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0억 사기’ 이숨투자자문 임직원 줄줄이 구속…부대표는 도주

입력 2015-10-14 22: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8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이숨투자자문 임직원들이 줄줄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부대표 및 일부 직원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법조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규제 위반 등의 혐의로 이숨투자자문 마케팅 본부장 최모(39)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앞서 같은 혐의로 이 회사 실소유주인 송모(39)씨와 대표이사 안모(31)씨를 구속기소했다.

회사 부대표인 조모씨와 투자금 입금 등을 담당한 직원 한모씨는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개인투자자 2772명에게 해외 선물 투자로 3개월 후 원금과 수익금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하며 투자금 1380억원을 편취해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외선물투자를 한다고 속인 후 투자금을 선순위 투자자들에게 원금 또는 수익금 명목으로 송금하며 ‘돌려막기’식의 영업을 한 것이다.

검찰은 이숨투자자문이 투자자문업과 투자일임업만 등록된 상태로 금융투자업 인가도 받지 않은 채 투자금을 조달한 사실을 파악하고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추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76,000
    • -2.75%
    • 이더리움
    • 2,509,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289,200
    • -4.4%
    • 리플
    • 1,674
    • -2.9%
    • 솔라나
    • 104,600
    • -6.36%
    • 에이다
    • 233
    • -4.51%
    • 트론
    • 498
    • -0.4%
    • 스텔라루멘
    • 292
    • -8.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80
    • -4.79%
    • 체인링크
    • 11,490
    • -5.35%
    • 샌드박스
    • 78.98
    • -7.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