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권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대한전선 매각의 걸림돌이었던 우발채무로 인한 손실을 책임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대한전선을 전선과 비전선사업부 통째로 매각하되 우발채무가 있는 비전선사업부와 전선사업부의 가격을 별도로 산정하기로 했다. 또한 채권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우발채무에 대해서는 에스크로...
그러나 팬오션은 고가 용선 등 우발채무가 아직 상당해 금융계에서는 팬오션의 최종 회생채권 규모가 1조원에서 많게는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림 측은 “인수에 필요한 자금 조달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조달계획을 밝히진 않았지만 인수 자금은 그룹의 내부 유보금과 NS쇼핑 기업공개(IPO) 등으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에 성공하면 파인스톤과 관련된 우발채무가 모두 정리되기 때문이다.
2일 관련 업계 및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파인스톤골프클럽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매각 주간사 없이 인수자와 직접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레저업계 관계자는 “골프장은 회원권, 토지, 부속 건물 등만 실사하면 되므로 다른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그러나 이날 2심에서 원심을 뒤집고 금호산업이 승소함에 따라 1심 패소시 설정한 충당부채 800억원 이상이 다시 환입될 것으로 금호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판결로 우발채무가 사라져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올해 말로 예정돼 있는 워크아웃 졸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말로 예정돼 있는 워크아웃 졸업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이번 소송 판결로 우발채무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충당부채가 환입되어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채권단과 협의해 금호산업 경영정상화를 차질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리스크와 통일 관련 우발채무는 한국 경제의 취약요인이지만 북한 관련 불확실성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11월과 2012년 4월 피치와 무디스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조정한 이후 각각 10개월, 4개월만에 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만약 S&P가 등급을 AA-로 상향조정할 경우 한국은 역대...
올해 전선 사업부 실적이 개선됐고 시장점유율도 나쁘지 않아 우발채무 문제만 잘 조정된다면 SI들이 포기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 M&A 업계 관계자는 “대한전선은 ‘Good Co.’(흑자 사업부)와 ‘Bad Co.(손실 사업부)’를 분리 매각했으면 더 많은 인수의향자들이 예비입찰에 참여했을 것”이라며 “우발부채만 채권단에서 잘 조정한다면 성공적으로...
무디스와 S&P 등은 2012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4등급)와 A+(5등급)으로 상향조정하면서 공기업 부채가 정부 우발채무로 전이될 가능성에 대해 지적하기도 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 부채는 주무부처의 정책사업 비용 조달 등에 의해 발생하는 측면이 있다”며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에 대한 관리 감독 책임을 공공기관과 함께 해당 부처로...
이런 가운데 내년 6월 내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은 회사채 1688억원, 유동화채무 3187억원 등 1조1768억원, PF우발채무 3055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 신평사 관계자는 "건설부문 기투입 운영자금 회수 여부와 HRSG 사업 부문의 영업상 자금 창출 규모가 회사 전반의 현금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건설부문 운영자산 증가 현장 대부분이...
매각자측에서는 우발채무와 관련된 조건을 인수자에 유리하게 변경하는 것을 논의중이라 예비입찰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19일 고압전선 및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유럽계 기업과 중국계 기업이 매각 주간사와 비밀유지협정(CA)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FI 몇 곳도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대한전선 매각...
이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 여부는 관계인집회 및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원의 인가여부와 회사의 향후 자금조달계획, 경영개선계획 등 자구계획의 성패에 따라 좌우되는 중요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불확실성의 최종결과로 발생될 수도 있는 계속사업 여부, 우발채무 등 금융거래를 포함한 자산과 부채 및 관련 손익항목에 대한 수정을 위해...
이후 채권ㆍ채무 정리절차를 진행해오던 쌍용건설은 지난달 25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로 우발 채무 발생의 위험이 사라짐에 따라 매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회사 측은 이달 말까지 매각 주간사 선정을 마치고 이르면 9월말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어 예비입찰·본입찰·실사 등을 거치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초 최종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이후 채권·채무 정리절차를 진행하던 쌍용건설은 지난달 25일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로 우발 채무 발생의 위험이 제거됨에 따라 매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이달 말까지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내달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어 예비입찰·본입찰·실사 등을 거치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초 최종 본계약을...
동양증권은 피해자에 대한 배상 등 우발채무 발생에 대비해 지난 회기말 934억원의 충당금을 쌓아 뒀다.
이날 금감원은 상정안건 3만5754건 가운데 67.2%인 2만4028건을 불완전판매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피해자별 배상비율은 15∼50%, 평균 배상비율은 22.9%로 결정됐고 이에 따라 동양증권이 이들에게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액은 625억원이다.
통상 합병 실사는 양 기관의 재무제표 확인에서 부터 자산과 부채를 비롯해 장부가치 대비 실제 자산가치, 우발채무 등을 확인하고 분류한다. 이번 합병실사의 회계자문은 삼일 회계법인이, 시행령 및 정관 개정 등 법률 자문에는 김앤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과 정금공은 1차 실사후 내달 부터 정관 개정과 통합재무제표 작성, 조직개편 및 인사에 대한...
변제 계획의 확정으로 우발 채무 발생의 위험성을 제거한 쌍용건설은 앞으로 인수·합병(M&A)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법원 관계자는 “건설회사의 특성을 고려하면 되도록 빨리 회생계획절차를 종결하는 것이 좋다. 변제가 미미하면 절차가 폐지될 수 있는 만큼 그런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변제계획을 확실히 이행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로 재무구조는 취약해져 갔다. 분양실적 저조로 공사대금 회수에 차질을 겪으며 차입금 부담만 가중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그해 11월 주가는 5010원까지 떨어지며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85.89%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2008년 건설업황 부진 속에서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지만 신규수주 확대로 실적 개선세는 이어졌다. 토목...
우발채무 발생 없을 듯]
[e포커스] 한국항공우주(KAI)가 러시아와 벌이고 있는 570억원 규모의 법정 소송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에 따라 대규모 우발채무가 현실화 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 KAI는 러시아 PKBM사가 제기한 저작권침해소송 상고심(3심)에서 러시아 모스크바 지적재산권법원이 “소프트웨어의...
대한조선의 법정관리 신청은 우발채무를 놓고 해외 선사와 벌이는 소송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대한조선이 올해 초 ‘황제 노역’ 논란을 빚었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계열사였던 시절 같은 대주그룹 계열사였던 대한쉬핑의 선박 장기용선계약의 지급보증을 선 게 문제가 됐다.
2010년 대주그룹이 해체되면서 대한쉬핑이 용선계약을 이행하지 못하자...
[마니커농산에 90억 수혈 … 계열사에 대한 우발채무도 상당]
[공시돋보기] 마니커가 자금난에 시달리면서도 계열사 지원을 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마니커는 전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0억원을 투입해 자회사인 마니커농산 주식 180만주를 취득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0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