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북한의 핵실험 등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에서는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적극적인 보좌는 필수적이다. 청와대 측도 “지금의 권한대행 체제는 과거와는 다소 차별화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은 황 권한대행 체제가 예상외로 장기화될 수도 있는 만큼 정책조정수석을 맡은 강석훈 경제수석을 소통창구로 정례보고를...
트럼프 초대 내각의 특징은 정치 경력이 없는 기업인 출신을 경제 라인에 대거 포진시켰다는 점과 안보 라인에는 강경파 군 장성들을 기용했다는 점에서 보호주의 색채가 강하다. 또한 현 정권 노선을 비판하는 ‘반(反) 오바마’ 색깔도 짙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당시 ‘보통 미국인’의 대변자를 자처하며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과 월가의 유착을...
경제·사회·외교·안보·국민안전·민생치안 등 주요 현안 대책들을 점검한다. 특히 국정 현안 관계장관 회의는 앞으로 권한대행 체제에서 내각에 주요 지시 사항을 전달하는 핵심 회의체로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청와대와 총리실은 실무협의 등을 통해 양측의 소통 라인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현재 권한대행 업무는 청와대 비서실에서, 부처간...
이에 지난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당시 권한대행을 맡은 고건 전 총리의 사례를 가이드라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고 전 총리는 “몸을 낮춘 행보를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극적인 권한 행사를 뜻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 전 총리는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접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지 않았다. 또 국가보훈처 차장과 외교안보연...
특히 법무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중앙정보국(CIA) 등 안보라인 3대 핵심 요직에 강경파 백인 남성을 내세워 우려를 샀다. 이제까지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도 대부분 백인 남성이었다.
인도계 이민가정 출신인 헤일리는 최근 공화당 내 떠오르는 정치 신예다.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첫 여성 주지사이자 첫 소수인종 주지사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지난해 6월...
안보정책에서 오바마 대통령과는 못했던 미진한 얘기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식경제부 장관에서 물러난 후 2011년부터 3년간 미국 공화당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에 있었다. 최근 외교 관련 서적인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를 출간하는 등 국제정치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백악관 참모진과 안보라인에 대해 두 차례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외교와 국무장관을 중심으로 한 3차 인선 결과 발표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회동했다. 롬니는 약 80분간 진행된 회동이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와) 미국의 중대한...
트럼프 당선인이 임명한 안보라인 3명은 최측근인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 마이크 폼페오 하원의원이다. 각각 법무장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앙정보국(CIA)국장으로 발탁했다. 셋 모두 대표적인 매파로 꼽히는 인물이다. 때문에 불법이민자 추방과 강경한 테러 대책을 집권 초반부터 강력히 밀어붙일 것을 예고한 것으로...
352쪽 분량으로 크게 여섯 부분으로 구성된 책에서 안 지사는 국가, 정부, 경제, 복지ㆍ인권, 환경, 농업, 외교ㆍ안보 등 국가 운영 전반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제시했다.
콜라보네이션(Collabonation)은 협력(Collaboration)과 국가(Nation)의 합성어로 국민이 참여해 이끄는 나라를 의미한다. 안 지사가 출마를 결심할 경우 책에서 밝힌 구상은 곧바로 그의 대선공약이 될...
전쟁 불사론자들밖에 없는 지금의 외교안보라인이 건강한건가”라면서 “한 나라의 대통령은 두 장관을 조화시켜 한반도 평화와 국제공조를 잘 이끄는 현명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남북대화를 내통이라고 하고 북한을 괴롭히고 욕하고 저주하는 제재 일변도의 정책만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심지어 선제타격론으로 북을 먼저 공격하자는 입장 외에는...
또 유찰사업이나 국방ㆍ외교ㆍ치안ㆍ전력, 그 밖에 국가안보 관련 사업 등 예외사업에도 허용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규제를 풀어 내년 상반기 민간자본(BTL 등)을 활용해 전자정부 수출 분야와 같은 공공SW 사업이 가능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해 대기업 참여 제한을 푼다. 사물인터넷(IoT)ㆍ클라우드ㆍ빅데이터 등 신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늘리기 위한 정부의...
그동안 관가에서도 외교ㆍ안보라인 교체설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고, 현 정부 출범 이후 한 번도 장관 교체가 없었던 외교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개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제 청와대 참모 개편이 개각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편집ㆍ보도국장 간담회에서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내각을 바꾸는 것은...
들어간 조선작가동맹 시문학분과위원회가 지은 ‘위대한 승리의 봄이여!’라는 제목의 서사시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북한 당대회 동향에 대해 외신을 보면서 소식을 기다리며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청와대 외교ㆍ안보라인 등 관련 참모들이 정상적으로 출근해 북한 노동당대회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북한이 우리나라 외교·안보 라인의 책임자들과 군부, 관료 인사들 40명을 상대로 해킹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정보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주호영 정보위원장과 여당간사 이철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의원은 “유명인사들 스마트폰 해킹 관련해서 과거와 다른 게 뭐냐 하면 과거...
신 비서관의 정확한 사퇴 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일각에선 북한이 최근 우리 정부 내 외교·안보라인 주요 인사 수십 명의 스마트폰을 공격하는 등 잇단 사이버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경질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적임자를 찾는 대로 조만간 신 비서관의 후임을 임명할 예정이다.
주도, 외교라인을 구축했던 전팀을 교체하는 용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며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해서 대통령은 북한 대북문제를 완전히 재점검해 새로운 대북관계를 만들겠다고 말씀하시던데 과연 대통령을 보좌한 안보라인이 현상황 봤을 떄 그와 같은 새로운 정책 펼칠 수...
새누리당 비주류 중진인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국방위 긴급현안보고에서 “이번 사태로 국민에게 불안을 주고 국민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고, 대통령에게 엄청난 부담을 줘 보좌를 잘못한 정부 외교안보라인들은 다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핵실험 후 한달이 지난 이 때까지 국제적으로 아무런 제재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차질과 한·일 간 군 위안부 협상 문제와 관련, 외교·안보 라인 문책론에 대해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데 문책론을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히려 군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는...
한편, 김 대표는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의 핵심기술 이전을 미국으로부터 거부당해 외교ㆍ안보라인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원래 KF-X는 10개국 공동 개발이었던 만큼 우리가 그 10개국 안에 왜 참여하지 않았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김무성 대표는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이북5도민 체육대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 북미과장,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를 지내는 등 대표적 ‘북미 라인’으로 지난 2006년 국방부 국제협력관으로 파견됐을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을 보좌했다.
외교부 1차관을 거쳐 지난해 2월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약력
△외교통상부 북미국 심의관 △국방부 국제협력관 △주미국 공사...