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건축단체연합(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학회)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전제로 한 용산지역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대통령실 이전이 용산지역 발전에 미치는 기대와 우려, 한계에 대해 논의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국제업무지구 및 주변 재개발...
그동안 대선 직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청와대와의 신구 대결 등의 이슈로 정작 개혁 관련 인수위의 아젠다가 실종됐다는 지적을 우회적으로 공감한 것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인수위 출범 한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위가 마라톤으로 치면 반환점을 돌아 3주를 남겨놓고 있다. 지난 한달간 소감을...
대선 이후 약 한 달 새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필두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뛰고 있다. 특히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이미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내각 후보자들을 둘러싼 구설수 등 새 정부가 출범도 하기 전에 여러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인수위마저 파국을 맞으면 취임 후에도 국정동력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 윤 당선인 측은 “안 위원장이 끝까지 책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도사퇴를 만류했다. 관건은 윤 당선인이 안 위원장에 내밀 카드다. 내각 구성이 모두 끝난...
반면 강북지역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가 0.03% 오른 것을 제외하곤 내림세가 이어졌다. 도봉구는 지난주 0.04% 하락에 이어 이번 주에도 0.03% 떨어졌다. 노원구(-0.02%)와 강북구(-0.01%)도 집값 약세가 계속됐다.
부동산원은 “강남구는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개포동과 일원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서초구는 반포동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봄을 맞아 깨끗이 공간 청소도 하고, 공간에 의식이 지배당해 좋은 디쟌(디자인)이 나올 수 있도록 주문도 외워본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발표하면서 “결단하지 않으면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됐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 구도심에 높이제한을 풀고 용적률을 완화해 빌딩·나무숲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오 시장은 "한 달여 뒤면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개방되는데 이를 계기로 실효성 있는 서울 도심을 만들기 위한 계획이 지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역에서 한강로, 용산을 거쳐 한강까지 가는...
또 당선인이 직접 발표에 나선 것은 지난달 13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발표, 지난달 20일 용산 국방부 청사로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발표,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에 이어 네 번째다.
이번 인선 기준에 대해 윤 당선인은 "국가와 전체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맡아 이끌어주실 분을 선정하고 검증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정통 관료출신 추...
윤 당선인은 이날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와 내각 인선을 발표한다. 인수위 대변인실에서는 이날 오후 2시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윤 당선인이 직접 내각 인선을 밝힌다고 공지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을 포함한 인수위 조직ㆍ인선 발표, 용산 집무실 이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등 총 3차례 기자회견을 직접한 바 있다.
이는 이전 최고가(36억 원)를 훌쩍 뛰어넘은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48억~49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전용면적 120㎡형은 2월 42억5000만 원에 팔렸다. 이는 지난해 10월 40억 원에 거래된 것보다 2억5000만 원 높은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45억~46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동산...
경쟁사를 험담하며 과열 경쟁을 벌였던 이전과는 달리, 단독입찰을 통한 무혈입성이 대세가 되고 있다.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사업지에 단독참여가 많아 수의계약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대형 건설사 10곳은 올 1분기에만 8조335억 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렸다. 이 중 79.8%(6조4093억 원)가 수의계약으로...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방부도 이사 준비에 분주한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7일 이사 준비 단계에 대해 "아직 (계약이) 완료됐다고는 듣지 않았다"며 "계획 진행 중이고, 되면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국방부 신청사에서는 먼저 이동하는 일부 부서들 위주로 본격적인 이사 준비로 분주했다. 직원과...
윤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에 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시민들이 많은 염려와 걱정을 하는 것 같다. 여론 수렴 과정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지금이라도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불편하고 걱정되는 부분을 해소하는 것이 오세훈 시장의 책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진행자 김어준 씨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저희가 오세훈...
청와대는 6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360억 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안보 우려가 100%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이날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에서 “이 정도면 4월에 예상이 되었던 한반도 위기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겠다고 의견이 좁혀졌기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이라며 이 같이...
한남동 인근 A공인 관계자는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되면 용산 일대에 국내뿐 아니라 주요 외국인 귀빈을 대상으로 한 초고가 주택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집무실 이전을 호재로 본 투자자들이 계획 발표 이후 꾸준히 매수 문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집무실 이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인근 주요 단지 호가도 들썩이고 있다. 재건축 사업을 진행...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경제부총리 임명자 발표 시기에 "검증보고서 아직도 오지 않아"장 비서실장 "용산 집무실 이전 추가 예비비 관련해 청와대와 잘 협조되고 있어"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6일 "청와대 조직을 이전보다 축소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앞서 정부는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발표 이후 안보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협의해 관련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위기관리센터, 경호종합상황실 등 안보에 필수적인 시설을 116억 원을 들여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는 필수 안보 시설을 구축한...
국방부, 이사준비 착수 지휘부서·합참본부, 안보 시설 구축 후 이전
6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되면서 국방부도 본격 이사 준비에 돌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비가 통과된 후 즉시 이사 계약을 의뢰할 것"이라면서 "이르면 내일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용산 집무실 이전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대변인은 "오늘 예비비가 임시국무회의에 상정돼 통과되고 나면 앞으로 집무실 이전 실무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소요된 시간이 있다"며 "(취임식)...
양경숙 민주당 원내부대표 역시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 편성과 집행 권한이 없는 당선인과 인수위가 절차도 무시하고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강행을 압박하더니 이재명 후보 배우자 법인카드 건에 대해 경기도청 압수수색을 했다"면서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과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왜 적극적으로 수사를 안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