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공천위원장은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현역이 프리미엄을 얻는 식의 공천은 하지 않고, 공천 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맞게 과감하게 가려낼 것”이라며 “당헌·당규에도 부적격자는 가려내라고 돼 있다”고 말했다. 현역 프리미엄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규(제9조)에는 ‘파렴치 범죄자’, ‘탈당·경선불복 등 해당 행위자’...
오 전 시장은 16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거치면서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를 앞세워 2006년 민선 4기 서울시장까지 역임했다. 시장 재임시절 주요 정책인 ‘디자인 서울’을 펼치고 ‘다산콜센터’를 도입했다. 당시 오 전 시장은 높은 인지도를 등에 업고 정치적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갔다. 그러던 중 2011년 여름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제안했다가 투표율 미달로...
특히 선거 운동에 발이 묶인 예비후보들과 달리, 현역 의원들은 의정보고서를 거의 무제한적으로 지역에 배포하며 사실상의 선거 운동을 계속 벌이고 있지만, 지역 대표성을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문제를 지적하기도 한다.
여야 정치권은 2014년 10월 헌재의 결정이 나온 이후 1년 넘게 유불리 이해득실을 따지며 공방만 벌이다 현 상황을 초래해 정치적...
이에 반하여 현역 국회의원은 의정보고 활동 등으로 사실상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비후보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고, 선거권의 불평등을 초래하는 일입니다.
유권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현역의원과 현역의원 아닌 후보들 간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은 민주적 선거절차에 큰 흠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국민의...
이는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야당이 이후 경제활성화 법안, 노동개혁 법안, 한ㆍ중 FTA 비준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를 감안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에 앞서 인천 주안동에서 열린 인천 남구갑 당 의정보고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생ㆍ경제 법안과 FTA 비준안 처리에...
현 오바마 행정부의 '2인자'인 바이든 부통령은 상원의원을 6차례 연임함으로써 의정 활동 경력만 36년에 달하는데다 7년째 맡고 있는 부통령직까지 포함해 40년 넘게 미국 권력의 핵심부에 머물러온 원로 정치인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클린턴 후보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바이든 부통령은 좋은 친구이자 위대한 사람"이라며 "그는 오늘도 그렇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가 ‘당 중앙정치국의 당 중앙위원회에 대한 의정상황 보고’,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대한 제13차 5개년 계획(13.5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전날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는 13차 5개년 계획에 관한 중요 문제를 확정하고 이에 대한 당 내외 인사들의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검토했다. 회의에서 검토된...
이투데이가 참여연대를 통해 19대 국회 임기 시작일부터 지난 9월 18일까지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자체 실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의원은 새누리당 김태원(경기 고양 덕양을) 의원이다. 또 새정치연합 부좌현 의원 등 6명이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들은 기본에 충실하려 노력하다 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더욱이 환노위에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재판을 받느라 사실상 의정활동을 중단한 이완구 전 총리도 속해 있다.
새누리당은 현재 노동부 장관 출신이자 이번 노동개혁을 주도해 온 이인제 당 노동특위 위원장, 노동부 관료 출신의 이완영 당 노동특위 간사를 긴급 수혈키로 한 데 이어 추가 인력 보강까지도 검토 중이다.
그는 2004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이 공천 개혁을 위해 도입한 면접토론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부산 연제구 후보로 선출됐다.
당시 현역 의원인 권태망 의원과 유력한 후보였던 김정훈 대표비서실장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된 김 장관의 활약으로 면접토론은 흥행을 거둬 토론회 방식의 공천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후 김 장관은 17대 총선에서 33세의...
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개혁 요구가 여느 때보다 거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대대적인 ‘공천개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여야를 모두 합쳐 3선 이상 중진 의원은 80명에 달하고 이 중 4선 이상만도 30명이나 된다.
새누리당에선 중진 의원 가운데 서울 강남 3구와 영남권 중진 의원이 주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부산 영도가...
굵직굵직한 자리에서 경제관료 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내공으로 무게감 있는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영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도 밟았다.
행정고시(14회)에 합격한 후 1991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참여연대 측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중에 사용 내역을 밝힐 수 없는 ‘특수한 의정활동’이 대체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사, 정보기관의 특수활동비조차 통제를 받아야 하고, 일정기간 이후 공개하는 방식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마당에 국회가 매년 지출 내역을 전혀 밝힐 수 없는 돈을 7~80억 원씩 사용한다는 것은 국민들이 동의하기...
정 의원은 당시 열린우리당의 개혁성향 초·재선 당선자 30여명을 아우르는 소장파 모임에 가세했다. 이는 민주당 시절 출범한 소장파 모임 ‘젊은 희망’이 확대·개편된 것이다.
하지만 독설로 적이 많을 수밖에 없었던 정 의원은 결국 2008년 18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강용석 전 의원에게 패배했다. 그를 포함해 노 전 대통령의 탄핵에 힘입어 당선돼...
유 원내대표는 “개인적으로 같은 시기에 대학에 입학한 우윤근 전 원내대표와 이 원내대표 두분을 소중한 협상 파트너로 모시게 돼 마음이 굉장히 편하다”며 “개인적인 접촉은 많이 없었지만 저보다 선수도 높으시고 국회에서 의정활동 하시는 것을 먼발치에서 많이 지켜봤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유ㆍ이 원내대표가 서울대학교 76학번 동기라고 언급됐으나, 이는...
◇ 靑예산 깎고 의정활동비 인상 '甲질 국회'
청와대 경호비 등 34억 삭감... 국회관련 예산은 114억 올려
국회의 이른바 ‘슈퍼갑’ 행태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새해 예산안 심사에서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예산을 수십억 깎으면서 국회 예산은 대폭 늘렸다. 특히 국회의 잦은 파행에 책임을 지겠다며 내년도 세비를 동결, 관련 예산을 감액해 놓고는...
그는 또 "무슨 일만 터지면 민생탐방을 하고, 특위를 만들고 흐지부지하는데 그래서는 당 체질 개선이 안 된다"면서 "평소에 학생이 사회봉사 활동을 하면서 내신 점수를 쌓아 대학을 가듯이 의원들도 (평소) 의정 활동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공직 후보자 선출 개혁 방안으로 여야가 동시에 국민 경선을...
‘금융규제개혁 관련 법안’ 등을 언급했다.
또 정무위에서 ‘김영란법’의 심도 있는 논의를 강조했다. 그는 “야당불참에 따라 법안심의·통과가 지연될 경우 투자자, 소비자, 기업 등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경기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무위는 다음달 4일 금융당국과 민생현장점검도 계획하고 있다. 국감일정 연기에 따른 의정공백...
김 의원 측은 24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역엔 선박 등 다양한 해양산업이 있다”며 “작게는 지역구가 해양도시라는 이유도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해양산업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대선에서 당 경선에 나섰던 김태호 의원도 기획재정위를 떠나 외교통상통일위에 자리잡았다. 김태호 의원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