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 저장탱크서 틈새 발견

입력 2013-09-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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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2개 볼트 부근서 유출 확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저장탱크에서 틈새가 발견됐다고 2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앞서 약 300t의 오염수가 유출된 문제의 탱크를 해체해 조사한 결과 바닥 판의 2개 볼트 부근에서 미세한 틈새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탱크 바닥에 거품을 바르고 뒤에서 공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볼트 부근에서 거품이 빨려 들어갔으며 이들 틈새로 오염수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바닥은 강판 사이에 패킹을 끼워 볼트로 조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앞서 지난 20일 조사에서는 다른 곳의 볼트 5개가 느슨해져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유출된 부분은 확인하지 못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저장탱크 오염수 유출이 확인되자 오염수를 다른 탱크로 옮기고 문제의 탱크를 해체해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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