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은 20일 특별성명을 통해 "정부의 작동 시스템에서 드러난 총체적 부실은 외면하면서 하부기관에게 극단적 처방으로 책임을 묻는 건 옳지 못한 일"이라면서 "해경 해체, 해수부 축소는 포퓰리즘 처방이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은 특별성명에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박 대통령이 세월호 후속조치로 내놓은 정부조직 개편 구상에 대해선 “해경 해체, 해양수산부 축소는 포퓰리즘 처방이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며 “해경과 해수부의 권한과 전문성을 위축시킨 장본인은 이명박 정부를 비롯한 새누리당 정권인데 이제 와서 부실의 책임을 물어 징벌적 해체 조치를 취하는 건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이 세월호...
박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의 총체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청와대와 내각 전반 책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미흡하다”면서 “해경 해체는 지극히 자극적 충격적 요법으로 모든 책임을 해경에 넘기는 듯한 인상을 준다”고 지적했다.
국가안전처의 신설 방침엔 “현재까지 제시된 내용만으로는 과연 이 기구가 육상과 해상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을까 하는...
여기에 원전 세일즈를 위한 아랍에미리트(UAE)행이 붙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사과와 수습 등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은 담화 발표를 예고해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장관들과 토론을 통해 담화에 담길 내용을 고심했다.
또 16일 유족들과 면담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특검실시...
수명 연장이 결정되면 노후 원전의 위험성을 간과했다는 비판이 일 수 있고, 원자로를 폐쇄하면 해체비용 6000억원보다 많은 7000억원을 들여 안전 보수를 실시한 한수원의 손해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한수원은 설계수명에 대해 미국의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명을 빌어 경제적, 독점금지를 고려한 기간으로 기술적 제한기간은 아니라며 적극 해명하고...
이어 6일엔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 내각부를 방문해 원전해체기술, ICT 정책협의회 신설 등을 협의키로 했다. 또 영국 임페리얼대학에서 열리는 '한영 창조경제 포럼'에도 참석한다.
이어 최 장관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EU 과학자-기업인 초청간담회’에 참석한다.
한편 국내 중소기업의 EU시장 진출을 위한 한·EU 연구혁신센터도 오는 8일...
이는 앞으로 30~40년 걸릴 예정인 원전 해체 작업의 첫 단계다.
규제위원회는 수조 내부의 사용후 핵연료가 충분히 냉각돼 반출 과정에서 파손되더라도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다나카 순이치 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사용후 핵연료에 대량의 핵분열 생성물과 우라늄 플루토늄이 들어있다”며 “반출 도중에 연료를 덮는 피복관이 손상돼...
새누리당은 대공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민주당의 국정원 개혁안에 대해 “국정원의 개혁이 아닌 해체를 통해 종북 세력과 간첩들의 활동에 날개를 달아주자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논의기구와 관련해서도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소관 상임위인 정보위원회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국회 특위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새해 예산안을...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앞서 약 300t의 오염수가 유출된 문제의 탱크를 해체해 조사한 결과 바닥 판의 2개 볼트 부근에서 미세한 틈새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탱크 바닥에 거품을 바르고 뒤에서 공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볼트 부근에서 거품이 빨려 들어갔으며 이들 틈새로 오염수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바닥은...
이외에도 스웨덴 방사선안전원(SSM) 페르손(Mats Persson)과는 포스마크 처분장의 국민 수용과정에 대한 경험 공유와 함께 양측이 협력약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고 독일 원자력안전부(BMU) 대표인 헤넨헤퍼(Gerald Henenhfer) 사무총장과는 원전해체의 기술과 경험에 대해 지속 협력키로 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유출이 생긴 탱크를 해체해 누수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완된 볼트 부분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쿄신문은 후쿠시마 제1 원전에는 이번에 볼트 이완이 확인된 것과 같은 형태의 볼트 조임형 탱크가 140기 있고 이들 탱크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노세 나오키 도쿄도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전력에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5∼6호기 원자로까지 폐로할 것을 지시했다고 일본 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가 불거진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하고 원자로 1∼4호기뿐 아니라 5∼6호기도 폐로할 것을 요청했으며 히로세 나오미 도쿄전력 사장은 연내에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또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원자력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으며, 한국은 미래 원자력시스템 개발, 환경친화적 핵연료주기 핵심기술 개발, 원자력시설 제염해체 기술 개발, 방사선 기술 개발 등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적 원자력 기술 격차...
3기를 해체한 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지금까지 사용해왔는데 그중 1기에서 오염수가 누출된 것이다.
이들 재활용된 탱크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NYT는 전했다. 이들은 단지 임시 저장탱크였기 때문에 탱크 접합 부분을 고무패킹 처리했는데 이 부분이 방사능에 견딜 수 있는지 불확실하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원전 인근 해수의 방사능 수치가 높게 나온...
올해 탐방은 ‘빅데이터, 질병예측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노인 복지용 입는 로봇(Wearable Robot)’, ‘카운트다운, 원전해체-그 시스템을 진단하다’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이 눈길을 끈다.
한편, 1995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LG글로벌챌린저는 총 620개팀 2340명의 대원들을 배출했다. 이들이 올해까지 탐방하는 거리는 지구 약 297바퀴(1188만915km)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5일 불량 부품사용으로 인한 원전가동 중단 사태와 관련,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경질을 언급하며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김 사장은 이날 산업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품질보고서 위조에 이어 검증서류 위조 사건이 일어나 한수원 사장으로 한없이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윤상직...
TUV SUD는 현재 독일 내 가동원전 9기 중 6기, 해체원전 7기 중 5기에 대해 주정부 규제기관을 대행해 원전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특별점검은 △주요설비 신뢰성 △정비·엔지니어링 관리체계 △품질보증 관리체계 등을 범위로 한다.
산업부는 최근 3년간 한수원 안전성 점검결과 등을 재점검하고 원전운영 핵심작업의 절차와 지침이 국제 기준에 따라 구비돼...
TÜV SÜD는 현재 독일 내 가동원전 9기 중 6기, 해체원전 7기 중 5기에 대해 주정부 규제기관을 대행해 원전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특별점검은 △주요설비 신뢰성 △정비·엔지니어링 관리체계 △품질보증 관리체계 등을 범위로 한다. 주요설비 신뢰성은 국내 23기 원전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나머지 정비·엔지니어링 및 품질보증 관리체계 등은 지역본부별 대표...
특히 춘계 원자력학회는 산·학·연 원전 전문가 약 1,700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행사다.
한수원이 이번 학화에 참석케 된 것은 지난해 12월 일본의 대규모 중공업 회사이자 로카쇼 고준위 유리화 설비 건설회사인 IHI사(Ishikawajima-harima Heavy Industries)와 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하면서 계획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유리화 기술은 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