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과 함께 수조원대 유사수신 사기 범행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54)이 결국 구속됐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18일 조희팔 조직의 2인자 강태용을 구속했다.
대구지법 김종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태용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 검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오늘 영장 청구
'조희팔 금융 다단계 유사수신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17일 조희팔 사기 조직 2인자 강태용(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강씨는 2004∼2008년 조희팔과 함께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투자자 2만4천여명을 끌어모아 2조5천62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검찰은 △인가 없이 약 7000억원 불법 투자금 모집한 혐의(자본시장법위반) △확정수익을 보장·수신한 혐의(유사수신행위법위반) △투자금을 '돌려막기'한 혐의(사기) 등 이 대표에 대한 적용 법리와 공소사실 요지를 밝혔다.
이에 이철 측 변호인은 "관련 기록을 지난 4일 확보해 현재 검토하는 중"이라며 "다음 기일 전에 공소사실에 대한...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의 이름을 가장해 거짓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하면서 투자금을 편취하는 유사수신 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후 조합을 사칭하는 유사수신 혐의업체는 연간 1~7건에 불과했으나, 최근 들어 12건까지 급증했다.
이들 업체는 양돈·버섯농장, 애완동물용품사업, 우량기업 투자 등을...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금융위원회의 인가도 없이 자신들을 첨단 금융기법을 보유한 금융투자 전문 회사로 홍보하며 약 7000억원의 불법 투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자본시장법위반 및 유사수신행위법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이모(50) 대표와 경영지원 부사장 범모(45)씨를 구속 기소하고 영업부문 부사장 박모(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자본시장법위반 및 유사수신행위법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이모(50) 대표와 경영지원 부사장 범모(45)씨를 구속기소하고 영업부문 부사장 박모(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9월부터 지난 9월까지 금융위원회의 인가 없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약...
서민 경제에 큰 피해를 야기하고 경제활성화를 저해하는 유사수신 금융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금융감독원은 대검찰청, 경찰청, 국세청과 함께 유사수신 등으로 인한 서민생활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유관기관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금융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4개 기관들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상시 구축...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 사건이 검·경의 재수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조씨의 사기 수법인 '유사수신' 범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찰청은 8월 19일부터 지난달까지 경제질서 교란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데 이어 4일부터 유사수신에 대해서만 추가로 특별단속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유사수신은 인·허가나 등록...
금융감독원은 최근 가상화폐인 코인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가상화폐는 법정통화가 아니며 예금과 달리 정부의 지급보증이 부재한다. 또한 선불전자지급수단이나 전자화폐에 해당되지 않는다.
가상화폐는 실험적인 지급수단으로서 기술적 장애발생 및 해킹...
또 검찰은 이숨투자자문이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금을 끌어모은 사실을 밝혀내고 송씨에게 유사수신행위규제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 현행 은행법, 저축은행법상 인가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서 자금을 조달할 경우 처벌받게 된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07년 6월께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5천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씨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면서 이듬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씨가 조씨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외은 지점의 경우 자금조달은 시장성수신이 아닌 본지점 차입금에 주로 의존하고 가계대출은 거의 취급하지 않는 점을 감안해 예대율 규제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이익준비금 규제는 폐지한다. 바젤III 자본규제 도입으로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보험권은 후순위채권 발행이 허용된다. 다만 재무건전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로...
또 검찰은 송씨에게 유사수신행위규제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 현행 은행법, 저축은행법상 인가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서 자금을 조달할 경우 처벌받게 된다.
검찰 조사 결과 이숨투자자문은 투자자문업과 투자일임업만 등록했을 뿐 정작 금융투자업 인가는 받지 않고 투자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고소인들은 10여년 전부터 A씨에게 총 200억원을 투자한 뒤 이자를 받아왔는데, 2년여 전부터 이자가 지급되지 않아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A씨를 고소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소인 주장의 진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 일가족에 대한 시신 부검결과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시신에서는 일반적인 번개탄 자살 시 나타나는 코 안쪽...
경찰은 유사수신업체를 앞세워 불특정 다수에게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하위 투자자 자금으로 상위 투자자와 회사 간부들에게 높은 배당금과 수당을 주는 이른바 금융다단계 사기 범행을 설계하는 데 배씨가 중추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내 수배를 할 당시 배씨가 조씨 일당과 공모해 1조1000억원대 다단계 유사수신을 한 혐의를 적용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유사수신 혐의업체 53개사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유사수신 혐의업체는 최근 경기침체, 저금리 등에 따라 고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편취형태로 나타나면서 지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유사수신 업체들은 고수익을 보장하며 신개념 금융상품으로...
경제범죄수사계는 다단계 사건인 유사수신 사건을 다루는 부서다.
TF는 현재 조희팔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을 비롯한 지방청의 수사를 지휘하고 관련 첩보를 수집하는 데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달 19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조희팔 사건을 본청이 직접 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들에게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현행 은행법, 저축은행법상 인가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서 자금을 조달할 경우 유사수신행위로 처벌받게 된다.
조씨는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이숨투자자문 임직원들이 줄줄이 구속 수사를 받자 돌연 잠적했다가 지난 15일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검찰은 미리 발부받았던 체포 영장을...
또 이들에게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추가됐다. 현행 은행법, 저축은행법상 인가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서 자금을 조달할 경우 유사수신행위로 처벌받게 된다.
조사결과 이숨투자자문은 투자자문업과 투자일임업만 등록했을 뿐 정작 금융투자업 인가는 받지 않고 투자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법조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 위반 등의 혐의로 이숨투자자문 마케팅 본부장 최모(39)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앞서 같은 혐의로 이 회사 실소유주인 송모(39)씨와 대표이사 안모(31)씨를 구속기소했다.
회사 부대표인 조모씨와 투자금 입금 등을 담당한 직원 한모씨는 도주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