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8일 매일유업에 대해 중국 분유 수출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매일유업 주가는 20% 상승했고, 4월 한 달 동안 주가 상승률은 28%에 달했다"라며 "주가 상승 원인은 사드 이슈 해소와 중국 정부의 규제 관련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또한 정부는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통해 수출 지향 산업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에서 제조하는 자동차의 약 40%를 주변 국가로 수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양허 상의 혜택도 있다. 해외 기업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 설립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들이 와서 환경을 구축하는 게 아니라 환경을 먼저 구축해...
AHDB의 보고서는 곡물 생산자나 양가죽 생산 업자들이 수출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수출 비용이 늘어나면 소득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낙농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나 돼지 농가를 운영하는 농민들은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우유, 돼지고기의 가격 상승이 농가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탓이다.
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불법 병합하고 나서 유럽연합(EU)은 경제 제재를 목적으로 EU의 우유, 유제품 등을 러시아가 수입할 수 없게 했다. 당시 러시아는 EU가 수출하는 버터의 24%를 사들였다. 러시아가 버터를 수입하지 않자 유럽에서 버터 가격은 하락했고, 당시 영국에서만 1000개가 넘는 낙농업체가 문을 닫았다.
그런데 이제 버터 생산이...
정 대표는 보툴리눔독소제제와 같은 생물학적제제를 우유에 비교했다. 그는 “좋은 우유를 만들려면 품질 좋은 젖소가 있어야 한다. 좋은 소는 키워본 사람만이 안다. 젖소가 우유를 잘 만드는 환경을 알고 있었고, 우유가 잘 팔릴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정 대표는 1992년 KAIST에서 국내 최초의 보툴리눔독소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많은...
미국 상무부는 24일 캐나다가 불법 보조금을 지원했다며 캐나다의 주력 수출품인 목재에 상계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캐나다의 미국산 ‘원료용 우유’ 관세 부과 조치가 부당하다며 무역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렇게 되면 한국도 예외일 수 없게 된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지난 18일 한국을 방문해 한·미 FTA 개정 의향을 밝혔고 윌버 로스...
트럼프는 지난주에도 캐나다의 최근 미국산 치즈 원료용 우유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를 질타했다. 그는 “캐나다가 우리 낙농업자들에게 한 일은 수치스러운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 농업을 장려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캐나다가 미국에 매우 거칠게 행동해왔음을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캐나다가 미국산 치즈용 우유 수입 관세를 올린 것과 관련해 “매우, 매우 불공정하다. 미국에 대한 일방적인 무역협정 중 하나다. 이런 일이 오랜 동안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캐나다를 불공정 무역 비판 대상으로 삼고 다시 나프타 채찍질에 눈을 돌린 것은 최근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이라는...
롯데칠성음료는 우유탄산음료 브랜드 ‘밀키스’가 출시 28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1989년 4월에 선보인 밀키스는 지난해 말까지 국내 기준 1조137억 원, 해외수출 기준 1425억 원으로 총 1조1562억 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28년간 국내외에서 판매된 밀키스의 누적 판매량은 약 22억 개(250㎖ 캔 기준)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5100만 명...
또 동대문 지역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급격하게 늘면서 ‘바나나맛우유’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빙그레 입장에서는 향후 매출 확대를 위해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이 팀장은 “옐로카페 1호점을 동대문에 낸 이유는 동대문을 주로 찾는 내외국인 연령층이 20~30대 여성이라는 점과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점이었다”며...
단기 목표가는 8만 원, 손절가는 6만2000원이다.
빙그레는 지난해 4분기 가공유부문 성장으로 영업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605억 원, 영업적자는 소폭 줄어든 19억 원을 예상한다.
중국으로 수출한 지난해 바나나맛우유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140억 원 규모다.
기존 분유 제품 수출에 더해 다른 유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208억 원을 투자해 중국 현지에 ‘아모르매일유업유한공사’를 목단강정강투자유한공사와 공동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분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2월 28일이며 매일유업은 이번 투자로 4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의 모회사인...
또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20분의 1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 단계가 모유대용품인...
이에 힘입어 대만, 호주, 필리핀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등 10여 개 국가로 수출되는 등 판로가 확대되는 성과를 얻었다.
바나나 막걸리 또한 올 여름 인기 돌풍의 주역이었다. 국순당 ‘쌀 바나나’ 막걸리는 출시 2달 만에 누적판매 200만 개를 돌파하며 최근 하향세를 그리던 막걸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중장년층에 머물러 있던 소비층을 젊은 층으로...
박 연구원은 “원유 재고 부담에 따른 밀어내기 매출 비중이 축소되면서 커피음료의 수익성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커피음료, 유기농우유, 치즈 등 고수익성 제품 비중이 늘어나고 적자사업인 백색시유의 매출 비중이 줄어들면서 제품 믹스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매일유업은...
이들은 복합금융점포, 농협은행 통합 IT센터, 가공·유통 사업장(서울우유·농협홍삼), 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 등을 견학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25일 방문단 접견일에 농협의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공소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 농축산물의 수출과 한국의 선진 농업금융의 공소 전수 등 금융과 실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아시아 대표...
그는 이어 “유통망 재정비 및 현지마케팅 강화로 ‘바나나맛우유’의 중국향 수출물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수출비중은 전사 대비 약 6.6% 수준으로 기여도는 적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빙그레의 올해 매출액이 80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영업이익은 3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의원은 “실제로 한국낙농육우협회를 비롯한 생산자단체들은 우리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것을 우려해 수년전부터 농가 수요도 없는 GM젖소성장호르몬 사용을 중단시켜 달라고 정부에 요청해 왔다”며 “그럼에도 농식품부 당국은 국내 실적이 없으면 LG생명과학의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난색을 표시하며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한한 사용중단...
우선 2013년부터 한우, 돼지, 닭, 오리, 계란, 우유 등 품목에 대해 수급조절 협의회를 통해 수급 관리를 하고 있다. 목장형 유가공업 활성화, 축산물 패커 육성, 해외 수출 강화 등을 통해 수요 창출에도 노력해 왔다.
농식품부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신경을 쓰는 것이 축산물의 안전성이다. 축산물은 구제역, AI 등 각종 전염병이 발생하고, 항생제...
해당 업체가 한국산 우유와 치즈를 이미 유통하며 잘 갖춰진 냉장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수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업체 측에서 한성식품 김치의 판권을 원해 다른 곳과 조건을 비교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유정임 김치명인이 대표로 있는 풍미식품㈜은 러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전람회에서 유 대표가 직접 담근 김치는 인기를 모았는데, 라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