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로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이전 출발 예정이던 열차까지 KTX 15편과 일반열차 10편의 운행이 중단됐다. KTX 6편과 일반열차 4편 등 10편은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된다. 용산역과 영등포역에는 사고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KTX와 일반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또 서울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급행열차(구로∼동인천) 일부 구간과 광명역∼영등포역...
6일 오후 발생한 무궁화 탈선사고의 여파로 일반열차가 용산역과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오전 9시 이전 출발 예정이던 열차까지 KTX 15편과 일반열차 10편의 운행이 중단된다. KTX 6편과 일반열차 4편 등 모두 10편은 운행구간이 단축되거나 출발역이 변경되고...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건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사고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현장에 있던 5~6명의 무리가 주도해 사람들을 밀기 시작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토끼머리띠’를 한 남성이 밀라고 소리쳤다”라는 구체적인 주장이 나오면서 A 씨는 ‘쏠림’ 현상을 유발한 주요...
앞서 경찰은 부실 보고·대응의 책임을 물어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윗선’ 수사는 더디다. 문제로 지적되는 기동대 지원요청 묵살, 대통령실 인근 집회 대응인력 과다 투입, ‘마약 단속’ 위주의 현장 인력운영 등은 현장의 재량권을 벗어난 의사결정이다.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경찰·소방을 통할하는...
3일 중기부는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한 내용에 대한 후속 조치다.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딥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한다는...
오는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태원 참사 현안질의가 진행될 예정됐는데, 이전에 경질될지 주목된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 장관 경질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7일 현안질의와 관계없이 이 장관이 경질될지는 누구도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질 여부와 현안질의를 분리시킨다는 점에서 7일 이전 경질 가능성도 있다는...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보고한 내용에 대한 후속 조치다.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그는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며 “사고 발생 이전부터 많은 군중이 몰려 위험성을 알리는 급박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 참석한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에 따르면 경찰은 사고 당일 오후 6시부터 이태원 일대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112 신고를...
경찰과 용산구, 지역 상인단체 관계자,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장 등은 간담회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했는데, 당시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가능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평소 주말보다 많은 200명을 이태원에 배치했지만 안전 관리가 아닌 성범죄, 마약, 절도 등을 단속하는 임무에 치중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전과 비교했을 때...
경찰은 29일 밤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 주최자가 없는 행사는 유례가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에 대한 매뉴얼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전 핼러윈 축제보다도 더 많은 인원을 현장에 배치했고, 이전 축제에서는 사람의 이동을 통제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승진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은 3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어 “평소와 달리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 거란 예상을 하고도 제대로 안전요원 배치를 못 한 무능한 정부의 민낯”이라며 “백번 양보해도 이 모든 원인은 용산 국방부 대통령실로 집중된 경호 인력 탓”이라고도 했다.
남 부원장은 “졸속으로 결정해서 강행한 청와대 이전이 야기한 대참사다. 여전히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서 출퇴근하는 희귀한 대통령 윤석열...
이날 종합감사에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밑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공사에 대한 공방도 오갔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입주로 GTX A노선 공사가 지연되거나, 보강 비용이 들어간다면 이 또한 관저 이전에 따른 추가 비용이라고 볼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대통령 관저 때문에 GTX A노선 공사가 지연된...
또 용산구에선 이촌동 삼성리버스위트 전용 137㎡형이 지난 9일 이전 신고가보다 8억 원 튀어 오른 32억 원에 거래됐다. 모두 대출 금지선인 시가 15억 원을 훌쩍 넘긴 초고가 단지다.
연말까지 서울 주요 지역 신고가 행진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서초구 반포동 P공인 관계자는 “한강변 고가 아파트 매물 문의는 끊이지 않고, 집주인 역시 급매물이 아닌 이상...
이어 “용산 대통령실 이전 비용이 1조가 넘어가는데 이를 조금만 모태펀드로 늘리면 될 텐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유웅환 신임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금융권에서 모험자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싶고, 1200조 원에 달하는 대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이 벤처기업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모든 것을 다...
평택으로 이전한 용산 미군기지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주둔했었다. 수도 한복판에 미군기지가 있는 나라는 미군이 주둔한 세계 각국에서도 매우 드물다. 마찬가지로 우리 국군의 작전통제권도 아직까지 평상시에만 우리가 행사할 수 있다.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주권을 제약받더라도 한미동맹을 선택했다.
군사동맹은 그런데 연루와 방기의 위험을...
용산구는 올해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로 최근 1년 기준 2.30% 상승했다. 이 기간 서초(2.63%)와 강남(1.65%), 송파(0.27%) 역시 서울 내 핵심지 선호가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강남 3구와 인접한 동작(0.91%)과 강동(0.29%) 역시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는 민간 통계에서도 확인됐다. 부동산R114 통계 분석 결과 지난 7일 대비 일 년 전 아파트값...
그러자 다음날(5일)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은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신속한 용산공원 조성, 국방부의 합참 청사 이전으로 연합 합참의 남태령 이전도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화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또 “출처 없이 떠도는 말을 전하지 말고 관련 회의나 오간 근거를 제시하면 될 일”이라고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민주당이 진상 규명이란 미명하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전 비용을 부풀리면서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용산공원 임시개방’을 두고 “2020년 7월 문재인 정부 당시 ‘장교숙소 5단지’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춮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에 관한 질문에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통령이 뭐라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이 감사원의 서면조사 시도에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고 감사원은 전직 대통령 조사는 이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