으로 그와 비슷한 또래의 인물로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김정주 NXC 김정주 회장,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등이 있다. 연세대 출신인 이 창업자와는 달리 이들은 서울대 출신이라는 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김범수 의장을 제외한 이들은 모두 비슷한 시기에 각각의...
나노스의 이해진 대표이사와 공영대 부사장이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해진 대표이사는 5000주(0.02%)를 평균 9523원, 공영대 부사장은 5000주(0.04%)를 평균 9333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번 이 대표와 공 부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나노스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향후 실적개선 등을 통해 회사의...
◇ 이해진ㆍ김범수, 핀테크 大戰
우정 접은 시장쟁탈전, 가맹점 확보•결제 단순화가 관건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이해진 네이버의장과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이 핀테크 시장의 격전지인 간편결제시장에서 격돌한다. 이 의장이 간편결제시장에서 입지를 구축 중인 다음카카오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27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간편결제서비스인...
한 때 한솥밥을 먹었던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이 핀테크 시장의 격전지인 간편결제시장에서 격돌한다. 이 의장이 간편결제시장에서 입지를 구축중인 다음카카오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26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간편결제서비스인 '네이버페이'를 다음달 25일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하면서 다음카카오와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이...
네이버가 일본 자회사인 라인(LINE)의 상장 의지를 재천명한 이후 모든 시선이 이해진 의장에게 쏠리고 있다. 라인의 상장 키(Key)를 쥐고 있는 이 의장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본 증시에서 보는 라인의 상장가치는 여전히 이 의장의 선택을 가로막고 있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ICT...
일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해진 의장이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통해 사실상 라인의 공동 주관사로 선정된 골드만삭스, JP모간, 모간스탠리 등을 대상으로 라인을 상장해야 하는 이유를 보고서를 통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라인이 상장하면 기업통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기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은둔형 경영자’로 유명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지난해 12월 이례적으로 임원 워크숍에 참가해 네이버의 위기설을 지적했다. 이 의장의 경고가 있은지 6개월이 지난 현재 증권사들이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조정해 ‘네이버 위기설’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일고 있다.
특히 모바일과 게임, 광고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85학번인 김택진 대표는 같은 학교 컴퓨터공학과 86학번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김정주 NXC넥슨 대표, 산업공학과 86학번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등과 같은 시기에 학교를 다녔다. 이들은 제 1벤처붐이 일었던 1990년대 후반~2000년대 IT업계를 이끌며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그를 가장 잘 알고 오래 봐 왔던 친구는 송재경...
넥슨 본부장도 위젯이라는 회사를 설립하며 넥슨과 결별을 선언했지만, 넥슨이 위젯을 인수하며 다시 복귀했다.
KAIST에서 맺은 인맥도 유명하다. 특히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룸메이트였던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그 맞은편 방에는 송재경 대표가 있었다. 이외 KAIST 출신은 아니나 서울대 동문이었던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과도 교류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대생 이후로는 이수 김상범(경영학) 회장, 네이버 이해진(컴퓨터공학) 이사회 의장, 삼성 이재용(동양사학) 부회장 등이 눈에 띈다.
오너 기업가들이 선택한 대학별 전공으로는 ‘경영학과’ 출신이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학(15명), 법학(12명), 행정학(6명)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경영학, 경제학, 무역학 등 상경계열 출신이 89명(46.8%)으로 절반...
1960년대생 이후로는 이수 김상범(경영학·61년생) 회장, 네이버 이해진(컴퓨터공학·67년생) 이사회 의장, 삼성 이재용(동양사학·68년생) 부회장 등이 손꼽힌다.
오일선 소장은 "지방대 및 고졸 출신 오너 기업가도 22명으로 조사돼 약 10%를 차지했다"며 "동원[003580] 김재철(부산수산대) 회장, 넥센[005720] 강병중(동아대) 회장, 하림[136480] 김홍국...
김 의장은 서울대와 삼성SDS의 인연으로 이어진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도 친분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NHN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한게임을 공동창업한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과도 이 의장은 친하다. 남궁 이사장은 삼성SDS 선배였던 김 의장의 공동창업 제안으로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남궁 이사장은 NHN에서 김 의장과 같이 생활했다.
김 의장이 졸업한 서울대...
지난해 10월 이후로는 김 의장과 부인 형미선(47)씨가 케이큐브홀딩스의 사내이사진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김 의장은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함께 네이버를 일으켜세운 인물이자 카카오를 국민 메신저 반열에 올려놓은 수완가이지만, 최근 텐센트의 윗챗, 네이버의 라인, 페이스북의 왓츠앱 등 경쟁자들이 등장하며 세계시장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00년 늘어나는 트래픽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김 의장은 수익모델 발굴에 적극 나선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만나 담판을 짓는다. 둘은 대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로 삼성SDS 동기로 절친한 관계였다.
둘의 만남은 한게임과 네이버를 NHN이라는 한몸으로 합치며 포털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초창기 때 NHN을 먹여 살린 것은 한게임이었다. 2001년 게임에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LINE)의 상장 시기를 선뜻 잡기가 모호한 상황에 처해있어서다. 이 의장은 라인의 일본 상장이 네이버에 악재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고 판단하는 듯 하다. 무기한 연기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3일 포털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라인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