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일본 정부는 중국 베이징에서 9월 3일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것은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 외무성은 뉴욕의 자국 유엔 대표부를 통해 반 총장 측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열병식 참석 외빈 59명 명단에 반 총장이 포함됐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안명훈 차석대사는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한국이 최후통첩 시한까지 대북 선전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강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안 차석대사는 "현재 한반도에서 조성된 긴장은 한국 정부와 한국군이 만든 것"이라고 시종일관 한국에 책임을 돌리며 "목함지뢰...
유엔사는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비무장지대에서 포격을 하는 것은 정전협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상황이므로 위기 상황을 더는 고조시키지 말고 자제해 달라”며 “유엔사와 북한군 간 장성급회담을 위한 대령급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이 전화통지문에 대해 아직 답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유엔대표부 오 준 대사의 초청을 받은 유엔 임직원들은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으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 후 일부 유엔 관계자는 "위안부 문제를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꽃다운 나이의 어린 소녀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는 뮤지컬을 통해 처음으로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연출자 김현준 씨는 유엔 관계자들에게 "위안부 문제는 한일...
장일훈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에 이어 서세평 스위스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10월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3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서세평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위성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은 주권 국가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양국은 이날 상대국 수도에 있는 이익대표부를 대사관으로 공식으로 승격하고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 '메가뱅크' 하나ㆍ외환 통합은행 누가 이끄나
이르면 오는 9월1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아우르는 자산 290조원(국내 1위) 규모의 '메가뱅크'가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초대 통합은행장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오준 유엔대표부 한국 대사의 동생인 오 내정자는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 사회총괄정책관, 평가관리관,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또 박근혜 정부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을 지냈다.
박 대통령은 또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심오택...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이 네팔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8일 유엔난민기구는 “지난해 11월 네팔을 방문해 이곳의 난민들을 만난 적 있는 정우성이 이번 대지진으로 집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해...
16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대북제재위 의장국을 맡은 스페인 유엔주재 대표부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 논의가 오는 20일 재개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유엔주재 대표부 담당자는 “지난달 30일 논의가 예정됐으나 회의 진행에 필요한 통역자 부족과 나이지리아 보코하람 사안을 위한 안보리 긴급 소집 등으로 일정이 취소됐었다”...
최 전 부총리는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해 1956년 외무부에 입부한 뒤 외무부에서 국제경제국장, 통상국장, 주유엔 유럽사무소 및 제네바대표부 공사, 기획관리실장, 경제·정무차관보, 말레이시아·벨기에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노태우 정부가 공산권과의 새로운 관계정립을 위해 이른바 ‘북방외교’를 본격화하던 시기인 1988년 12월부터 1990년 12월까지...
외무부에서 국제경제국장, 통상국장, 주유엔 유럽사무소 및 제네바대표부 공사, 기획관리실장, 경제·정무차관보, 말레이시아·벨기에 대사 등을 역임했다.
1984년 상공부 차관을 지낸 뒤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을 거쳐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외무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고인은 1990년 9월30일 유엔에서 한.소련 수교 공동성명서에 직접 서명하는 등 외교 사령탑으로...
일부 관객들은 "시나리오가 너무 비현실적이다", "논란이 있는 전형적인 B급 코미디 영화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냉혹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김성 유엔 북한대표부 참사관은 영화 '인터뷰'의 온라인 배포와 극장 상영을 비난하면서도 북한이 물리적 대응에 나서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김성 참사관은 “우리의 주권과 최고지도자의 존엄에 조롱한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인터뷰’ 상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소니 픽처스는 지난달 24일 ‘인터뷰’ 개봉을 준비했지만 갑작스런 해커 집단의 공격을 받았다. 이에 소극장 위주 상영을 계획했지만 미국 현지에서 영화 상영 축소에 대한 비난이 일자 계획을 바꿔 영화...
산타클로스가 북한어린이들에게도 선물을 나눠줬다는 의미다. 한편 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가 25일 개봉된 가운데 북한 당국은 강력 반발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김성 참사관은 25일 AP통신를 통해 ‘더 인터뷰’의 크리스마스 미국 개봉을 두고 “우리의 주권과 최고지도자의 존엄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조롱”이라고 밝혔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김성 참사관은 24일(현지시각) AP통신를 통해 ‘더 인터뷰’의 크리스마스 미국 개봉을 두고 “우리의 주권과 최고지도자의 존엄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조롱”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참사관은 “북한은 ‘더 인터뷰’의 온라인 배포와 성탄절부터 이어질 극장 상영에 반대한다”며 “그러나 영화의 배포·상영과 관련해 북한이 ‘물리적 대응’...
한편 북한 인터넷망이 다운되자 그 배후로 미국이 꼽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발생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의 책임자로 북한을 지목하면서 '비례적 대응'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북한 유엔대표부는 "소니해킹과 북한은 전혀 무관"하다는 주장을 했다.
'북한 인터넷망 복구' '북한 인터넷'
정우성은 5월부터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명예사절로 활동 해왔던 만큼 이번 출연료 역시 전액을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우성이 전하는 ‘기후의 반란’은 ‘징후’, ‘파산’에 이어 마지막 3부 ‘난민’만을 남겨두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난민’에서는 ‘기후난민’들의 처절한 실상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냉혹한 국제사회의 현실을...
19일(현지시간)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인권담당임 김성 참사관은 “우리는 (북한 인권을 논의하는) 안보리 회의를 인정할 수 없고 안보리의 권한은 인권과 관련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5개 이사국이 참석하는 안보리 회의에는 안건의 대상이 된 국가도 원하면 참석할 수 있어 김성 참사관의 이런 발언은 안보리의 인권 관련...
정우성은 지난 5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명예사절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지난 달 네팔의 난민촌에 다녀온 경험에 대해 듣는 자리에서 “원래부터도 나누고 봉사하고 아이들 도와주고 키워주는데 관심이 많았냐?”는 양영은, 최동석 앵커의 질문에 “아이를 키워주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요, 그러나 네, 아이를…저도 이제 아이를 키워야되겠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