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마니커, 자금난 허덕이며 계열사엔 ‘펑펑’

입력 2014-06-19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6-19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마니커농산에 90억 수혈 … 계열사에 대한 우발채무도 상당]

[마니커농산에 90억 수혈 … 계열사에 대한 우발채무도 상당]

[공시돋보기] 마니커가 자금난에 시달리면서도 계열사 지원을 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마니커는 전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0억원을 투입해 자회사인 마니커농산 주식 180만주를 취득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0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앞서 마니커는 지난 3월에도 마니커농산에 대해 6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한 바 있다.

마니커는 지난해 24억9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마니커는 지난 2010년 당기순이익 79억원에서 2011년 순손실 19억원으로 적자전환 한 뒤 2012년에도 21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마니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로 평가하고 자산외형 및 현금창출력 대비 과다한 차입규모, 사육농가 및 사업계열사에 대한 지원 부담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마니커의 단기차입금은 746억24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차입금 규모는 지난 2010년 858억원에서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 1508억원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반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19억 9900만원에 불과한 상태다.

계열사에 대한 우발채무도 상당하다. 마니커는 마니커농산과 마니커에프앤지 등에 대한 우발채무 358억19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석우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마니커의 2013년 말 K-IFRS 연결기준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257.7%, 51.8%로, 회사의 자산규모 및 현금창출력 대비 과다한 수준”이라면서 “보유 유형자산 등을 활용한 추가적인 담보여력이 미흡하고 계열사에 대한 재무적 지원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재무적 융통성은 다소 열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평가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대표이사
안정원,엄영철(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3.06]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06] 주식병합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50,000
    • -0.05%
    • 이더리움
    • 3,002,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1.98%
    • 리플
    • 2,023
    • -0.44%
    • 솔라나
    • 126,500
    • +0.56%
    • 에이다
    • 384
    • +0.52%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233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80
    • -9.99%
    • 체인링크
    • 13,150
    • -0.08%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