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정부는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급격한 외환 유출이 일어나면 은행 선물환 포지션 규제,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 차등 적용 등 거시건전성 3종 세트를 과감하게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정부는 가계부채와 단기외채 등 취약 부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적으로 대외건전성 제고와 기존의 거시건전성 조치 보강 등 우리 경제 기초체력을...
현 부총리는 이번 워싱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거시건전성 3종세트(선물환 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를 소개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 IMFC 회의를 2014년 4월 11~12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현 부총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각) 피에르 모스코비치 프랑스 재무장관과...
상환 부담 증가 등 국내 소비부진 및 경기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외환정책= 장기 경쟁력 향상에 초점… 거시건전성 3종세트 필요
연구소장들은 외환정책이 환율관리가 아닌 경제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둔 장기적 관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선물환 포지션 제도, 외환건전성 부담금,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등...
급격한 자본유출입을 막고자 선물환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 등 ‘거시건전성 3종세트’ 강화조치 상황별 대응체계도 점검할 전망이다. 필요하면 새로운 외환규제 도입 등은 논의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시행하기에는 부담이 커 새로운 외환규제 카드를 꺼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은 다른 신흥경제권과 달리 견조한 경상수지 흑자 기조와 3%대의 낮은 실업률 등을 유지하고 있고 ‘거시건전성 3종세트’(선물환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라는 안전장치도 가지고 있다. 외환보유액도 적정하다.
다른 신흥국과 비교해 우리나라는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이 낮다. 실제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최근 두달간 가장...
외환보유고 확충, 단기외채 비중 축소, 통화스와프 체결, 거시건전성 3종 세트(선물환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 도입 등이 그 예이다.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은 2008년 부터 예견된 것들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여유도 있었다.
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과거 정권들이 추진력이 가장 좋은 집권 1년 차 때 금융위기를...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사전에 준비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이 훨씬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 교수는 "계량경제학적으로 검증해봐도 한국은 위기 전에 글로벌 유동성에 대한 취약성·민감도가 위기전보다 낮아졌다"며 "이는 거시건전성 3종세트(선물환 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 등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6월 28일 외화예금을 확충하는 은행들에게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경감해 주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외화예금 확충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제시한 외화예금 확충 3단계 전략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차관(부기관장)급 협의체인 ‘외환시장안정협의회’에서 점검되고 있다.
거시건전성 조치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시행한 선물환포지션제도, 2011년 1월부터 시작한 외국인 채권투자 비과세 폐지, 같은 해 8월부터 시행한 외환건전성 부담금 부과 등이다.
▲ 향후 외평채 발행계획은
- 발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글로벌 금융시장 싱황, 북한 이슈 및 민간부문 해외채권 발행의 벤치마크 설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대책에는 거시건전성 3종 세트(선물환포지션 한도·외국인 채권투자 과세·외환건전성 부담금)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방안, 주요 20개국(G20) 등과의 국제공조 등이 담겨 있다.
금융당국은 또 신용경색 발생 가능성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용경색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현 부총리는 “거시건전성 규제 ‘3종 세트(선물환 포지션·외국인 채권투자 과세·외환건전성 부담금)’는 (과도한) 자본의 흐름을 막는 장치여서 제도에 따라 운영하면 된다”며 “현재로선 추가 강화 등 대책을 보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 부총리는 “급변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는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가 3종세트 이외의 사실상 내부적으로 새로운...
거시건전성 규제 3종 세트는 선물환 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 등을 말한다.
정부의 직접적 환율시장 개입은 해외투자자 불안감 조성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들어올 수 있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 견해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한국형 토빈세(외환거래세)’ 도입도 단기투기세력 자금을 구분하기...
3종 세트는 선물환 포지션 한도 규제·외국인 채권투자 과세·외환건전성 부담금을 말한다.
또 현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3종세트 강화 이외에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국제공조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김 총재는 강원도청에서 열린 ‘아카데미 강원’ 초청 강연에서 “엔저 현상이 계속될 것,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문제”...
현 부총리가 언급한 '3종 세트'는 선물환 포지션·외국인 채권투자 과세·외환건전성 부담금 등을 뜻한다.
이어 그는 "(3종세트 이외에도) 중소 수출업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국제공조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본의 엔저 정책과 관련해 최근 열렸던 G20 회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 부총리는 "G20 회의에서 일본의 양적완화를...
또 자본 유출입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이미 도입한 선물환 포지션 규제, 은행세(거시건전성부담금), 외국인 채권투자 원천과세 등 ‘거시건전성규제 3종 세트’ 강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과도하다는 시각이 많았다. 금융사의 65.2%는‘금융규제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과도하다’고 답했다.
금융기관들은 은행 비예금 외화부채 기간에 따라 부과하는 은행세에...
기재부는 “해외자본 유출입에 따른 외환시장 급변동을 완화하고자 기존 거시건전성 조치(선물환포지션 한도 규제·외환건전성 부담금 부과·외국인채권투자자금 비과세 폐지)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또 “지속적인 저성장으로 경제활력을 위한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규모로 추경을 편성하고...
정부는 5일 발표한 ‘새정부 대외경제정책 추진방향’에서 환율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거시건전성 3종 세트’(외환건전성부담금, 선물환포지션 한도규제,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환원)외에 “신규제도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언급된 신규제도는 맥락상 한국형 토빈세로 읽힌다.
정부의 외환정책 기조에 소폭 변화가 감지되는 부분이다. 지난달 28일 발표한...
또 정부는 최근 글로벌 재정위기, 북한리스크 등 대외 경제 불안으로 자본유출입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모니터링 강화와 외환건전성부담금, 선물환포지션 한도규제,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환원 등 ‘거시건전성 3종세트’을 보완하기로 했다. 신규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밝혀 ‘한국형 토빈세’ 도입을 시사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8일에서 16일까지 부처...
우선은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거시건전성 부담금 부과, 선물한 한도포지션 규제 등 ‘거시건전성 3종 세트’의 활용성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올해 우리경제의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인 3%보다 떨어질 것으로 내다 봤다. 그는 “경제가 생각보다 다운사이즈 리스크(하방위험)가 더 큰 것 아닌가 한다”며 “저희들이 경제회복대책을...
이는 밤 사이 키프로스 의회가 은행예금에 구제금융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구제금융 협상안을 부결한 것에 기인했다. 또한 이날 기획재정부가 다양한 형태의 금융거래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점도 주효했다.
은성수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기존의 외환건전성 조치 강화와 별개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거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