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원명을 공개하겠다’고 압박하는 한편 휴원한 영세학원들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특례보증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학원들은 정부가 유치원에는 손실을 보전해주면서 학원에는 상환 의무가 있는 대출 지원만 해주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어 학원...
정부는 확진자 발생 시에는 소요된 입원ㆍ치료ㆍ방역비 등 손해배상을 학원에 청구할 방침이다.
더불어 교육부는 4월 개학을 앞두고 ‘유치원, 초ㆍ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마련해 모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지침에 따라 가정에서 학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등교를 중지(병결 처리)하고, 수업 중 발열 검사...
정부가 앞서 밝힌 개학 여부를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은 △감염병 확진자 발생 추이 △학교 내 감염증 발생에 대한 통제 가능성 △학교의 안정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방역물품과 대응 매뉴얼 마련이다.
교육부는 17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일을 4월 6일로 연기하면서 “상황에 따라 개학을 이달 30일로 당길 수도 있고, 다음 달 6일에서 더 미뤄질 수도...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족돌봄이 필요한 경우 정부지침에 따라 가족돌봄 휴가를 줄 것도 권고했다. 정부는 가족돌봄 휴가를 사용하는 근로자에 대해 1일 5만원, 최대 5일까지 지원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에 3단계 조치로 노사협력을 통해 사태에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이 입는...
미국도 전역에서 매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코로나19로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이 처음 연기된 것은 지난달 23일이다. 당시 교육부는 개학을 1주일 미뤘다. 이달 12일에는 다시 2주일을 더 미뤄 23일 개학을 발표했다. 이때까지 만해도 각급 학교에서 탄력적으로 일정 조정이 가능해 큰 부담은 없었다.
그러나 닷새...
현재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들은 이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 강의에 들어가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다음 달 6일 개학한다. 개강·개학을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달까지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추가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대국민 담화문에서 “앞으로...
◇유치원·초중고 개학 4월 6일로 연기…수능 일정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브리핑에서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전국 학교 개학일은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우려되면서 총 5주가 미뤄졌습니다. 개학을 한 차례 더 미루는 이유로 교육부는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감염이 발생할...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 돌봄은 오후 7시까지 계속 제공한다. 이날 보건복지부도 4월 5일까지 전국의 어린이집 휴원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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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8320명·사망자 81명…서울·경기 확진자 43명 늘어
1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교육부, 개학 추가 연기 기간 두고 고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장기화하고 있어 정부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의 추가 개학 연기 기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미 2차례에 걸쳐 3주 개학을 연기한 상황에서 추가로 1주를 할지, 2주 이상 연기해 '4월 개학'을 진행할지에 따라 학사일정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교육부 안팎에서는 추가 2주 연기에 무게를 싣는...
중대본에 따르면 19세 이하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517명으로 전날(510명) 대비 7명 늘었다. 0∼9세 85명, 10∼19세 432명이다.
방역 당국도 다음 주 개학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개학을 하게 될 때 염려되는 점은 아동이나 학생들 간 감염”이라며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은 밀집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은 이미 3주일 미뤄졌는데 4월까지 연기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데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에 대해 "속단하기 어렵다"면서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판단할 문제다. 오는 23일 개학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검찰, 마스크 구해준다며...
유치원 약 5만6000명과 사회복지 생활시설 종사자 약 3만8000명 등 총 67만7000명의 종사자 중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4128명을 파악했다. 이 중 이미 검사를 받은 966명을 제외한 신도와 교육생 3162명을 선별했다. 중대본은 명단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격리해제자 증가는 국내 발생 이후 처음으로 확진...
여기에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초·중·고교 및 대학 개학 연기, 공연·행사 연기도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이 시간과의 싸움으로 흐르는 양상이다. 사태가 장기화해 부정적 영향이 누적될수록 회복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자영업자에 대해선 금융지원을 통해 생활비를 보전해줄 수 있겠지만, 기업들은 신용도가 하락하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병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분석작업을 거쳐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신천지 교회 행정조사 자료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확보한 명단과의 차이 등을 분석 중이며, 추후 행정조사 결과에 대해 상세 설명할 예정...
유치원, 초중고교와 함께 학원이 동참해야 한다는 것.
정부는 지난달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 연기한 데 이어 2일 추가로 2주 연기를 결정했다. 하지만 도내 학원과 교습소 총 3만3091곳 중 4일 기준 휴원한 곳은 9932곳으로 휴원율이 30% 정도 밖에 안 된다. 나머지 2만3159곳은 여전히 운영하는 셈이다.
이재명 지사는 “개학 연기라는 특단의...
◇개학 추가 연기 기간 동안 빈틈없는 긴급돌봄 제공 = 정부는 모든 아이의 돌봄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원칙을 가지고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ㆍ초등학교, 지역 돌봄 시설에서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돌봄 시간을 저녁까지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개선하고, 돌봄 시간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어린이집 휴원 22일까지 총 2주 연장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이 2주 늦춰지면서,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도 2주 연장됐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 총괄조정관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22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시행하는데요. 긴급보육을 시행하지...
키즈노트는 정부의 어린이집, 유치원 휴원 조치에 따라 아이돌봄이 필요한 직원의 보육공백 최소화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조치했다.
향후 대응은 확산 추이와 사태를 주의 깊게 파악해 직원의 안전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최우선 고려 후 결정할 예정이다.
키즈노트 관계자는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재택근무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
실제 참여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로 초등학생의 0.5%인 568명만 신청했으며, 이중 약 26%인 146명만 실제 돌봄교실을 이용했다.
서울도 긴급돌봄을 신청했던 초등학생 1만2759명의 43.9%인 5601명만 돌봄교실을 이용했다.
유치원생은 초등학생보다 실제 참여율이 더 낮았다.
긴급돌봄을 신청한 유치원생은 전체 유치원생...
전국 유치원, 초중고 개학이 오는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어린이집도 일부 지자체에 한해 휴원이 연기되고 있다.
전북도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도내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을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확진자가 70명(3일 오후 3시 기준)을 넘긴 충남 천안지역도 오는 2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