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부과
△거래소, 스포츠서울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 위해 조사기간 연장
△현대피앤씨, 유아이에너지로 최대주주 변경
△제일약품, 지난해 영업익 14억원…전년비 78% 감소
△일성건설, 지난해 영업익 43억원…흑자 전환
△경동나비엔, 지난해 영업익 198억원…전년비 42% 증가
△신세계인터내셔날, 계열사 톰보이에 30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e포커스] 최규선 씨가 대표로 있는 유아이에너지 재상장에 안개가 드리워졌다.
서울 고법행정11부는 지난 11일 유아이에너지가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를 상대로 한 시정명령 처분 취소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뒤집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증선위를 원고로 한 시정명령 처분소송과 동시에 거래소를 원고로 한 상장폐지 무효 소송을...
유아이에너지가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를 상대로 한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판결에서도 패소했다. 지난 3월2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유아이에너지는 증선위 상대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이번 항소심도 자신감을 보여 왔다.
유아이에너지는 2011년 9월부터 금융감독원 회계감독국의 정밀감리를 받아오다가 2012년 9월10일 내려진 증선위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따른...
“손 대는 기업마다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의 악명이 높아지고 있다. 최 씨가 대표로 재직한 회사가 상장폐지되거나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횡령·배임으로 피해를 본 소액주주들과 저축은행은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3부는 유아이에너지가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로부터 받은...
지난 2002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 당사자인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또다시 몰락하고 있다.
최규선 게이트 이후 주식시장에 복귀해 유아이에너지를 통해 유전개발사업에 뛰어 들었지만 상장폐지됐고 현대피앤씨의 회사돈 41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또다시 재판대에 서게 됐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내 지역에 병원 공사를...
‘줄기세포 신화’ 라정찬, ‘벤처신화’ 정문술, ‘유아이에너지 대표’ 최규선. 이들 역시 증시에 신화처럼 등장해 최근 몰락의 길을 걸으며 투자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6월 27일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회장(50)이 구속됐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 팔아 5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다. 라 회장은 또 지난 2008년 홍콩에 조세회피용 회사를...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황의수 부장검사)는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등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2곳의 자금 약 416억원 상당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7년 1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이라크 쿠르드 정부로부터 이동식 발전설비(PPS) 공사대금으로 받은 2700만달러...
김대중 정부 시절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인 최규선(53)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이번에는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황의수 부장검사)는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등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2곳의 자금 약 416억원 상당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최...
한국거래소는 유아이에너지의 상장폐지 무효 판결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21일 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거래소는 이번 소송과는 별도로 유아이에너지에 또 다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라는 새로운 상장폐지 사유가...
이는 유아이에너지가 상장폐지 무효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피앤씨는 전일보다 37원(14.86%) 오른 286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45만주를 넘어섰고 상한가 잔량은 114만7970주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21일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유아이에너지가 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 결정 무효확인 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법원이 유아이에너지의 상장폐지 원인이 됐던 증선위 지적사항이 위법하다는 취지의 판결 이후 또 한 번의 패배다.
담당부서의 반응과 향후 대응책을 취재하기 위해 증선위, 금융위 공정시장과, 거래소 코스닥공시업무팀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세 곳 모두 판결 당일...
유아이에너지가 상폐 무효확인 소송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현대피앤씨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현대피앤씨는 2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75%, 32원 오른 249원을 기록중이다. 유아이에너지는 현대피앤씨 주식 252만주, 지분율 7.2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현대피앤씨 대표이사다.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21일 한국거래소를...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2000년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잦은 최대주주 변경과 대표이사 교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2005년과 2006년에는 감사의견거절과 자본전액잠식 사유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가 기사회생했다.
특히 ‘최규선 게이트’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본인인 최규선씨의 증시 입성으로 화제가 된 유아이에너지는 최씨의 컴백 이후...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는 국민의정부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에게 로비해 각종 이권을 따냈던 ‘최규선 게이트’의 장본인이다.
최규선 대표는 미국 유학 중 친분을 쌓은 홍걸씨와 함께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홍걸씨에게 3억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지난 2003년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었다. 출소한 뒤 2006년 자원 개발업체인 유아이에너지를 인수해...
유아이에너지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최규선 회장의 아집 정도로 치부됐던 소송에서 유아이에너지가 승소하면서 문제가 복잡해 졌다.
일단 증권선물위원회와 한국거래소의 결정이 소송을 통해 뒤집힌 만큼 권위에 흠집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상장폐지된 기업이 소송을 통해 재상장을 시도한 첫 사례라는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