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정치자금 수수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1944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서울 정신여고를 졸업해 이화여대 불문학 학사를 받고 동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땄다.
지난 2000년 5월 16대 총선 때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17대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당시 지역구인 고양 일산갑에서 한나라당 홍사덕...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0일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71)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2년 추징금 8억 8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된 데 대해 “돈을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명숙 의원, 대법원 8:5로 유죄 확정”이라며 이 같이...
신문식 전 민주당 조직부총장이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전 의원의 후임으로 비례대표직을 승계한다.
전남 고흥 출신인 신문식 전 부총장은 새천년민주당 국회정책연구위원, 통합민주당 사무부총장, 민주당 조직부총장 등을 지냈다.
신 전 부총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새누리당은 20일 대법원이 건설업자 한만호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대로 징역 2년형을 확정한 데 대해 “대법원의 최종선고는 너무 늦었지만 법과 정의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엇갈린 하급심 판결에...
판결이 확정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김 의원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명 변경과 관련한 법률을 개정해주는 대가로 이 학교 김민성(55·본명 김석규) 이사장으로부터 현금과 상품권 등 54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의 실형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4400만원을 선고했다.
여성위는 “이틀에 걸쳐 여성을 압박해 백주대낮에 호텔로 불러들인 사실 하나만으로도 심 의원은 국회의원의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며 “심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이용해 상황을 바꾸려 할 것이다. 국회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직접 국민들께 사과하고 해당 국회의원의 의원직을 사퇴시켜야...
이어 “이틀에 걸쳐 여성을 압박해 백주대낮에 호텔로 불러들인 사실 하나만으로도 심학봉 의원은 국회의원의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며 “국회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퇴진을 요구했다.
한편 경북 구미가 지역구인 심학봉 의원은 지난 달 13일 한 여성에 수차례 전화 해 호텔로 오라고 요구한 뒤 호텔에 온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 한 혐의로...
제보자를 통해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검찰에 보냈는데도 제때 압수수색하지 않아 초기 물증 확보에 실패하는 등 일부러 부실 수사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쏟아졌다.
뒷말은 많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그는 2013년 4월 당으로 돌아왔다. 반면 그에게 공천헌금을 줬다는 의혹을 받았던 현영희 의원은 2014년 1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합니다.
재판부는 박 의원의 알선수재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야당 원내대표 신분으로 저축은행장의 부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해 책임을 무겁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3000만원의 금액이 결코 작다고 볼 수 없고, 박 의원이 계속 범행을...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재판부는 박 의원의 알선수재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야당 원내대표 신분으로 저축은행장의 부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해 책임을 무겁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3000만원의 금액이 결코 작다고 볼 수 없고, 박 의원이 계속 범행을 부인하고...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1,2심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허위사실이 기재된 수 만장에 이르는 각종 선거 관련 문서를 배포한 점에 비춰볼 때 불법성 및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박 시의원은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의정보고서와 경선 홍보물, 후보자용 명함에 '전국 대학...
진씨와 이씨는 정 전 의원에게 살인교사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식으로 협박한 끝에 돈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H&T가 우즈베키스탄 태양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가를 띄운 뒤 400여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 등으로 당선 직후 구속기소돼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6월 성 전 회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자 경남기업 홍보팀으로 옮겼다. 이씨처럼 성 전 회장을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측근 그룹으로 분류된다.
특별수사팀은 정씨가 이씨와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 등 이미 구속된 성 전 회장의 측근 2명과 함께 지난달 경남기업에서 비자금 관련 자료 등 증거물을 빼돌리는 데 관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이씨는 2012년 성 전 회장이 충남 서산·태안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자 수석보좌관으로 일했고, 성 전 회장이 의원직을 상실한 이후에는 비서실로 자리를 옮겨 성 전 회장의 주요 일정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메모 속 금품전달 의혹에 관련된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특별수사팀은 이날 새벽 박준호 전...
성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선거법 위반에 따른 대법원 선고로 의원직을 상실하기 직전에도 박 수석을 여러 차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 전 수석은 “내가 원한 건 아닌데 수시로 만나자고 해서… 당으로부터도 듣지만 성완종 의원이 충청권에 대한 그런 것들을 많이 아니까 들어서 나쁠 건 없고, 그런 차원에서 만난 거 같다”고 해명했다.
친박근혜계로 현직...
총선 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주민을 지원한 게 문제가 돼 검찰 수사를 받았고 결국 작년 6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벌금 500만원이 확정돼 의원 배지를 반납했다.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전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일한 경력 때문에 세가에서 'MB맨'으로 지칭하는데 대해 매우 억울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주민을 지원한 게 문제가 돼 검찰 수사를 받았고 결국 작년 6월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벌금 500만원이 확정돼 의원 배지를 반납했다.
이밖에도 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전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일한 경력 때문에 세가에서 'MB맨'으로 지칭하는데 대해 매우 억울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