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대한해운, M&A 기대감에 上

입력 2013-06-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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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이 M&A(인수·합병)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9개, 코스닥 7개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대한해운은 복수의 중견 해운사들이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14.89%)까지 치솟은 5만7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한해운은 현재 대림코퍼레이션과 중견 벌크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이 인수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 1차인수전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앤컴퍼니가 선정됐지만 정밀실사 단계에서 해외 우발채무가 발견됐다는 이유로 협상이 무산됐었다.

아미노로직스는 스위스 생명공학회사에 비천연 아미노산 2종 제품 공급을 위한 공급사 등록절차를 완료했고 다음달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가격제한폭(14.91%)까지 치솟아 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피앤씨는 유아이에너지가 상폐 무효확인 소송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거래일대비 14.75% 급등한 24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아이에너지는 현대피앤씨 주식 252만주, 지분율 7.2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현대피앤씨 대표이사다.

금호종금은 우리금융의 자회사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8거래일째 급등세를 나타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신주인수로 금호종금의 지분 41.6%를 취득했다고 공시 했다. 내달 31일 금호종금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임한다.

현대아이비티는 자사가 개발한 바이오 양모제 ‘헤어2:8’ 수출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현대아이비티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말 헤어2:8 제품에 대한 국내 공개효능테스트 결과를 발표한 이후 해외 피부미용 전문업체와 관련 유통회사들로부터 제품 샘플 요청 및 수출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는 해외수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으로 해외사업 전담TF팀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가장 먼저 적극적인 구매를 희망하는 업체는 일본업체들로 일본 상장사들로 마케팅 전문회사인 V사와 화장품회사인 E사 등이 제품 수입을 타진해와 현재 구체적인 제품 런칭 절차 및 방법, 공급가격, 연간 개런티 수량 등에 대한 조건 협의에 착수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밖에 대구백화점(14.90%), 코리아써키트(14.89%), 대양금속(14.80%), 필링크(14.93%), 기륭E&E(14.51%)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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